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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피카::

설레발

정스틴 버기크레이크 2008.07.03 13:47 조회 1,355


ㅋ날두 in-> 초딩 out이라는 공식이 서서히 가시화되어 가고 있고, 또한 개인적으로 그게 옳다고 생각합니다.

초딩의 능력은 충분히 인정하지만, 10번이라는 등번호, 그것도 세계 최강을 지향하는 레알의 10번으로써는 매번 2%부족한 모습을 많이 보여주었거든요. 매번 포텐 터진다, 터진다하면서 어느새 시간이 많이 흘렀고, 매번 똑같이 답습되는 기복과 안 풀리는 날에는 혼자서만 다 할려고 하는 모습.

분명 뛰는 위치와 스타일은 다르지만 카카, 디에구, 호나우딩요가 그 나이때(디에구는 지금)에도 보여주었던 완급조절이나 브라질리언 특유의 '환상적인' 그런 장면을 만들어내는 모습이랑은 거리가 먼 퍼포먼스였습니다.

(아마 발렌시아에서도 지금 비슷한 고민을 하고 있을 것 같습니다. 10번 앙굴로가 과거의 모습을 찾지 못하고 방출 위기를 겪으면서 폼이 더 하락세인것처럼 보이던데..)

그리고 호빙유 자체의 멘탈은 조금 의문스러웠습니다. 경기장에서 보이는 멘탈 뿐만 아니라, 조금만 결장하거나 안 풀리면 바로 언해피가 떠버리는 그런 모습.
좋게 말하면 항상 경기를 갈망하는 승부사의 모습이지만 나쁘게 말하면 이기적이고 독단적인 플레이어겠지요.

이런 저런 이유로, 만약 초딩의 적절한 대체자가 구해진다면 초딩의 맨유 이적이나 첼시행은 기정사실화 되어야 옳다고 보고요. 우리 레알이 요즘 계속 재정에 대한 위기론이 떠오르는 가운데 적절한 가격에 선수를 팔면서 어느정도의 수입 창출도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ㅋ날두가 레알에 온다면 마케팅 수입이 데이비드 베컴이 있던 시절의 80%정도는 따라잡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여튼, 근데 제가 설레발 치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바로 이 10번의 향방은 매우 중요한데요.
유베 관련 마킹의(적어도 국내시장에서는) 70% 이상이 10번. 알레 델 피에로일 정도로 10번의 인기는 다른 번호에 비해서 압도적으로 우세합니다. 또한 바르셀로나같은 경우도 10번 호나우딩요, 19번 메시가 양분하다시피한 현재 시장을 보면 더욱 잘 알 수 있지요.(예전 30번시절도 있구요.)


이런 상황에서 10번은 실력, 잠재력 뿐만 아니라 마케팅적인 측면에서도 크게 부각되는데요.
만약 초딩이 나간다면 10번은 누가 달게 될까요?


기존의 스쿼드에서 10번 가능성이 있는 선수는, 넥스트 라울 이과인,카나리아 군단의 10번을 달고 있는 야수 밥티스타(그 전에 이적위기지만), 오륀지 군단의 10번 슈나이더, 정도이구요. 영입 루머에서 찾아본다면 아약스의 훈텔라르, 러시아의 파블류첸쿠, 아스날의 흘렙.. 정도인데.. 또한 바이백 옵션이 확정된 하비 가르시아와 임대 복귀 그라네로, 또한 유로에서의 대활약으로 디아라, 가고 사이의 로테이션 윤활유 역할을 해줄거라고 확신을 준 루벤 데랑이도 있구요.


흠, 누가 10번을 달게 될까요? 


개인적으로는 데랑이나 이과토비치가 달았으면 좋겠네요.


 +)ㅋ날두는 9번 확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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