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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수나::

해도 될 말, 해서는 안될 말.

라키 2007.01.17 03:17 조회 1,650
espn 사커넷의 프론트 페이지를 장식한 칼데론 회장의 발언을 듣고
형언할수 없는 그런 슬픔을 느끼면서 올려봅니다.

칼데론의 발언은 "베컴은 앞으로 헐리우드에서 2류배우로서 살아갈 것"이라는 말과
"우리가 그를 제외시킨 것은 합당한 것이, 다른 어느 팀들도 그에게 오퍼를 안했다"라는 말 등.

과연 칼데론이 무슨 생각으로 그러한 말을 했는지, 과연 그럴 만한 이유가 있을런지
지난 3년동안 레알에 충성을 다하고 최선을 다한 꾸준한 모습을 보여준 벡스를
그렇게 까지 내 칠 이유가 있을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해도 될 말, 해서는 안될말.

이는 동서고금을 막론한 진리라 생각을 합니다.  저 역시, 어린 시절 그것을 가리지 못한 경우가
몇몇 있었고, 지금은 가급적이면 자중을 많이 하려고 노력하는 편입니다만...

한 클럽의 이미지를 대변하는 회장이, 도대체 무슨 상황이 있었길래 이럴정도의 이야기가 나오는 지,
제가 레알 마드리드의 멤버/소시오는 아니지만 클럽을 사랑하는 한 사람의 팬으로서...
좀더 투명하고 프로의식이 담긴 멋진 모습들을 보고싶은게 제 맘입니다.

물론 떠나보내는 것은 아쉽고 맘아프지만, 어려운 수술을 감행하는 임원진과 카펠로 감독의 입장은
십분 이해를 하지만... 적어도 여파는 생각한 발언이나 함구하는 것이 어떤 면에서는 클럽에게도,
그리고 떠나는 사람에게도 더 이로울 수 있다는 생각을 합니다.

앞으로의 행보가 주목되지만... 아픈 마음, 아쉬운 마음은 어찌 달랠 길이 없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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