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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vier Mascherano- the Best Tackler in the World[3]

Gagoholic 2007.12.22 19:02 조회 1,708

이제 우리 마스체라노군의 이야기도 어느덧 끝나가보인다. 코린티안스시절의 마스체라노는 혹자는 성공이라고, 다른 혹자는 실패라고들한다. 6개월만에 약진을 거듭해 팀의주축 그리고 국가대표에서도 주축으로 성장한 마스체라노를 우리는 성공작이라고, 혹은 그동안에 6개월동안의 부상, 그리고 후유증으로 날려보낸 시간들을 고려하자면 실패에 가깝다고들 하는 이 마스체라노를 평가해야하는건, 여러분들일 것이다.

Part 3. In England -Westham and Liverpo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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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유수의 유럽클럽의 오퍼를 뿌리쳤던 마스체라노였기에, 그렇게 웨스트햄으로 떠나간 것은 약간은 의외였을지도 모른다. 사실 마스체라노는 떠날때에도 예의를 지켰다. 옆팀에서 뛰고있는 '악동' 테베즈와는 다르게말이다. -그쪽으로 비유하자면, 풀햄에서 그쪽팀으로 간 루이사하와 반데사르의 경우를 들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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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의아닌? 해머스로의 이적

뭐, 이것은 마스체라노의 개인적으로 원하던 행선지는 아니었을것이다. MSI가 원하던 것이었고, 어쨌거나 소유자의 권한(?)으로 마스체라노는 다소 조금 떨떠름하게, 웨스트햄행을 결정짓게 되었고, 대부분의 축구선수들의 성지가 된 EPL에 입성하게 된 배경아닌 배경이 되었다.

당시 웨스트햄의 경우 미들진은 레오-코커(현 아스톤빌라)를 중심으로 나름대로 단단한 미드필더진을 구축하려던 중이었다.(다들 아시겠지만, 소위 epl중위권팀의 맞불작전 싸움은 x싸움이라는 이야기도 있었잖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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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에게는 너무나도 힘들었던 웨스트햄시절

이런 상황에서 마스체라노라는 대단한 미드필더가 합류했다는 것은 빅리그로 진출하게된 마스체라노서로도, 그리고 한층 도약하려고 마음을 단단히 먹은 웨스트햄으로서도 서로 윈-윈 딜이라는 이야기들이 오가곤했었다. 마스체라노가 오기 전, 웨스트햄은 한경기 승, 한경기 무, 한경기 패의 전적을 가지고있었다. 그러나, 마스체라노 합류이후로, 8연속 패배, 1경기 무승부라는 참패를 가진채로 10월 29일까지 지내야 했다. 이 때, 마스체라노는 경기에 거의 나올수가 없었고, 루머의 천국이라고 불리우는 영국언론에서 이런 미드필더를 홀로 냅두지를 않았다. 각종 루머에도 시달려야했던 마스체라노였지만, 항상 웨스트햄에서 성공하겠다라는 의지를 보였고, 그 소망을 가진채로 하루하루를 견뎌나갔다.-이건 코린티안스시절에도 있었던 일인거로보면, 마스체라노라는 선수는 본인이 자리를 잡은 팀에서 성공가도를 달리기 전까지는 그 모든것을 팀에게 헌납하려는 성격이 강한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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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담당한 국대선수에게
진심어린 충고를 해준 바실레감독

이런 사태를 재빨리 알아차리고, 마스체라노에게 권유한것은 다름아닌 그의 국가대표 감독인 바실레였다. 그는 마스체라노가 "가능한 한 빨리" 해머스를 떠나기를 바랬고, 유벤투스로 가기를 바란다는 마음을 표출했다.

당시 유벤투스 역시 모지단장 사건 이후, 세리베 강등에서 탈피한후에 다시 도약하기 위해서, 새로운 팀을 만들어나가고 있던터라, 마스체라노같이 헌신적이면서도 클래스있는 선수를 눈여겨보고 있었던 것은 사실이고, 대부분의 유베티나, 유베티노들이 원했던 영입이었다는것은 말을 하지 않아도 뻔히 아는 사실이다. (현재 유벤투스의 새로운 미들자원으로는 알미론, 티아구,노체리노, 자네티 등이 있겠는데, 여기서 마스체라노를 잡지 않았다는것은 그들에게는 큰 실수였다고 그들은 생각하고 있을것이다. 왜냐구? 그들 누구보다도 수비를 그만큼 해줄선수도, 경기장악을 도와줄선수도 없을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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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체라노에게는 그저 구세주인 라파엘 베니테즈

이러니저러니해도, 우선적으로 마스체라노에게 가장 열정적으로 다가간 것은 리버풀이었다.-마스체라노는 후에 라파를 구세주라고 표현하기도 했다. 그저 조용한 이 미드필더가 얼마나 속이 탔을지를 보여주는 대목이도하다- 라파엘 베니테즈는 이 재능있는 미드필더의 처지를 눈여겨보고, 그에게 접근하기 시작했으며,FIFA에 특별허가 요청을 내었고, 가능하다는 확인을 받았다. 결국, 마스체라노는 리버풀로 임대생활을 하기 시작했는데, 마스체라노는 이곳에서 자신의 재능을 만개할수 있었다. 사실 안필드에서 재능을 펼칠수 있게 적응하는데 시간이 웨스트햄시절보다 덜걸리는것같았는데, 이것또한 마스체라노가 이곳에서 사랑을 받게 된 이유중 하나가 아닌가 싶다.(코린티아스시절을 떠올려보라)

THIS IS ANFIELD. 이 문구를 직접 자신의 손으로 만질수있는 곳에 도달한 마스체라노. 그는 이 모든것이 그저 꿈같다고 여겨진다고 이야기를했다. 하긴, 그 어느누가 웨스트햄에서 임대되어 리버풀로 온다는것을 생각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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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전. 이제부터가 시작이다

그의 진가는 그의 데뷔전이었던 셰필드전부터 서서히 보여지기 시작했다-당시 스티븐 제라드와 함께한 마스체라노는 리버풀의 4-0승리에 일조했다-. 아스날전 후, 라파는 그에게 "MONSTER of a player"라고 불렀고, 팬들은 "THE CHIEF"라고 부르기 시작했다. 또한, 팬들은 짧은기간 내에 그의 진가를 서서히 보여주기 시작한 마스체라노와 항상 호조의 모습을 보여주는 미드필더들에게 We've got the BEST midfielder in the WORLD라는 호칭을 붙여주며, 그들을 응원했다.

그에 힘입어서일까, 리버풀은 밀란을 만나 아깝게 2-1로 졌지만, 마스체라노는 당시 경기 MOM으로 선출되기까지했다. 또한, 마스체라노는 본인이 직접 계약을 임대에서 이적으로 옮기고 싶다고 이야기도 했다. 다시말해, 그가 행복하다는 이야기이기도 하다.



아직 어린 84년생의 선수기에, 그는 더 많은것을 리버풀에서 보여줄것이다. 항상 차분차분한 성격의 이 선수는 성격과는 다른 플레이, 그리고 큰 꿈을 가지고있다. 그의 작은 '소망'은 다름아닌 그가 주어진 환경에서 '성공할 수 있는'것이었다면, 리버풀에 온 그는 그것으로만 끝내지는 않을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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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너무나도 잘어울리는 LFC
















왜냐구? 리버풀이니까. 그가 원하는 빅이어들을  들어올릴 수 있는 클럽으로는 웨스트햄보다는 당연히 리버풀이다. 그만큼 더 큰 야망을가지고 도전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되어있다는 이야기기도 하다.

우리모두, 이 자그마하지만, 강력한 미드필더. 하비에르 알레한드로 마스체라노를 지켜보도록 하자.



쓰다보니 규제초과;;...사과드립니다(쿨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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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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