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밥티스타는 어디로 가야 하는가?
그동안 꽤 중용됬던걸로 아는데 요즘은 거의 못나오네요.
밥티는 브라질리언치곤 굉장히 성실하고 마인드가 좋은 선수죠. 자기관리 못해서 막장된 딩요나 한경기만 못나와도 언해피뜰까봐 노심초사하게 만드는 초딩자식과는 너무나도 대조되는 聖人다운 모습. 멘탈만 놓고보면 아르헨티나 쪽에 더 가까울듯;; 플레이스타일도 브라질리언 치곤 좀 많이 투박하죠. 이 친구 국적조사 다시 해봐야 될듯. 무슨 트리니다드토바고 그런 출신 아님? 이상함 ㅡㅡㅋ
리그 초반에 거의 출전못했지만 불평불만없이 꾸준하고 묵묵히 기다리더니 결국 출전기회 잡고 클라시코에서 팡! 터트리더니 그 이후로 점점 안습화. 근데 전 그게 밥티의 한계라고 생각해요. 빅클럽에서 레귤러로 남기엔 너무 애매한 스타일입니다. 더군다나 그 무대가 스페인이라면 말할 필요도 없죠. 완벽한 포제션과 아름다운 패싱축구를 선호하다 못해 강제할 정도로 요구하는게 바로 라리가니까요. 게다가 레알은 그 엘레강스사커(?)의 주도적인 역할을 하는 팀이니 밥티로선 어쩔 도리가 없는 거 같습니다.
근데 사실 리가내에서도 빅클럽을 제외하면 밥티 같이 대부분의 능력이 평균을 약간 웃도는 수준의 선수라면 사용가치가 충분히 있습니다. 상당히 전술적이고 견고한 수비조직을 바탕으로 하는 세리에 스타일의 팀이나 런앤건/카운터어택 같은 일명 뻥축구(?) 스타일을 하는 팀들도 라리가에 있거든요. 그런 팀들이 라리가 고유의 스타일을 고집하는 팀들과 차별화를 시도하면서 성공하는 걸 꽤나 보게 됩니다. 그래서 밥티는 개인적 역량이 팀의 전술적 단결성보다 우선시 되는 레알 같은 팀보단 위에서 언급한 수비를 위주로 하고 전술상 밥티정도의 선수가 에이스로서 그 선수에게 전술을 특화시킬 수 있는 팀이나 최전방에 아무나 한명 세워두고 밥티가 공격선봉대장 역할을 자유롭게 할 수 있는 그런 팀들이 좋아보입니다. 근데 부메랑이 무서워서 좀 겁난다능;;
밥티가 피치위에만 서면 고집불통/안하무인/독불장군/유아독존化 되어버려 상당히 보는 이로 하여금 짜증을 유발하는 경향이 있죠. 그래서 선수로서 밥티는 별로 좋아하진 않는데 인간 밥티는 괜찮게 보는지라 본인을 위해서 눈높이를 좀 낮췄으면 하는 바람이 있네요.
사람이 살다보면 더 높은 곳을 쳐다보고 싶은 욕심이 자꾸만 들죠. 팔만 뻗으면 올라갈 수 있을거 같고 조금만 더 노력하면 내 자리가 될 수 있을거 같고. 근데 막상 올라가 보면 이 자리가 내가 있을 자리인가? 내 과욕으로 내 스스로를 얽매는건 아닌가? 누구를 위해 내가 이 자리에 있어야 하는가? 하고 자문해보는 것도 좋을거 같아요. 자기 능력의 80%정도만 되는 일을 하면 자기도 편하고 자기가 속한 그 사회도 편하지 않을까요? 나머지 20%는 자신을 비워두세요.
오늘의 일기 끝 !
밥티는 브라질리언치곤 굉장히 성실하고 마인드가 좋은 선수죠. 자기관리 못해서 막장된 딩요나 한경기만 못나와도 언해피뜰까봐 노심초사하게 만드는 초딩자식과는 너무나도 대조되는 聖人다운 모습. 멘탈만 놓고보면 아르헨티나 쪽에 더 가까울듯;; 플레이스타일도 브라질리언 치곤 좀 많이 투박하죠. 이 친구 국적조사 다시 해봐야 될듯. 무슨 트리니다드토바고 그런 출신 아님? 이상함 ㅡㅡㅋ
리그 초반에 거의 출전못했지만 불평불만없이 꾸준하고 묵묵히 기다리더니 결국 출전기회 잡고 클라시코에서 팡! 터트리더니 그 이후로 점점 안습화. 근데 전 그게 밥티의 한계라고 생각해요. 빅클럽에서 레귤러로 남기엔 너무 애매한 스타일입니다. 더군다나 그 무대가 스페인이라면 말할 필요도 없죠. 완벽한 포제션과 아름다운 패싱축구를 선호하다 못해 강제할 정도로 요구하는게 바로 라리가니까요. 게다가 레알은 그 엘레강스사커(?)의 주도적인 역할을 하는 팀이니 밥티로선 어쩔 도리가 없는 거 같습니다.
근데 사실 리가내에서도 빅클럽을 제외하면 밥티 같이 대부분의 능력이 평균을 약간 웃도는 수준의 선수라면 사용가치가 충분히 있습니다. 상당히 전술적이고 견고한 수비조직을 바탕으로 하는 세리에 스타일의 팀이나 런앤건/카운터어택 같은 일명 뻥축구(?) 스타일을 하는 팀들도 라리가에 있거든요. 그런 팀들이 라리가 고유의 스타일을 고집하는 팀들과 차별화를 시도하면서 성공하는 걸 꽤나 보게 됩니다. 그래서 밥티는 개인적 역량이 팀의 전술적 단결성보다 우선시 되는 레알 같은 팀보단 위에서 언급한 수비를 위주로 하고 전술상 밥티정도의 선수가 에이스로서 그 선수에게 전술을 특화시킬 수 있는 팀이나 최전방에 아무나 한명 세워두고 밥티가 공격선봉대장 역할을 자유롭게 할 수 있는 그런 팀들이 좋아보입니다. 근데 부메랑이 무서워서 좀 겁난다능;;
밥티가 피치위에만 서면 고집불통/안하무인/독불장군/유아독존化 되어버려 상당히 보는 이로 하여금 짜증을 유발하는 경향이 있죠. 그래서 선수로서 밥티는 별로 좋아하진 않는데 인간 밥티는 괜찮게 보는지라 본인을 위해서 눈높이를 좀 낮췄으면 하는 바람이 있네요.
사람이 살다보면 더 높은 곳을 쳐다보고 싶은 욕심이 자꾸만 들죠. 팔만 뻗으면 올라갈 수 있을거 같고 조금만 더 노력하면 내 자리가 될 수 있을거 같고. 근데 막상 올라가 보면 이 자리가 내가 있을 자리인가? 내 과욕으로 내 스스로를 얽매는건 아닌가? 누구를 위해 내가 이 자리에 있어야 하는가? 하고 자문해보는 것도 좋을거 같아요. 자기 능력의 80%정도만 되는 일을 하면 자기도 편하고 자기가 속한 그 사회도 편하지 않을까요? 나머지 20%는 자신을 비워두세요.
오늘의 일기 끝 !
댓글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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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ying_dutch 2008.04.26타묘기 -_-
이정도로 밀릴줄은-_- -
라울곤살레스 2008.04.26탐욕으 ㅣ밥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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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yes 2008.04.26.. 지난 여름에 팔았어야 된다고 생각하는 1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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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와함께라면 2008.04.26적당한 값만 쳐준다면 밥티는 어느정도 내줄 생각이 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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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기고가 2008.04.26일단 15M 언저리만 쳐주시면 감사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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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버기 2008.04.26딱 중하위권 에이스용. 중상위권 주전멤버. 상위권 백업멤버 스타일.
감 좋은 날엔 그 무지막지한 피지컬로 인해 상대팀 쑥대밭. 몸싸움 밀려서 어어 거리는 사이에 괴물 슈팅. 그리고 그런 날은 애가 삘을 받아서 수비도 열심.
그런데 안 풀리는 날은 전형적인 브라질리언 되어버림. 탐욕과 무의미한 드리블+슛 남발.. -
로맹가리 2008.04.26밥티 본인을 위해선 돈을 많이 쓰지 못하는 팀으로 가는게 좋을거 같고 레알을 위해선 무조건 돈을 많이 주는 팀으로 파는게 좋은데 서로에게 윈윈이 될만한 팀이 안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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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sani 2008.04.26한때 정말 기대했는데 이게 한계인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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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ooklyn99 2008.04.26그래서 세비야에서 ㅎ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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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am 2008.04.26수미로 나와서 10골넘게 넣은게....엊그제....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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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ker Casillas 2008.04.26밥티 페네르바체 가라 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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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oreno 2008.04.26밥티 여러모로 참 마음에 드는 선수인데 자신에게 맞는팀 만나서 잘되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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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를 2008.04.26밥티 참 브라질리언치곤 마인드도 좋은데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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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no.7 2008.04.26밥티진짜 좋아하는데.ㅠㅠㅠㅠㅠㅠㅠㅠ
아쉽지만 해어져야 할시간.. -
타키나르디 2008.04.26결국 맞지않는타입인듯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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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nnie.9 2008.04.26결국 떠날듯 하네요,,,;;
이번시즌 클라시코도 그렇도 지지난 시즌 호돈에게 뜨루패쓰도
기억이 새록새록 ㅎ -
Il Fenomeno 2008.04.28밥티 지못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