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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피카목요일 5시

이케르가 사모라를 탈 수 있는 방법

조용조용 2008.04.14 18:59 조회 1,595
제가 이케르를 워낙 아끼다보니 우승만큼이나 목마른 것이 완소 이케르네 집에 사모라 트로피 하나 장식해주는 것 ㅠㅠ

그래서 이케르가 사모라를 탈 수 있는 방법을
곰곰히 생각해 봤습니다.
물론 미친 포백과 미친 선방으로 전경기 무실점!
하면 좋겠지만 사실 이건 불가능하니 -_-+

사실 올시즌처럼 편안하게 우승 가능성을 점치는 시즌도 흔치 않지요. 그러니까 이런 시즌에 이케르 한 번 밀어주자 이겁니다,

일단 남은 6경기 중 앞의 4경기,
즉 라싱, 빌바오, 오사수나, 바르셀로나전까지 우승을 확정짓는 겁니다.
(물론 그 동안 최대한 실점을 줄여야하는 것은 당연)
 
바르셀로나나 비야레알이 그 동안 전승을 한다고 가정해도
4경기에서 9점 혹은 10점을 딴다면 자력 우승이 확정되지요.
물론 두 팀이 승점을 잃는다면 6점이나 7점으로도 우승을 확정지을 수 있습니다.
클라시코 전에 우승이 확정된다고 하더라도
어차피 클라시코는 이케르가 나와야 하므로 최대 4경기로 잡습니다.
 
그런 후 리가 마지막 2경기는 우리의 댄서를 내보내는 것입니다.
이미 우승이 결정된 후이므로 승부 자체도 큰 상관이 없는데다
상대라 강등권 후보 1위 / 강등권 후보 3위인 레반테-사라고사이므로
두덱도 충분히 잘해주리라 봅니다.
지난 시즌 사모라 수상자인 아본단시에리도 리그 마지막 경기에 다 뛰지 않았죠. 
어차피 헤타페의 순위가 중위권이었기 때문에 아본단시에리가 사모라를 탈 수 있도록 밀어준거죠. 

바르셀로나는 비야레알이 어지간히 삽을 푸지 않는다는 전제 하에
끝까지 2-3위 경쟁을 할 것이 예상되므로 (챔스 직행/예선이 걸려있음)
남은 경기에서 후보 골리가 나오기는 힘들 것으로 생각됩니다.

따라서 앞으로 4경기에서 실점을 최소화하고 승점을 쌓아 우승을 결정짓는다면
이케르의 사모라도 더 이상 이룰 수 없는 꿈은 아니라는 겁니다. ㅠㅠ

여기서 한 가지 걸리는 것이 라싱의 토뇨인데요,
현재 경기 수가 모자라서 순위표에는 오르고 있지 않지만 실점률은 카시야스보다 낮습니다.
따라서 수비들은 무조건 카시야스 곁을 떠나지 말고 육탄방어로 실점을 막아야 할 것이며
공격수들은 라싱의 토뇨가 지키는 골문에 무조건 소나기 골을 넣어야 한다 이거죠. 
결국은 이게 우승으로 다가가는 지름길이기도 하고요.
누이좋고 매부좋고 꿩먹고 말먹고 ;;

아 이케르 사모라 타기 힘들다 ㅠㅠ 
하지만 할 수 있습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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