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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피카수요일 5시

[리뷰] 지단, 최악의 밤을 빛내다. - Alfredo Relaño-

mejor blancos 2005.11.28 18:34 조회 6,585
그 날 경기는 매섭게 진행되었다. 레알 소시에다드와 레알 마드리드 사이의 해묵은 따끔거림. 안정된 수비를 선보이기 위한 아모루투 감독의 고뇌. 레알 마드리드의 벤치 자리를 지키기 위한 룩셈부르구 감독의 고뇌. 구티가 훈련을 게을리 한다는 얘기를 클라시코 경기 전날 어느 브라질 친구에게 흘렸을 때, 그의 두 번째 분별없는 행동에 가해진 비판. 구티가 그 사실을 알았을 때의 반응. 몇 주 동안 그를 짓누르는 호나우도의 결장. 아노에타 구장 위로 계속 해서 떨어지는 비.... 그렇다, 확실히, 그 밤은 매서웠다. 더구나 그 아래에는 유령이 숨어 있었다. 그 유령은 Vidal Felani를 불러내었고, 노란색 옷을 입혔다. Rafa Guerrero 최고의 방식대로, 그럴듯한 페널티를 꾸며냈고, 가르침을 주었다. 만일 이것을 참는다면, 우리는 나중에 사지도 못할 자동차를 몇 달 동안 광고하는 꼴이다. (참는 것이 소용없다는, 참을 수 없다는 의미) 그 페널티는 앞서 나갈 수 있었던 마드리드에 반하여 골의 방향을 뒤집어 버렸다. 구티의 분노로 인해, 충돌은 지속되었다. 모든 이들을 위해서라도 승리는 필수적인 것이 되었다. 소시에다드의 약점에 있어서는 달리 말할 나위가 없었다. 그러나 Gran Hermano VIP를 지망하는 심판은 요 몇년 간 그럴듯한 페널티를 꾸며왔는데, 이유는 단지 이런 것을 즐기기 때문이다. 그리고 심판인 우디아노는 이 전통을 반복했다. 세차게 내리는 비, 코치의 수많은 얼빠진 행동, 심판의 계속되는 망상, 소시에다드의 또다른 한 골... 대패는 이 마드리드팀을 갈아 삼켰고, 마침내 룩셈부르구 감독 차례까지 도달했다. 그러나 아직 희망이 있었다. 지단은 좋은 플레이를 하고 있었다. 지단이 다시 훌륭한 플레이를 보이기 시작했다. 난 고백하건데 이런 모습을 기대하지 않았었다. 가티, 델보스케, 에르멜.. 그렇다, 그들에게는 이유가 있었다. 그리고 제 컨디션을 찾은 지단은 모든 것이 가능했다. 그리고 더 나아가 룩셈부르구 감독은 솔다도를 투입하기로 결정했고, 그것은 팀에 자연적인 기하학을 제공했다. 결국, 이 무승부는 룩셈부르구 감독을 구할 것이다. (그럼에도 난 그의 도움에 공을 돌리고 싶지 않다) 그리고 훨씬 더 좋은 소식: 지단이 아직 여기 있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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