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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피카목요일 5시

역시 레알입니다. ^ㅡ^

골든 애로우 2007.05.07 15:31 조회 1,638
 레알-세비야전이 사실상 리그 우승 레이스를 결정하는 중요한 경기이기에 긴장이 되서 잠도 못자고 밤새서 축구 경기만 보게 되었습니다. 두근거리는 마음을 다잡고 각을 잡고 경기를 보는데 전반에 세비야의 로또성 슛이 들어가서 다소 불안하기는 했지만 선수들의 모습을 보니 지지는 않을 것이라고 생각되었습니다. 넘어져서도 공을 끝까지 지키려는 선수들의 모습이 전반기의 레알 모습과 오버랩되면서 레알에게 부족한 것은 특정한 선수, 감독이 아니라 경기에서 보여주는 열정이라는 것을 다시금 알게 되었습니다. 물론 이 열정이 결국은 3:2의 역전 승리를 이끌어내고 말았구요. 이것을 보면서 제가 레알팬이라는 사실이 기뻤습니다. 이러한 열정을 보았기에 베르나베우 홈팬들의 응원도 전반기와는 달리 정열적인 모습으로 변했다고 생각하구요.
 그리고 앞으로 남은 리그 경기가 에스파뇰, 레크리아티보, 데포르티보, 사라고사, 마르요카인데 혹자는 바르카와 비교해 상대적으로 힘들다고 하지만 전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레알은 더비전, 강팀, 무언가 사연이 있는 경기는 꼭 이기기 때문입니다. 에스파뇰-바르셀로나 연고로 즉 더비전, 레크리아티보-작년 마지막 홈경기 0 :3의 복수(워낙 황당한 경기라 어떤 사람들은 레크리아티보 팬들이 죽었기에 추모 경기로 져줬다는 사람도 있더군요. ㅠ.ㅠ), 데포도 전반기에 0 : 2로 진 경기의 복수, 사라고사-강팀에 강한 레알ㅎㅎ 등 남들이 어려운 경기라고 예상하는 경기에서 레알 선수들이 더욱 열심히 뛸 것이 당연하기 때문입니다. 바르카는 아틀 원정에서 분명히 미끌어지고 말 것이므로 앞으로 남은 경기 모두 이긴다면 30번째 리그 우승은 레알의 차지가 될 것이라는 사실을 믿습니다.
ps)그러고 보면 이번 시즌 레알은 정말 리그에서 강팀에게 강한 거 같아요. 바르카, 세비야, 발렌시아, 아틀, 사라고사(아직 원정은 하지 않았지만) 이렇게 상위팀들에게 5승 3무 1패, 다른 팀들에 비해 앞도적이라고 생각되네요.ㅎㅎ 담시즌에는 약팀도 사정없이 발라주면 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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