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몬테카스티요의 전지 훈련의 막바지, 카마초 감독은 전술, 선수들의 마인드, 피지컬 하드 트레이닝, 팬서비서등에 적당한 사람이었다. 카마초는 몬테카스티요 리조트에서 레알 마드리드 닷컴과 레알 마드리드 TV의 인터뷰에 응했다. 챔피언스리그 예선전을 앞두고 카마초는 조금의 미해결점도 남기고 싶어 하지 않았다. 연습때마다 선수들에게 엄격하게 대했다.
- 몬테카스티요에서 전지 훈련도 막바지다. 이번 훈련을 한 단어로 줄인다면 바로 '태도'인 것 같다.
선수들은 프로이머 현재 있는 팀에서 태도를 유지할 필요가 있다. 긴 기간의 시즌이 눈앞에 있기때문에 선수들은 미래를 준비하며 그들의 다리를 움직이며 훈련해야 한다. 지금의 태도가 적극적이지 못하면 시즌중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긴 곤란할 것이다.
- 전진 수비, 압박, 빠른 패스등 당신이 바라는 것들이 나타나고 있는 것 같다.
지난 시즌 레알 마드리드의 실패가 뚜렷하고 우리는 그때의 문제를 해결해 간다. 공격면에서 팀은 훌륭한 실력을 가지고 있어 변화를 줄 필요가 거의 없다고 생각한다. 다만 선수들이 골을 더 빠르게 움직일 필요는 있다고 생각한다. 그런 것들을 갖추게 되면 상대팀은 레알 마드리드를 막는데 고생할 것이다.
- 엘게라, 구티, 메히아, 베컴등 여러 포지션에서 뛸 수 있는 선수들이 있다. 그들이 팀에서 키 플레이어가 될 수 있는가?
그렇다. 어느팀이나 다재다능한 선수를 갖고 있는 건 좋은 일이다. 포지션을 바꾸었을때 드러나지 않는 모습이 좋다. 다른 포지션에서 많은 경기를 뛰는 것은 다른 일이다. 당신이 나열한 플레이어들은 나에게 고민없이 포지션을 바꿀 수 있게 해줄 것이다.
- 선수들의 프리시즌에서의 플레이가 당신의 마음에 드는 것 같다.
매우 만족하고 있다. 나는 레알 마드리드에 우승을 한번도 해보지 못한 동료들과 축구 인생을 바쳤었다. 많은 팀에서 감독을 맡아봤지만 많은 경력을 갖지 못한 선수들을 경기에 집중 시키는데 고생한 적도 있었다. 하지만 지금 우리 선수들은 위대한 선수들이고 칭찬에도 익숙하다. 그런 점이 마음에 든다.
- 그런 위대함에도 불구하고 선수들은 그들의 오감을 당신의 전술과 작고 세세한 지시에 맡긴다.
볼을 사용한 훈련은 아직 조금밖에 하지 못했다. 라이벌팀에게 이점을 주지 않기 위해서 선수들은 우리가 해야할 매우 작은 것들이 있다는 것을 깨달아야 한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우리는 그런 것들을 알고 자신감을 갖고 잘 해낼 것이다. 선수들은 익숙해질 필요가 있기때문에 처음부터 모든 것을 다 해내라고 말하진 않을 것이다. 팬들을 즐겁게 해주는 플레이를 하겠지만 팀을 강하게 해주는 것은 작은 것부터 시작된다는 것을 잊지 않겠다.
- 선수들은 겉모습처럼 정신력도 강한가?
뛰어난 명성을 갖고있고 최고의 팀에 속한 선수들이다. 나와 팀이라는 관점에서 마음가짐이 필요하다. 항상 승리를 원하는 정신자세를 가질때 선수들이 하나가 된다.
- 축구계에 오래있었겠지만 지단, 베컴, 호나우두, 라울, 피구등과 한팀이란게 놀랍지 않나?
그들은 레알 마드리드의 중요한 부분이고 그들을 쫓는 팬들이 많아 놀랐다. 항상 그들은 칭찬되어 왔지만 지금은 팀의 모든 것이 놀라워져야 한다.
- 한팀이라는 것을 인식시키기 위해 특별한 식사 시간같은 것을 갖는 것인가.
이러한 질문이 놀랍다. 비록 '갈라티코스'라고 불려져도 이기거나 지는 축구팀에 불과하다. 하지만 우리팀은 일상 생활에서 곤란한 점이 많다. 선수들은 호텔밖으로 나갈 수도 없고 산책할 수도 없다. 그래서 그들은 식사시간전에 모두 모여 그들의 방으로 가지않고 이야기 한다. 우리에겐 평범한 일이다.
- 살가도, 라울, 이반 엘게라, 카시야스, 모리엔테스와 대표팀에서 한솥밥을 먹기도 했다. 그들에게 충고하거나 요구한 것은 없나?
굳이 그런건 없었다. 그들은 나를 잘 알고 있고 모두 능숙하기때문에 충고할 것은 없다. 나는 무서운 사람이 되기 위해 이곳에 있는게 아니라 선수들을 잘 움직일 수 있게 하기 위해 있는 것이다. 나는 선수들과 대화할 필요가 있지만, 감독이 선수와 대화해 판단을 분담하는 놀라운 수준까지 도달한 것 같다.
- 그렇다면 세레스 후베닐이나 치클라나와의 연습 경기는 의미가 없는게 아닌가.
우리는 조금씩 앞으로 움직인다. 팀은 지금 피곤한 상태이지만 조금씩 활발해 질 것이다. 챔피언스리그 예선까지 아직 20일이나 남아있는데 벌써부터 준비가 되어있는 것은 맞지 않는 일이다. 아직 상대가 결정되진 않았지만 훈련을 계속해 팀을 조정해 나갈 필요가 있다.
- 프리시즌 기간이지만 정규시즌 중간에 선수들에게 휴가를 줄 생각은 없나?
경과를 지켜 볼 필요가 있다. 선수들이 모두 단번에 합류하지 않았기 때문에 보통과는 다른 계획을 가지고 있다. 한 선수가 시즌의 모든 시합에서 뛰기란 불가능하다. 팀이 어디서 진정한 힘을 보여야 할지 판단해 선수들을 적절한 시기에 배분해야 한다. 또한 모든 대회에서 뛰어야 하므로 3월과 4월은 중요한 시기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