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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피카내일 5시

R.I.P. Gretna Football Club

London Irish 2008.06.04 00:42 조회 1,202

6년전 정말 운이 좋게 스코틀랜드 풋볼리그 (디비전 1,2,3)에 들어와서 3년연속으로 승격한 끝에 2007-2008 시즌은 SPL에서 보냈으며 그 기간동안 샐틱 & 레인저스하고 경기도 했었죠. 하지만 오늘 그레트나는 스코틀랜드 프로리그에서 추방 당했습니다! 그렇다면 그 이유는?

더 나가기 전에 그레트나의 성공 스토리는?

2007-2008 시즌 - 스코틀랜드 프리미어리그 그러나 바로 강등에 이어 부도처리!
2006-2007 시즌 - 스코틀랜드 풋볼리그 디비젼 1에 있으면서 리그 마지막날 운이 좋게 스코틀랜드 프리미어리그로 승격했으며 그 시즌 초에는 UEFA 컵 예선 라운드에서 뛰는 행운을 얻었음!
2005-2006 시즌 - 디비젼 2에 있으면서 1로 올라간것과 동시에 스코티시 컵 결승에 진출해서 하츠를 상대로 이길뻔 했으나... 승부차기에서 패배! 하지만 승격 & UEFA 컵 진출권 만큼은 가지고 갔음!
2004-2005 시즌 - 디비젼 3에서 기록적인 골 득실과 승점 이용해서 승격!

그렇다면 그레트나의 성공과 패배를 가져다 준 인물은 누구 일까요?



브룩스 마일슨이라고... 잉글랜드 인으로서 부동산으로 돈을 벌어서 아마추어 축구 팀들에게 돈을 많이 썼는데 그레트나를 처음 만났을때 그들은 스코틀랜드 동네였지 그 당시에는 잉글랜드 무대에서 뛰고 있어서 그레트나를 일단 스코틀랜드 프로리그에 집어 넣고 SPL 까지 올라가려는 야심찬 인물이었죠.

그러나!!!!! 그가 원하던 그레트나의 SPL 승격을 보고 난뒤에 올해 초인가? 병원으로 갔으며 그 결과 선수들과 직원들에게 주급을 주지는 못할 일이 발생했죠. 지금은 병원에서 나왔다고는 하지만 상태는 매우 심각해서...

그 뒤에 그레트나는 선수들 방출시켰고 직원들 대부분 보내버렸고 스코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최소 관중 동원 기록을 세우고야 말았죠. (431명 그러나 그들의 홈 구장은 SPL이 요구하는 수준에 맞지 않아서 130 마일 거리에 있는 마더월에 가서 홈 경기 치뤘으니 오히려 고마워 해야 하고 그레트나 인구가 약 3,000 명 된다고 합니다)

아무리 돈은 없었고 그들의 정신적 지주가 없어졌지만 돈에 별로 관심 없는 선수들 모아다 놓고 남은 잔여 리그 경기를 했었고 결국 법정관리 덕분에 10점 먹고 법정관리 시작 한지 얼마 안되어서 그들은 강등당하고 말았죠.

그렇다면 어떻게 리그 경기를 했을까요? 리그 연맹에서 상금을 미리 줬다고 하지만 리그 경기를 다 소화 할거라는 조건부로 줬습니다.

어쨌든 하츠와의 마지막 리그 홈 경기에서 1-0으로 이겼고 그게 그들의 마지막 경기가 되버렸습니다. (하츠라면... 그들의 스코티시 컵 결승 상대 였는데 그들을 상대로 마지막 경기를 했다니!!!!)

SPL 시즌이 끝나고도 미래가 불안했고 시즌 끝나자 마자 마지막으로 남았던 직원들과 선수들을 정리 해고 하고야 말았고 스코틀랜드 축구 리그 연맹 (풋볼리그) 에서는 그레트나를 디비전 3으로 강제 강등 시켜버렸습니다.

하지만 오늘 모든것은 다 끝이 났습니다.

그동안 그레트나가 보여줬던것은 이제 역사로 남게 되었습니다!


그레트나 역사상 최고의 경기였던 하츠와의 스코티시 컵 결승! 이제 그들은 역사속으로 사라지고 말았다!

한편 그레트나의 이웃은 Queen of the South (이번 스코티시 컵 결승 진출팀! 아쉽게도 레인저스에게 3-2로 패배!) 팬들은 웃고 난리 났네요...

이제 누가 그레트나의 자리에 어느 팀이 들어 올까요?

RIP Gretna Football Cl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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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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