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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피카목요일 5시

VDV 가 브레인에 적합한가..

초딩요 2007.08.10 21:02 조회 1,746

현재 브레인으로 VDV, 스네이더, 나스리 등이 링크되고 있는데, 레매의 많은 분들께서 원하시는 VDV에 대해 꼭 필요한가에 대해서 토론해보고 싶네요.

우선 VDV라는 선수에 대해서 간략히 말해보자면, 메디아푼타자리가 가장 능숙하고, 왼쪽공격형 미드필더도 가능한 플레이어로 알고 있습니다. 함부르크 에서는 중앙미들에서 뛰고 있는데, 초반에는 수비가담을 하지 않는다고 감독에게 여러번 꾸증을 듣다가 점점 시간이 흐르면서 수비가담을 해서 인정을 받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그런데 과연 레알마드리드에 '수비가담'을 할줄 아는 선수가 2미들의 브레인으로 들어오는게 적당하다고 보십니까? 현재 프리시즌 중에 레알마드리드는 6전 3승 3패 10골 9실점의 기록을 가지고 있습니다. 상대해 온 들을 살펴보자면, 스토크시티,하노버96,로코모티브모스크바,psv,벨레넨세스,데포르티보죠. 절대 약한팀들은 아니지만, 시즌중에 맞부디쳐야할 높은팀들보다는 낮은클래스에 있는 팀들입니다. 물론, 프리시즌이라 가지고있는 모든걸 보여주는 기간은 아니지만, 어느정도 팀의 역량은 나와줘야 한다고 봅니다. 그런데 이런 레벨의 클럽(이런레벨의 클럽이 절대 못한다라는 말은 아닙니다)을 상대하면서도 수비에 문제점을 드러내고 있는데, 과연 시즌중에는 나은 모습을 보일 수 있을까요?

자 본론으로 들어가서 만약 VDV를 영입해서 사용하게 되었다고 치죠.
중앙의 2미들에는 브레인의 자리 : VDV / 홀딩의 자리 : 디아라 가 설 확률이 굉장히 높습니다. 그럼 대충 공격진형과 미들진형은
-------반니스텔루이---------
-로벤------라울------호빙요-
-------VDV----디아라--------
가 되겠죠.
경기에 들어갔다 치면 로벤-반니-호빙요는 공격만 할겁니다. 라울은 활동량이 많으니 많이 돌아다녀주겠죠. 그럼 경기를 지배하기 위해 중원을 잡아야 할 미들진은 VDV-디아라 뿐입니다. 하지만 VDV는 수비가담을 할줄 아는 미드필더 일 뿐이지, 중원장악을 하는데에 도움을 줄 선수는 아니라고 봅니다. 반더바르트의 수비가담은, 라울이 활동량으로 수비를 보여주는것만 못할거라는 예상이네요. 그렇게 되면 진정으로 허리싸움을 할 선수는 디아라밖에 남지 않습니다. 디아라 혼자서 엄청 고군분투 하는거죠. 투보란치(앵커-홀딩)를 두어서 수비를 강화시키지는 못할망정 원보란치에 수비가담이 가능한 미드필더를 배치하는것은 도박에 가깝다고 봅니다.
그래서 제 의견은 로벤-반니-라울-호빙요를 쓰기에는 투미들의 한명은 메디아푼타에 가까운 브레인이 아닌 앵커형에 가까운 브레인을 데려와야 한다는 것입니다. VDV같은 선수를 2미들에 놓으려면 사이드백의 수비가 좋다면 그나마 걱정이 덜하지만 현재 레알의 왼쪽윙백들은 모두 수비에 능하지 않은 선수들뿐입니다. 드렌테,마르셀로등.. 그래서 더더욱 중원장악이 중요하죠.
 또다른문제점은 만약, VDV 데려와서 VDV-디아라 쓰다가 중원장악 부족때문에 VDV를 중원에 중용하지 않게되면 포워드진의 메디아푼타 숫자만 늘리는셈이 된다는 것입니다. 이런 도박성이 짙은 영입보다는 차라리 아예 처음부터 수비능력이 탁월한 브레인을 데려와야 한다고 봅니다.
발락-세스크 등등이 언급될때에는 브레인이라는 자리에 동감이 됬지만, VDV,나스리 가 언급될때에는 왜 저선수들이 브레인자리에 언급이 되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는 현재 브레인 자리에 나돌고 있는 선수중에 구지 고르자면 투박하다는 단점이 있지만 스네이더를 고르겠네요. 레메분들과 의견을 나눠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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