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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피카수요일 5시

[Cantera] 라울호 대여정 마무리, 챔피언스리그 우승!

토티 2020.08.26 03:11 조회 3,235 추천 19

라울 곤살레스(43) 감독이 이끈 레알 마드리드 UEFA 유스 챔피언스리그팀이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 구단 역사상 첫 우승이다. 벤피카와의 결승서 2-3 신승을 거둔 이들은 오랜 탈락의 아픔 끝에 마침내 트로피에 첫 이름을 새겼다.

손에 땀을 쥐는 승부였다. 경기 초반 신중한 수비를 펼치며 상대를 탐색한 마드리드는 마빈, 아리바스를 활용한 빠른 측면 역습으로 기회를 엿봤고 적중했다. 23분 아리바스의 정교한 크로스를 파블로가 헤더로 선제골을 작렬했다. 파블로가 득점 직후 이유 모를 부상을 호소하며 불운하게 교체아웃 되었지만 팀은 흔들리지 않았다. 전반 종료 직전에 아리바스의 크로스가 벤피카 수비수 엔리케의 자책골로 연결되면서 두 점차로 달아났다.

치열한 승부는 후반부터였다. 49분 벤피카에게 만회골을 내주고 다시 미겔이 곧바로 1분 뒤 추가 득점해 점수차를 벌렸지만, 57분에 또 추격골을 허용했다. 순식간에 2-3, 기세를 잡은 벤피카는 공격의 고삐를 더욱 당겼고 68분에는 페널티킥을 얻어 동점 기회를 잡았다. 하지만 티아구가 찬 킥은 마드리드 수문장 루이스에게 가로막혔고, 라울 감독은 신테스·카리요 등 수비 자원을 투입해 지키기에 돌입했다. 막판까지 치열한 공방을 펼친 끝에 1점차 리드를 유지한 마드리드는 사상 첫 유스 챔피언스리그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구단 최초 우승에, ‘임시 감독’ 신분으로 낸 결과이기에 더욱 의미가 크다. 떠난 다니 포야토스 감독을 대신해 16강부터 지휘봉을 잡은 라울 감독은 4강이 최고 성적이었던 구단을 최초 결승까지 올린 데 이어 우승까지 선사하며 새 역사를 썼다.

# 조별리그 결과(A조)

1위 레알 마드리드(4승 1무 1패, 승점 13)
2위 클럽 브뤼헤(3승 1무 2패, 승점 10)
3위 파리 생제르맹(2승 4패, 승점 6)
4위 갈라타사라이(2승 4패, 승점 6)

# 토너먼트 결과

16강 유벤투스 1-3 레알 마드리드
8강 인테르 0-3 레알 마드리드
4강 레드불 잘츠부르크 1-2 레알 마드리드
결승 벤피카 2-3 레알 마드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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