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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수나일요일 2시

지단: 데포르티보전 기자회견

토티 2016.05.13 21:36 조회 2,415 추천 3


그라나다가 반전을 일으켜줄 수 있을까?
다른 경기는 언급하지 않을 것이다. 우리 일에 관해서만 이야기한다. 우리는 시즌 막바지에 다다랐고, 승점 3점을 목표로 좋은 경기를 해야 한다. 그 외의 것들은 우리 머릿속에 없다. 중요한 건 내일의 승리다. 나머지는 언제나 그래왔듯 언급할 수 없다.


바르셀로나의 결과를 의식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같은 질문에 나는 같은 답변을 한다. 지금 내가 신경쓰는 건 우리 경기다. 우린 우리 스스로를 제어할 수 있다. 나머지 것들은 그 이후에 확인하면 될 일이다. 지금 내 관심사는 오로지 내일 우리가 할 경기다.


이번에도 리가 내 커미션(패배를 바라는 팀의 상대에게 주는 돈)이 있었을까?
무슨 질문인지 모르겠다. 정말 나는 내일 경기에 온 집중을 쏟고 있다. 그리고 이 자리는 리가 폐막을 앞두고 갖는 마지막 기자회견이다. 우린 내일 우리의 축구에 집중해 원하는 바를 이루는 데 최선을 다한다.


하필 인연이 있는 리아소르다.
홈에서 아주 강한 팀과의 어려운 경기가 될 것이다. 데포르티보는 좋은 축구를 할 줄 아는 팀이며 홈 관중들 앞에서 최선의 마무리를 노릴 것이다. 늘 그랬듯 어렵겠지만 우리 본분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 그렇게 마지막 1분까지 온 집중을 쏟아 싸우고 경기를 이길 것이다.


지금껏 원하는 대로 일이 풀렸다고 생각하나?
내가 뭔가를 이뤄냈다고 말할 수 있는 지는 모르겠다. 중요한 건 우리 모두가, 특히 선수들이 지금까지 잘해왔다는 사실 아닐까. 특히 의구심이 따르는 상황이었기에 더욱 그렇다. 하지만 아직 아무 것도 이룬 건 없다. 난 하루하루의 일들을 생각하며 마무리를 지켜볼 것이다. 우린 아주 중요한 두 경기를 마주하고 있고, 지금껏 우린 놀라운 일들을 해왔다. 내일 우리 경기를 끝낸 후에 상황은 지켜보면 될 일이다.


부상 복귀를 포함해 선수들 몸상태는?
좋다. 더 호전될 수 있지만 지금도 좋다.


아틀레티코는 일찍이 결승전에 초점을 맞추는 듯한데
내일 경기가 먼저다. 내일도 결승전 못지 않은 중요성을 갖는 경기다. 내일이 지나면 결승전 대비에 집중할 것이다. 그날은 확실히 50대 50이다. 누구든 이를 부정하는 건 거짓이다.


당신은 지난 1년 동안 큰 변화들을 맞았다.
꿈을 이룬 것이다. 난 오랜 기간 이 위대한 구단과 함께해왔고 회장은 내게 기회와 믿음을 줬다. 지난 5개월간 많은 걸 배웠다. 이는 카스티야를 지도하는 것과 완전히 다른 일이다. 부담도 크고. 하지만 난 무척 좋고 행복하다.


스스로 발전했다고 느끼나? 또 만약 좋은 일이 일어난다면 선수들에게 무언가 약속한 게 있나?
약속한 건 없다. 지금 같은 수준에서 난 3일마다 큰 경기를 치르는 것에 많은 배움을 얻었다. 처음엔 부담도 컸고 쉽지 않았다. 하지만 지금은 전혀 부담없다. 매일 좋아지고 편안해진다고 느낀다.


하메스의 거취에 관한 이슈가 뜨겁다. 특히 당신과의 관계를 놓고 여러 이야기가 오가는데
난 내가 원하는 바를 모든 선수들에게 요구한다. 그리고 그는 이를 따르고 있다. 난 불필요하다고 생각되는 문제에 끼고 싶지 않다. 난 23인의 선수단을 가졌고, 그 안에서 결정을 해야 한다. 하메스도 그렇고 이스코도 마찬가지다. 난 모든 선수들을 동료이자 인간으로서 좋아한다. 하지만 난 그 중 11명을 택해야 한다. 선수들은 이에 따라 매 시간 최선을 다하며 자신의 프로의식을 보여준다. 그 뿐이다. 이 이상 언급할 건 없다.


현재 상황에 자신있나?
당연하다. 안될 게 뭔가? 우린 11연승을 달렸고 승점 1점 뒤져있다. 마지막까지 믿음을 놓지 않는다.


프랑스 대표팀 명단이 발표되었는데, 벤제마는 제외되었다.
봤지만 굳이 더 왈가왈부할 생각은 없다. 디디에(데샹)의 결정이고, 존중해야 한다. 나 또한 우리 대표팀의 팬으로서 항상 그들을 응원할 것이다.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


당신의 시즌도 어느덧 끝나가는데, 평가와 향후에 대해 언급해준다면?
내가 계속 이곳에 남을 수 있을 지는 모른다. 그저 매일 노력하며 기대치에 충족하려 힘쓸 뿐이다. 우리에겐 마지막 두 경기가 남았고, 모든 게 이 두 경기에 달려있다. 아직 결정된 것이 아니기에 이기든 지든 가정은 하고 싶지 않다. 결과가 어떻게 될 지는 모르지만 마지막까지 우리 할 일을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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