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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피카목요일 5시

레알의 스쿼드 밸런스와 알베스 그리고 발락, 세스크.

Simon 2007.09.12 22:50 조회 2,148

알베스 영입이 가능했지만 슈스터 감독의 제동으로 영입하지 않았다라는
 칼데론 회장의 인터뷰내용을 담은 기사와 발락의 레알이적 루머가 돌고 있네요.
물론 루머는 루머로 끝나는 일이 더 많은것 같긴 합니다만
이 기사의 실현 가능성에 대해서 추측을 해봤습니다.


 

- 현 스쿼드의 공수 밸런스와 알베스.


지난 여름 이적시즌 막바지에 첼시가 포기한 알베스의 영입 가능성은 매우 높다고 봤었습니다.
레알의 최종목표를 챔스우승으로 봤을때 현재 레알의 스쿼드 밸런스는 불안정하다고 보기 때문입니다.

현재 2라운드까지 레알의 선발 라인업입니다.

--------라울----반니
스나이더-구티-디아라-호빙요
------------포백

로벤이 합류하게 되면 아래처럼 예상을 많이들 하고 있습니다.


--------라울----반니
로벤-스나이더-디아라-호빙요
------------포백


혹은 아래 처럼 될 수도 있고요.

②(포메이션 보다는 선수구성을 보세요)
-호빙요---반니---로벤
-스나이더-디아라-구티
----------포백

여기서 챔스 탑시드 배정을 받은 팀들의 미들진을 살펴 보면
(포메이션 보다는 선수 구성을 봐주세요.)

1. 바르샤 : 데코(이니에스타)-사비-뚜레
2. 첼시   : 말루다-람파드-에시앙(마케렐레)-swp (433일땐 설명 불필요)
3. 맨유   : 에브라(지성,나니)-스콜스-하그리브스-C.호날도 (433 or 4231일땐 설명 불필요)
4. 아스날 : 로시츠키-세스크-실바-흘렙
5. 이하 양밀란, 리버풀 생략


이들과 레알포메이션 ①의 미들진 로벤-스나이더-디아라-호빙요와 비교시

- 공격적인 부분에서는 레알의 미들진을 가장 상위에 놓아도 될정도로 굉장해 보입니다.
- 수비적인 부분에서 보면 8개팀중 레알의 미들진은 최하위라고 봅니다.
  ①포메이션에서는 로벤, 호빙요 둘중 한명은 수비가담이 되는 선수여야 하고
  ②포메이션에서는 구티의 수비력이 달리는 편입니다.
물론 호빙요의 수비가담 능력은 매우 좋아졌지만 그가 서야할 곳은 윙(포)이 아니라고 봅니다.
디아라의 수비능력은 매우 우수하지만 수적 열세를 커버할 정도는 아닙니다.

허리부분에서의 수비약점은 포백에 그대로 영향을 미칩니다.
(하지만 실질적으로 팬들에게 욕을 먹는건 포백진이죠. -_-;)
이 균형을 마추기 위해 올시즌 이적시장 막판에 알베스의 영입가능성을 매우 높게 봤었습니다.
쉬지 않고 달리는 활동량, 빠른발, 수비력, 날카로운 크로스 능력 갖춘 알베스는 로벤과 균형을
마춰줄 거의 완벽한 선수라고 생각되었기 때문입니다.

아래는 개인적으로 예상했던 스쿼드입니다.
팀의 전체적인 공수 밸런스를 잡고, 호빙요를 본인의 본포지션으로 돌림으로써
공수 양면에서 한층 더 나아진 팀이라고 평가하고 싶습니다.

--------호빙요----반니
로벤-스나이더-디아라-알베스
------------포백
(라울은 호빙요와 로테이션, 반니 출장경기수가 줄것이므로 라울-호빙요 라인도 가능)

 

 

- 스나이더와 구티

올시즌 스나이더의 영입은 팀의 브레인역할을 위함이었습니다.
하지만 2라운드까지의 모습을 살펴보면 브레인 역할은 오히려 구티가 해준것으로 보였습니다.
플레이메이킹의 경우도 주로 구티가 맡고 스나이더, 디아라가 보조하는 형식.
스나이더의 경우는 브레인이라기 보다는 구티를 보조해주며, 수비가담도 적극적으로 해주었고, 라울에게로의 택배 서비스 까지...
즉, 위 포지션에서 알베스에게 기대했던 역할을 스나이더가 그대로 해준것 같았습니다.

이 점을 슈스터는 프리시즌과 1라운드를 지나며 어느정도 직감을 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따라서 알베스의 영입은 좀 더 신중히 고려해야 할 필요가 있게 되었고,
조금 더 팀을 지켜보자는 생각으로 영입에 제동을 건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참고로 알베스의 경우는 그의 백업을 담당할 선수가 없다는 문제점도 있습니다.
물론 전술 변화로 해결을 할테지만...)

 


- 구티, 발락


이렇게 되면 포메이션은 아래처럼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호빙요----반니
스나이더-구티-디아라-로벤
-----------포백
(라울은 호빙요와 로테이션, 반니 출장경기수가 줄것이므로 라울-호빙요 라인도 가능)

물론 당분간은 구티가 브레인의 역할을 담당할테지만
다른 탑레벨팀에 비하면 수비측면에서의 약점은 여전히 남아 있게 됩니다.
때문에 현재 루머가 나고 있는 발락의 영입 가능성이 낮지만은 않다고 봅니다.
(구티가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성적도 만족스러워 발락과 같은 주전급 선수의 영입은 없더라도
구티의 백업을 맡아줄 선수는 필요합니다.)

발락이 오게되면 공수의 균형이 마춰진 스쿼드를 갖게 됩니다.

------호빙요----반니
스나이더-발락-디아라-로벤
------------포백

 


- 세스크 파브레가스

레알의 최종 브레인을 맡아줄 선수는 아직도 세스크가 유력하다고 봅니다.
칼데론의 공약선수 이기도 하고요.
이번에 다시 맺은 웽거의 계약 기간이 3년이니, 최소 2년은 아스날에서 꼼짝 안할것 같기도 합니다.

발락의 나이를 감안하면 이부분은 어느정도 맞아 떨어지기도 합니다.
개인적으로도 매우 좋아하는 선수라 기대감이 상당히 크긴 합니다만 30%의 가능성이나 있을려나...-_-;

여튼 굉장히 기대되는 07-08시즌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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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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