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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베르데,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

Ruud Moon 2020.01.13 18:45 조회 2,493 추천 2

페데 발베르데는 이번 스페인 수페르코파 결승전 연장전 추가시간에 나왔던 알바로 모라타를 상대로 한 태클이 선택의 여지가 없는 태클이었다고 말했다.

115분경까지 두 팀 모두에 득점이 나오지 않았던 순간, 발베르데는 모라타로 하여금 쿠르투아가 막고 있는 골문으로 갈 수 없게 만들었다.

발베르데는 즉시 퇴장당했지만, 승부차기 끝에 레알 마드리드가 대회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린 뒤, 최우수 선수로 뽑혔다.

경기 후, 발베르데와의 인터뷰
모라타에게 사과의 말을 건넵니다.  제 플레이는 나쁜거(bad)였죠, 하지만 반드시 했어야 하는 선택이었습니다.

레알 마드리드가 우승컵을 거머쥐어서 기쁩니다.  승부차기가 끝나는 순간, 저는 기다리고 있다가 경기장으로 뛰쳐나갔습니다.  모든 선수들은 저를 축하해줬지만, 이 승리는 모두의 것입니다.  경기를 뛰었던 모든 선수들, 또 경기에 뛰지 못했지만 전반전 휴식시간 동안 아낌없는 조언을 해줬던 선수들까지 그 모두의 것이죠.  이 승리는 우리 레알 마드리드의 승리입니다.

양 팀의 사령탑 지네딘 지단과 디에고 시메오네는 레드카드를 받고 나가는 발베르데에게 모두 몇마디 말을 건넸다.

지단과 시메오네
두 감독님들은 저를 격려해주셨습니다.  사실 그 당시 제 스스로 굉장히 화가 났었습니다.  제가 퇴장 당해 우리 팀은 한 명이 부족한 상태로 뛰어야 했거든요.  하지만, 모든 선수들이 제 공백을 잘 매꿔주었습니다.  시메오네 감독님도 제게 격려의 말을 건네줬습니다.  그런 말은 (그런 상황에서 퇴장당해 나가고 있는 상대편 선수에게 격려를 하는 것) 아무나 할 수 없습니다. 

발베르데는 레알 마드리드의 인상적인 이번 시즌을 만끽하고 있고, 자신의 일상에 크게 만족하고 있다고 말했다.

발베르데의 19/20
저는 아주 행복하고, 계속해서 경기에서 투쟁하고, 훈련하고, 뛸겁니다.  제 인생에 일어나고 있는 모든 순간들을 즐기고 있습니다.  우승을 차지했고, 이제 곧 아빠가 된다는 것은 저를 더욱 더 행복하게 만들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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