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lter_list
벤피카목요일 5시

해외파의 부재가 부진의 핑계다???? 아닙니다. 사실입니다.

NO.1 Pivote 2007.07.16 00:26 조회 2,096

*이글은 제가 다른 사이트에서 적은걸 복사해 왔습니다.

이번대회 대한민국 국가대표 공격의 절반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박지성 선수가 빠졌습니다.
그리고 큰 물에서 논다고 하는 이영표, 설기현 선수가 빠졌습니다.
지금 벌어지고 있는 코파아메리카 대회에 브라질은 카카와 호나우딩요라는 세계적인 선수들이 빠졌습니다.
결과적으로 결승에 올라갔지만 최고의 멤버들을 소집한 아르헨티나와 경기력에서 여러모로 비교를 받고있고 결승전 예상도 아르헨티나 우위를 많은 사람들이 점치고 있습니다.
엄청난 축구 인프라와 마르지 않는 축구 인재를 보유한 브라질도 에이스들이 빠진 상황에서는 에이스가 있는 상황과확연한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하물며 브라질보다 몇수 아래라고 할수 있는 우리나라 입니다.
공격을 이끌고 수비를 이끄는 선수들이 빠졌다는건 엄청난 전력의 손상이라고 할수밖에 없습니다.
결코 해외파 부재로 인한 부진이 핑계가 아니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이왕 얘기 꺼낸거 제 생각을 더 꺼내볼까 합니다.
한국 축구에 재미를 바란다??????????
우리가 못한다 못한다 해도 한국축구는 그래도 아시아에서 강호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결국 아시아에서 사우디, 일본, 호주, 이란 등을 제외한 팀들과 경기를 할때는
필연적으로 상대팀들이 수비적으로 나옵니다.
세계적인 팀들도 맘먹고 수비위주로 나온 팀과는 쉬운 경기를 하지 못합니다.
그러나 그들은 이겨냅니다.

이겨내는 이유를
크게 본다면
골 결정력과
개인기를 들고 싶네요.

아무리 수비적으로 나와도 계속 공격을 하는 입장에서 골 찬스는 오기 마련입니다.
몇번 오는 찬스를 살리냐 그렇지 못하냐가 결국
강팀과 그렇지 못한 팀의 차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개인기........상대를 1:1 상황에서 확실하게 제치는거 역시 개인기이지만
볼 컨트롤 부터가 개인기의 시작이자 기본기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짧은 패스를 통한 아기자기한 축구.....말이 쉽지 상대의 압박을 이겨내야 하는 고통이 따릅니다.
결국 한번의 볼 컨트롤을 통해 자신이 하고자 하는 플레이를 해야 하는데 우리나라 선수들은 결코
좋은 볼 컨트롤을 가졌다고 말할 수 없습니다.
문전에서의 순간적인 컨트롤은 물론이거니와 상대를 등지고 받는 컨트롤은 세계적이라고 말할수 없습니다.
특히 패스게임의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고 하는 원터치 패스..... 보시면 아시겠지만 정확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우리보다 약체로 평가 받는 팀들의 선수들 보다 이런점에선 결코 잘한다고 할수 없습니다.
결국 답답한 백패스만 되풀이 되는 거지요.

제가 생각하는 골결정력과 개인기의 약점, 연습을 통해 발전한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아마추어지만 그래도 저와 비슷한 등급의 사람들과 축구를 해본 입장에서
그리고 주위에 고교까지 축구를 한 지인을 통해 들은바에 의하면
위에 두가지는 성인이 되어서의 연습으로는 한계가 있습니다.
특히 골결정력 면에서는 사람들이 흔히 말하는 동물적 감각, 골냄새를 맡는다의 표현등을 통해
타고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이 저의 생각입니다.

이런 점 때문에 유소년 축구가 중요하다고 모든이들이 말하는 거지요.

마지막으로 베어벡에 대해 말해볼까 합니다.
오늘 비기고 있는 상황에서 조재진, 김정우, 우성용을 교체합니다.
그리고 교체후 달라진게 하나도 없습니다.
오히려 우성용을 통해  뻥축구를 하고 파생효과인 장신의 떨구기 게임을 기대했지만
그마저도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한걸 봅니다.
비판받아 마땅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여기서 한가지 말씀드리고 싶은건
제가 위에 말씀드린 우리나라 선수들의 부족한 점을 가지고는
어떤 명장이 와도 그게 그거라고 생각합니다.
감독 교체만이 능사는 아니라는 점 입니다.

물론 우리나라 사람들은 히딩크라는 명장을 경험했습니다.
그가 명장임을 절대 부인하지 않지만
히딩크가 조련한 한국팀은 어떠한 방해도 받지 않고
철저히 월드컵을 위해 오랜기간동안 훈련해온 팀이었습니다.

지금의 대표팀처럼 짧은 기간 소집해서 경기를 나서는 팀이 아니었단 점이죠.
짧은 기간 소집되서 게임을 하면 조직력이라는건 갖추기 쉽지 않고 결국
감독의 요구대로 게임을 해야하는데 그렇지 못하다고 봅니다.
베어벡이 감독의 역량이 없는 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이 상황에서 아시안컵 탈락하게 되면 떠오르게 될
감독교체론이 과연 효과가 있을지에 관해서는 의문을 품게 만듭니다.


p.s 그리고 이건 정말 지극히 개인적이고 어쩌면 감정적인 저의 시선입니다.
     그냥 저와 같은 생각이신 분들만 이것에 대해 논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김진규와 이호가 동 포지션에서 다른선수들을 제치고 뛸수있는 장점이 뭔지 도대체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김진규 프리킥 제발 차지 말았으면 좋겠습니다. 어떻게 매번 벽 아니면 공중입니까????????
p.s2 수비는 89분 잘하다 1분 못해도 욕먹는다고 불쌍히 보시는 사람들 있는데 어쩌겠습니까...
       그게 수비수의 비애입니다.
       사우디전 동점골이나, 바레인전 동점골, 역전골 등등 모두 실수 또는 집중력 저하에서 비롯된
       골입니다.
       결코 보고 감탄할만한 상대의 멋진 플레이가 아니었던 거죠.
       이런 실수 보면 수비수들의 능력이 없음은 물론이거니와 선수들의 정신상태마저 의문을 품게
       만듭니다.

format_list_bulleted

댓글 5

arrow_upward 로벤 레알행에 문을 열다. arrow_downward 레알은 이적시장에서 \'크랙\'을 찾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