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비드 베컴 인터뷰: 작별을 고하기 전에
+자꾸 인터뷰 해석만 올리는 것 같아 민망한데... ^^; 해놓고 보면 아까워서 다같이 읽었으면 하는 마음에 올려봐요 ^^;;; 벡스 인터뷰가 레매에 올라오는 일도 이젠 거의 없을 것 같고요... 월드사커다이제스트 246호에 실린 벡스 인터뷰입니다. 재미있게 읽어주세요 ^^
David Beckham
작별을 고하기 전에
스페인에서 맞이하는 최후의 시즌은, 과연 어떤 결말을 맞이할 것인가.
결과는 마지막까지 베일에 감춰져 있지만
데이비드 베컴이 미국으로의 새로운 모험을 시작하기 위해 떠날 것임은 이미 결정되었다.
'안녕' 을 말하기 전에, 그가 메시지를 남겨 주었다.
미국행을 결정한 가장 큰 이유는
'새로운 모험을 하고 싶다' 는 욕구를 억누를 수 없었기 때문이었다
월드사커다이제스트(이하 월드): 야아, 데이비드. 이렇게 당신이랑 인터뷰를 할 기회는 자주 있질 않으니, 어떤 질문부터 해야 할지 망설여지네요.
데이비드 베컴(이하 베컴): 하하하, 뭐든 상관없어요. 어떤 것이든 물어보세요.
월드: 자 그럼 먼저, 이번 시즌을 마지막으로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 여름부터 미국에서 뛰기를 결심한 이유부터 가르쳐줄래요? (편집부 주/ 베컴은 2007년 8월부터 5년 계약으로, 메이저리그사커(통칭 MLS)의 LA 갤럭시로 이적한다)
베컴: 좋아요.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 미국으로 건너가기로 결정을 내리는 일은 물론 간단치 않았어요. 마음이 굳어지기까지 상당히 시간이 걸렸죠. 최종적으로 미국으로 건너가기로 결심하게 된 이유는 몇 가지가 있지만, 가장 큰 이유는 '새로운 모험을 하고 싶다' 는 욕구를 억누를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저는 15년간 유럽 탑 레벨의 팀에서, 그것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레알 마드리드라는 세계를 대표하는 빅 클럽에서 계속 뛰어왔어요. 그렇다고 그래서 지쳤다는 것은 아니지만(웃음). 지금까지는 다른 세계를 보고 싶어진 거지요.
월드: 부인과는 이야기를 나누셨습니까?
베컴: 물론이죠. 몇 번이고 몇 번이고 이야기를 나눴어요. 그녀는 마지막에 이렇게 말해 주었습니다. '나는 당신이 어떤 결론을 내리든 따를 거야. 어떤 결론을 내리든, 축구선수로서의 당신 커리어를 전적으로 지지할거야' 라고요.
월드: 당신의 이적으로 미국 축구가 변할까요?
베컴: 이 이적은 단순히 데이비드 베컴이라는 선수가 LA 갤럭시의 일원이 되는 것이 아니라, 현재 성장 과정에 있는 미국 축구를, MLS라는 리그를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서이기도 합니다. 미국에는 저의 풋볼 아카데미도 있고, 다각도로 미국 축구 발전에 공헌하고 싶다고 생각해 왔거든요. 미식축구나 농구, 게다가 야구 등의 스포츠가 압도적인 인기를 자랑하는 미국에서 축구가 좀 더 인기 있는 스포츠가 되었으면 좋겠다, 그런 바람이 담겨 있는 이적입니다.
월드: 그렇지만 심술궂은 언론에서는 이렇게 평하고들 있어요. '베컴은 기량의 쇠퇴를 자각하고 유럽 탑 레벨에서 달아나는 것이다' 라든가, '돈에 눈이 멀어 미국행을 결정했다' 라든가......
베컴: 떠들고 싶은 사람은 멋대로 떠들도록 내버려두면 된다고 생각하지만, 일단 반론은 해 둘게요(웃음). 먼저, 아직 제게 유럽 탑 레벨에서 플레이할 정도의 힘은 충분히 있습니다. 그건 말로 하지 않아도 지금 내가 보여주는 플레이가 증명할 거예요. 그리고 맹세코 말하지만, 나는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돈 때문에 무언가를 결정한 적은 단 한 번도 없습니다. 더 중요한 것은 축구에의 열정이었고, 금전적인 문제는 그 다음이예요. 이것도 주말마다 제 플레이를 봐 주시는 분이라면 분명 알아주시리라 생각합니다. 클럽에서도 대표팀에서도 나는 언제나 팀의 승리를 위해 전력을 다해 싸웠으니까요. 그건 미국에 가서도 절대 변하지 않을 겁니다.
클럽 밖의 사람들은 모르겠지만,
지금 레알 마드리드가 보여주는 결속력은 믿기 힘들 정도
월드: 올해 1월에 미국 이적을 발표한 일로 클럽 수뇌진이나 카펠로 감독에게 상당히 시달렸었죠? 한때는 전력 외 취급을 당해 벤치조차 앉을 수 없었는데요.
베컴: 그때는...... 괴로웠어요. 몸이 멀쩡한데 뛸 수 없다는 건, 프로 축구선수에게 고통 그 자체입니다. 동료들이 피치에서 싸우는 모습을 스탠드나 TV 앞에서 지켜보는 나날은 정말로 힘들었어요. 도와주고 싶은데, 스스로 할 수 있는 일은 아무것도 없었으니까요. 솔직히, 최악이었죠.
월드: 그런 곤란한 시기를 어떻게 이겨냈습니까?
베컴: 다행히도 동료들이 언제나 제 곁에 있어 주었고, 정신적으로도 절 지탱해 주었어요. 물론 가족의 존재도 큰 도움이 됐죠. 절대 자포자기하지 않고 그 시기를 어떻게든 지나올 수 있었던 것은 그들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트레이닝에도 적극적으로 몰두할 수 있었고, 카펠로 감독의 신뢰도 되찾을 수 있었어요. 뭐, 모두 지난 이야깁니다. 지금은 남아 있는 레알 마드리드에서의 마지막 시합들을 즐길 거예요.
월드: 레알 마드리드는 시즌 종반을 맞아 리그 테이블을 맹렬히 치고 올라와 현재 리그 선두를 기록중입니다. (편집부 주/ 인터뷰는 37R 사라고사전 직전에 행해졌다) 부진에서 빠져나와 이렇게 멋지게 역전에 성공한 최대의 요인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베컴: 라커룸의 분위기, 일까요. 클럽 밖의 사람들은 모르겠지만, 지금 레알 마드리드의 단결력은 믿기지 않을 정도거든요. 모든 선수가 한 방향을 향해 싸우고 있다는 사실을 피부로 느낄 수 있어요. 훈련장에서도 라커룸에서도 대화가 끊이지 않고, 재미있는 농담에 모두들 웃고요. 앗, 물론 카펠로 감독의 모습이 보이면 모두들 갑자기 얌전해지지만요(웃음). 어쨌든 지금은 하루하루가 정말 즐거워요. 이런 최고의 분위기는 제 축구 인생 중 한 번도 맛본 적이 없을 정도로.
월드: 가끔 데이비드의 아이들도 훈련에 참가하죠?(웃음)
베컴: 그래요. 카펠로 감독을 비롯해 모두에게 사랑받고 있어요. 맞다. 요전에 브루클린(베컴의 장남)이 호베르투(호베르투 카를로스)랑 같이 공을 차고 있었는데, 나중에 저한테 와서는 눈을 동그랗게 뜨고 이렇게 말하는 거예요. '아빠, 카를로스 아저씨 다리는 정말 굉장해! 아마도 세상에서 가장 굵은 다리가 아닐까?' 하고요. 저도 호베르투도 웃음을 참을 수가 없었답니다.
월드: 카펠로 감독과 화해하고 당신이 스쿼드에 복귀한 후 첫 경기가 22R 레알 소시에다드전이었습니다. 이후 레알 마드리드는 리가에서 겨우 한 번 졌을 뿐인데요. (편집부 주/ 36R까지 열 다섯 경기 성적이 10승 4무 1패) 결국 레알 마드리드의 막판 역습은 당신의 공헌에 크게 의지했다고 봐도 좋을 겁니다.
베컴: 저만의 힘이 아닙니다.
월드: 아뇨, 데이비드의 활약은 특별했어요. 바로 그렇기 때문에 잉글랜드 대표팀의 맥클라렌 감독도 당신의 존재를 무시할 수 없었던 거지요. 요전 브라질과의 친선경기에서 오랜만에 대표팀에 복귀했는데, 기분은 어땠습니까?
베컴: 독일 월드컵을 마지막으로 잠시 대표팀에 소집되지 못했었지만, 복귀를 포기한 적은 한 번도 없었어요. 드디어 '있어야 할 곳' 에 돌아왔다는 느낌이었고. 맥클라렌 감독에게서 연락을 받았을 때는 무척 기뻤습니다. 이번에 잉글랜드 대표팀 유니폼을 다시 한 번 입으면서 다시 한 번 느꼈어요. 내게 잉글랜드 대표라는 자리는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존재라는 것을.
지금까지 내가 만나 온 사람들 중 지단은 최고의 인물이었다.
그와 매일 함께 하는 훈련이 얼마나 행복한 것이었는지-
월드: 조국 잉글랜드를 떠나 스페인에 온 지 이제 곧 만 4년. 이 나라에서 얻은 것이 있다면요?
베컴: 잔뜩 있어요. 선수로서도 그렇지만, 이곳에서 저는 인간적으로도 크게 성장했다고 생각합니다. 문화나 생활습관이 다른 나라에서 살게 되면 매일매일 공부하게 되니까요. 그렇지만 외국인 취급을 당해서 소외감을 느꼈다거나 한 일은 단 한 번도 없었어요. 이 나라에 온 이후 첫날부터 모두들 절 친절하게 대해 주었고, 셀 수 없이 많은 멋진 사람들을 만났으니까요. 그 중에서도 레알 마드리드의 서포터들은 최고였습니다. 그들과 공유한 시간은, 평생 잊을 수 없을 소중한 보물입니다.
월드: 그럼, 4년간 좋았던 기억과 나빴던 기억을 각각 하나씩 꼽는다면요?
베컴: 우선 나빴던 쪽부터 이야기하자면, 클럽 체제가 불안정했던 것이겠지요. 제가 여기에 온 이후 회장이 네 명, 감독이 여섯 명이나 클럽을 거쳐갔으니까요. 레알 마드리드처럼 전통 있는 빅 클럽은 좀 더 안정적인 기반 위에 서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걸 이제까지 놓친 타이틀에 대한 변명으로 삼을 생각은 물론 없지만, 클럽 체제가 불안정하면 우승하기 힘들다는 것 또한 사실입니다. 반대로 좋았던 기억은, 역시 멋진 서포터들과 동료들을 만났다는 것.
월드: 특히 인상적인 동료가 있다면요?
베컴: 지단은, 지금까지 제가 만나 온 사람들 중에서 가장 멋진 사람이었어요. 축구선수로서는 물론, 한 인간으로서도 그래요. 이곳에 오기 전에도 그를 세계 최고의 선수라고 생각하고 있었지만, 실제로 같은 팀이 되고 나서 더욱 그렇게 느끼게 되었습니다. 그와 같은 선수는 지금까지 한 번도 만난 적이 없었고, 분명 앞으로도 없을 거예요. 지주와 매일 함께 한 훈련이, 얼마나 행복한 일이었는지...... 여하튼 어떤 플레이에서나 그는 초일류였지만, 그 중에서도 그 볼 컨트롤 기술은 정말이지 특별했어요.
월드: 지단은 지난 시즌을 끝으로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 월드컵을 마지막으로 현역에서 은퇴했지요. 작별 인사는 제대로 했나요?
베컴: 응. 지주가 팀을 떠나기 직전의 일이었는데요, 라커룸에 있던 제 곁으로 와서 그가 이렇게 말했어요. '너와 함께 뛴 건 영광이었어' 라고요. 그 말은, 평생 잊지 못할 거예요. 세계 최고의 선수에게서 그런 말을 듣다니...... 감격으로 가슴이 벅찼습니다. 지주와 보냈던 나날은 레알 마드리드와 상관없이 모든 사람들의 기억 속에 영원히 새겨질 거예요. 그의 은퇴로 레알 마드리드는 너무나 큰 것을 잃어버린 느낌이예요.
월드: 친구 호베르투 카를로스도 이번 시즌을 끝으로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게 되는데요. 그는 터키에서 새로운 모험을 시작하는 모양이예요. (편집부 주/ 페네르바체 이적이 확정되었다)
베컴: 호베르투에게 행운이 있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그는 아내 빅토리아나 세 아이들에게도 친절하게 대해 주었어요. 몇 번이나 집에 초대를 받아서 자주 바비큐 파티도 했고요. 호베르투의 슈라스코(브라질식 고기요리)는 최고예요. 피치 안에서나 밖에서나 그와는 멋진 관계를 지속해왔지요. 아니, 호베르투만이 아니라 팀의 브라질 선수들은 모두들 활달한 성격이어서 저 뿐만이 아니라 제 가족들에게도 상냥하게 대해 주었습니다. 그들에게 정말로 감사해요. 소중한 동료들과의 이별은, 역시 괴롭군요.
만약 최후에 우승한다면, 모든 마드리디스타에게 최고의 형태로 작별할 수 있을 것이다.
나는 그렇게 되리라고 믿는다.
월드: 그럼, 좀 빠른 감이 있지만 클럽과 서포터, 그리고 동료들에게 작별 메시지를 보낸다면?
베컴: 먼저, 레알 마드리드라는 위대한 클럽에서 뛸 기회를 주신 플로렌티노 페레즈 전 회장님께 감사하지 않으면 안 되겠네요. 지단을 필두로 피구, 호나우두, 호베르투 카를로스, 그리고 라울 등 세계 최고의 선수들과 함께 플레이할 수 있었으니까요. 이런 명예는 다시 없을 거예요. 물론 그들뿐만이 아니라 과거, 현재의 모든 동료들에게 '감사합니다' 라는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4년 동안 단 하나밖에 트로피를 들지 못해 무척 유감스러웠고(03년의 스페인 수페르코파) 숙적 바르셀로나가 차례로 영광을 차지하는 것을 지켜보기는 괴로웠어요. 그렇지만 올 시즌, 우리는 리가 우승이라는 빅 타이틀에 앞으로 한 발자국만 내딛으면 되는 위치에 서 있습니다. 만약 마지막에 우승컵을 든다면, 모든 마드리디스타에게 최고의 형태로 작별할 수 있을 테고, 반드시 그렇게 되리라고 저는 믿어요.
월드: 리가 우승으로 레알 마드리드에서의 커리어를 마무리 지을 수만 있다면, 정말 훌륭할 텐데요.
베컴; 네. 지금 제 컨디션은 최고입니다. 이렇게까지 상태가 좋은 적도 오랜만이예요. 이 상태로 마지막 순간까지 힘껏 달리고 싶습니다.
월드: 그럼, 마지막 질문입니다. 데이비드의 앞으로의 인생 계획을 들려주시겠어요?
베컴: 지금의 레벨을 유지하며 뛸 수 있는 기간은 앞으로 2년 정도일 거예요. 그러니 LA 갤럭시에서의 커리어를 마치고 다시 유럽으로 돌아와 어딘가의 클럽에서 플레이를 계속한다거나 하는 일은 없으리라고 생각합니다. 뭐어, 5년 계약이 끝날 즈음에는 저도 서른 일곱이고, 보통 있을 수 없는 일이겠네요(웃음). 제 축구선수로서의 커리어는 아마도 미국에서 끝나게 되겠죠.
월드: 은퇴 후에는 무엇을 할 생각이세요?
베컴: 우선은, 가족들과 느긋하게 지내고 싶어요. 아내와, 아이들과, 그리고 부모님들과요. 특히 아이들과는 지금까지 그러지 못했으니 많은 시간을 함께 보내지 않으면 안 되겠죠. 축구와의 관계도 어떤 형태로든지 계속 유지하게 될 거예요. 그렇지만 얼마간은, 축구팬의 한 사람으로서 관중석에서 경기를 즐기고 싶군요.
댓글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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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드반니스텔루이 2007.07.04잘가 벡스... 너는 최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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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REAL 2007.07.04레알 마드리드가 보여주는 결속력 <- 키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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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CARLOS 2007.07.04잘봤습니다~ 근데 제가 먼저 어디서 봤던 인터뷰 같기도 한데 ㅋㅋ 그래도 잘봤어요 .
베컴 이런 이터뷰 할때 꼭 카를로스 나오네욬 카를로스랑 젤 친한듯. -
subdirectory_arrow_right 하루 2007.07.04@R.CARLOS 전에 BBC 라디오에서 했던 인터뷰의 확장판(;)인 것 같아요 이건 ^^; 카를옹 다리 이야기나 지주 이야기는 그때 나왔었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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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현석 2007.07.04ㅠㅠ 역시 지주빠에영 ㅋㅋ 베컴은 ㅋㅋㅋ 에혀 ㅜㅜ 미국에 가도 최고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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벡사마♡ 2007.07.04Goodbye Becks, The Legend of England/Real Madrid/Man.United. ㅠㅠ,,, 오른쪽에서 당신은 절.대.자였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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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llerZizou 2007.07.04인터뷰 할 때마다 지단 칭찬은 꼭 하네요. 그냥 단순히 칭찬이 아니라 진심으로 존경한다는 게 느껴지는 정도…하지만 베컴도 역시 최고라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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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llerZizou 2007.07.04그나저나 카를로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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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키나르디 2007.07.04베컴 ㅜㅜㅜㅜㅜ 지금 미국에 잇을려나 ... 이렇게 가버리니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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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am 2007.07.04고마워요 베컴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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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eckham 2007.07.04*제 인생 최고의 월드베스트에서
오른쪽미들의 절대자는 베컴 당신이고
공격형미들의 절대자는 지단 당신이고
왼쪽윙백의 절대자는 카를옹 당신입니다. -
구티구티 2007.07.04카를로스 다리 캐압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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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울곤살레스 2007.07.05LA꼭 가고야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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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ul.G 2007.07.05지단, 베컴, 피구, 카를로스, 호나우도, 라울이 한팀에 뛰었다는것과, 그걸 라이브로 봤다는것은 평생 행운으로 남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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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피탄 라울 2007.07.05Good luck to you.
T.T -
Zizou.5 2007.07.05정말 좋은글이네요..
벡스 벌써 그립네요 ㅠㅠ -
베컴 2007.07.05지주를 항상믿어주는 벡스...감동..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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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rciZizou 2007.07.07진짜 지주 얼마나 대단하길래 베컴이 인터뷰마다 저렇게 침이 튀기도록 칭찬을 하는거신지..베컴 레알에선 못봐도 유로 2008에선 볼수있으면 좋겟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