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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피카:

레모스, 다음 세대를 위한 타겟

M.Salgado 2016.06.14 08:18 조회 4,268 추천 2


영입금지 징계가 눈앞인 레알 마드리드가 유망주 찾기에 열을 올리고 있다. 이번엔 라스팔마스의 센터백 마우리시오 레모스가 그 주인공이다. 스페인 언론 아스(AS)는 레모스의 에이전트 측에서 레알 마드리드 이적에 큰 관심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

만 20세의 레모스는 우루과이 청소년 대표팀을 지내고 있다. 2015년 러시아 루빈 카잔으로 이적했지만 주전 경쟁에 실패하고 지난 1월 겨울 이적 시장을 통해 라리가 라스팔마스로 이적했다. 레모스의 활약은 라스팔마스에 큰 힘이 되어 라스팔마스는 잔류에 성공, 다음 시즌을 바라보게 되었다. 중소구단인 라스팔마스에 있어 300만 유로의 완전 이적 옵션은 부담이었지만 미겔 앙헬 라미레스 회장은 기꺼이 영입할 의사를 보였다.

그 때 바르셀로나가 개입했다. 바르셀로나는 400만 유로의 이적료를 제시하며 레모스의 영입을 원했다. 보도에 의하면 레모스가 바르셀로나의 이적에 크게 흔들려 완전 이적 옵션이 있던 라스팔마스 측이 크게 당황했다고 한다. 하지만 결국 설득 끝에 레모스는 라스팔마스로의 완전 이적에 서명한 상태다. 그러나 레모스와 에이전트 측은 바르셀로나 또는 레알 마드리드로의 이적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오히려 에이전트가 레알 마드리드 측에 선수 영입을 제안한 상태다. 페페가 2016/2017 시즌을 끝으로 계약 만료, 나초 페르난데스의 이적 루머, 부상이 잦은 라파엘 바란까지 센터백들의 미래가 불분명한 레알 마드리드에 있어 스스로 이적을 타진 중인 레모스는 매력적인 타겟이다.

올여름 레알 마드리드는 마음이 급하다. 이적 금지 징계를 피하지 못한다면 이번 여름이후로 1년간 선수 등록이 금지된다. 게다가 문제는 이만이 아니다. 루카스 시우바가 재차 임대 이적으로 팀을 떠날 예정이지만 이를 제외해도 다닐루, 카세미루, 하메스 로드리게스까지 세 명의 비 유럽선수가 팀에 존재한다. 레모스가 영입되어도 등록이 불가능하다. 물론, 누군가 떠난다면 자리가 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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