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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바토프, 벤제마, 마리오 고메즈... 분석

Raul_Guti 2008.01.30 10:35 조회 1,891
베르바토프, 벤제마, 마리오 고메즈....

제가 루드의 후계자로 생각하고 있는 선수 3명입니다

1. 베르바토프 (81년생, 불가리아, 토튼햄)

장점 : 위의 3명 중에서 현재의 클래스는 가장 높다고 생각하는 선수입니다. 볼터치와 테크닉, 볼키핑력, 뛰어난 두뇌와 패싱력은 라리가에 적응하는데 전혀 지장이 없어 보입니다. 투입되자마자 즉시 안정적인 전력으로 쓰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단점 : 단순히 루드의 대체자로 봤을때는 루드보다 활동폭이 좁습니다. 물론 베르바백작도 플레이메이커처럼 미드필더까지 내려와서 플레이를 자주하기는 하지만, 현재 루드는 라울과 호빙요와 수시로 스위칭하면서 상하뿐만이 아니라 좌우로도 폭넓게 움직여 주고 있습니다. 백작에게서 이러한 루드의 움직임을 기대할수는 없습니다. 그리고 루드처럼 정작 필요할때 한방으로 골을 넣어줄 수 있는 선수인가에는 의문이 듭니다.

2. 카림 벤제마 (87년생, 프랑스, 리옹)

장점 : 위의 3명중 드리블 능력은 가장 좋다고 봅니다. 그리고 다양한 패스 스킬도 가지고 있고 볼터치도 부드럽습니다. 나이도 약관의 20살...장래성도 충분합니다. 현재 리옹에서 원톱으로 뛰고 있는데 무엇보다 루드 전성기를 방불케하는 폭넓은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호빙요, 라울과 무한 스위칭 플레이에 전혀 무리가 없는 유틸리티가 뛰어난 공격수입니다. 개인적으로 아스날에서 아넬카가 한창 잘나갔을때와 비슷한거 같습니다 (왠지 모르게 불길한 소리 -_-)

단점 : 제공권은 그렇게 뛰어나질 못합니다. 폭넓게 움직이긴 하지만 가끔씩 골을 넣기 위해 있어야 할 장소에 있어주지 못할때도 있습니다. 본능적으로 골냄새를 맡는 능력은 부족한 편입니다. 아직 리그 경험이 일천합니다. 이번시즌에야 풀타임으로 프랑스리그를 뛰고 있는 선수라서 레알이라는 빅클럽에 잘 적응해줄지도 관건입니다. 아넬카꼴 나지 말라는 법도 없습니다

3. 마리오 고메즈 (85년생, 독일, 슈트트가르트)

장점 : 위의 3명중 제공권과 헤딩 스킬이 가장 뛰어납니다. 그리고 골냄새를 잘맡는 가장 타겟맨스러운 공격수라고 볼수 있습니다. 발재간과 스피드도 수준급으로 뛰어난 선수입니다 (아버지가 스페인사람이라고 합니다) 스타일 상으로 보면 루드와 가장 가까운 공격수라고 볼수 있습니다. 골집중도가 높은 선수입니다. 골이 있어야 할 곳에 있는 그의 모습을 보실수 있으실것 같습니다. 가격도 3명의 선수중 가장 쌀것으로 예상됩니다. 경쟁도 비교적 덜 치열합니다.

단점 : 오른발 편중이 있는 편입니다. 타겟맨의 특징상 양발을 잘써야 순도높은 골을 넣을 수 있다는 것을 감안하면 그다지 좋은 현상은 아닙니다. 그리고 스타일 자체는 루드와 비슷하지만 루드처럼 폭넓은 활동폭을 가져가는 선수는 아닙니다. 활동폭은 인자기처럼 오직 골을 위해서만 움직이는 선수입니다. 현재의 루드처럼 라울과 위치변경하며 사이드로 벌려주는 플레이는 기대할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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