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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피카목요일 5시

초장부터 이렇게 지르면 곤란한데.. 좀 실망스럽네요.

GAGO 2007.07.10 19:06 조회 1,874
올시즌 두번째 영입은 너무나 갑작스러운 타이밍과 예상치 못한 선수가 되었네요. 뭐 키부딜이 쫑났을때부터 중앙수비수 한명은 더 영입할 줄 알았으나 이렇게 소리소문없이 쌩뚱맞게 오피셜이 터지다니 왠지 뒤통수 맞은 기분이네요. ㅎㅎ


페페는 경기볼 기회가 별로 없었는데 대충 평가를 보니 피지컬을 위주로 한 파워넘치고 파이팅이 좋은 선수인듯 싶네요. 한마디로 파이터형이죠~ 우리팀에서는 라모스와 흡사한 스타일듯. 헤딩으로 골도 많이 잡아내던데 라모스와 페페의 머리라면 올시즌 15골정도는 가뿐할듯?(+메첼더횽)


그리고 이적료는 아직 공식적으로 확인된게 없으니 더 기다려봐야 되겠지만 루머에 의한 28m이라는 금액이 사실이라면 좀 거시기하네요. 과연 수비수에게 그만한 돈을 투자할 가치가 있는 것인가. 라는 생각도 들고 빅리그 경험도 일천하고 우리팀이 지금 no.1 센터백을 구하는 것도 아니였는데 말이죠. 현재 페페가 영입되면 그 위치는 no.3이 될 가능성이 큰데 그만큼 절실한 영입이 아니었음에도 불구하 30m가까이 되는 지출을 하는건 좀 더 생각해봐야 할 문제가 아닌가 싶네요. 뭐 보드진에서 심사숙고해서 내린 결정이겠지만 이번의 이적료는 좀 납득하기 힘듭니다.


또 이제 막 이적시장이 시작됬는데 이렇게 처음부터 오버페이를 하게 되면 앞으로 선수영입에 있어서 이적료 문제로 큰 난항이 예상되는군요. 레예스딜도 아스날은 20m가까이 원하는걸로 알고 있는데 우리는 6~8m정도만 주길 원한다죠. 레예스가 아스날측에 이적료를 깍아달라고 요청까지 한답니다. 페페딜을 본 아스날이 과연 6~8m정도만 받을려고 할까요? 물론 아스날도 선수가 이적을 강력하게 원하는 입장이니 고자세로 나오긴 힘들지만 결코 쉽게 놔주진 않을것 같네요.


페레즈 시절과는 달리 칼데론 부임 이후에는 이적료에 있어서 상당히 합리적인 모습을 보여줬는데 이번만큼은 약간 성급하게 움직이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뭐 슈스터에게 주는 첫번째 선물이니 거하게 질렀는지는 모르겠으나 초반부터 과도한 오버페이는 구단의 재정문제까지 관여(?)하고자 하는 저에겐 다소 실망스럽네요.


제발 28m은 뻥카이길~


ps. 페페 골 세러모니 간지 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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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4

arrow_upward 페페의 영입으로 타사이트 보러다니는 것도 재밌네여~ arrow_downward 페페에 대한 간단한 언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