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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 리스본과 밀란에서의 챔피언스리그 결승

Ruud Moon 2016.05.06 02:01 조회 2,785 추천 3

레알 마드리드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또 다시 누가 유럽 제일의 구단인지를 놓고 자웅을 겨루게 되었다. 그러나 지난번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만났을 때와는 두 구단의 선수구성에 많은 변화가 생겼다. 리스본에서의 결전을 치른 지 2년 그리고 4일이 지난 지금, 마드리드를 연고지로 하는 두 팀은 밀란에서 사용할 베스트 11선수 구성에서5-6가지의 다른 변화를 가질 것으로 예상된다.

레알 마드리드의 변화

벤치
가장 큰 변화는 벤치이다. 지네딘 지단은 2014년 결승전 당시에만 해도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의 수석코치였다. 이제 이 프랑스 전설은 감독이 되었고, 그는 이미 자신의 중요한 우승 경험을 바탕으로 결승전을 승리하는 방법을 알고 있다.

골키퍼
구단의 전설 이케르 카시야스는 ‘라 데시마’를 따낸 뒤 구단을 떠났고, 코스타리카 국가대표팀 수문장인 케일로르 나바스가 올 시즌 최고의 모습을 보이며 그 빈 자리를 매 꿨다. 

수비진
수비에는 두 가지 변화가 있었다. 마르셀루는 2년 전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 선발로 출전했던 파비오 코엔트랑을 대신해서 왼쪽 풀백 선발자리를 꿰차는데 성공했다. 그 당시 마르셀루는 부상으로 인해 적은 기회만을 가졌지만, 후반전 그의 교체출전은 레알 마드리드가 승리하는데 비장의 한 수가 되었었다. 당시 결승전에서 페페는 자신의 최전성기를 보내고 있었던 라파엘 바란의 교체선수였다. 이 포르투갈 스타 플레이어의 회춘으로 인해 이제 상황은 뒤바뀌었다. 

미드필드진
미드필드는 가장 많은 변화가 생긴 부분이며, 오직 루카 모드리치만 건재하게 남아있다. 사미 케디라와 앙헬 디마리아는 더 이상 레알 마드리드에 소속되어있지 않다. 그들을 대신해 토니 크루스와 카세미루가 밀란에서의 결승전에 출전할 예정이다.

공격진
공격 삼각편대는 때때로 부상에 의한 변화를 제외하고는 동일한 선수들이 자리하고 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카림 벤제마 그리고 가레스 베일은 2년 전 결승전에서와 마찬가지로 선발로 출전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변화

아틀레티코는 2년 전 결승전 이후 팀을 떠난 스타 플레이어들을 뒤로 한 채 팀을 새로 꾸려야만 했다. 디에고 시메오네는 아주 인상적으로 새로운 팀을 구성하는데 성공했고, 리스본에서 당시 출전했던 선발 선수들 중 절반이 넘는 선수들의 이름이 바뀌었다. 얀 오블락은 팀을 떠난 티보 쿠르투아의 빈 자리를 완벽하게 대체했고, 또한 쿠르투아의 이전 클린시트 기록을 갈아치우기도 했다.

수비진
시메오네의 수비진은 대부분 원래대로의 모습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단 한가지 변화는 원래 주앙 마란다와 함께 센터백을 구성했던 디에고 고딘이 이제는 호세 마리아 히메네스와 짝을 이루게 되었다는 점이다.

미드필드진
미드필드진에는 오직 가비와 코케만 그대로 자리하고 있다. 이 두 명의 유스 선수들은 팀 전체의 가장 중요한 척추가 되었고, 리스본에서는 티아고와 라울 가르시아와 함께 중원을 구성했었다. 앞서 말한 두 명의 유스 선수들은 밀란에서도 여전히 팀의 주전 선수로 나서게 될 것이지만, 나머지 그들의 파트너는 더 이상 아틀레티코의 주전 선수가 아니다. 아우구스토와 사울은 그들의 빈 자리를 차지했다. 특히 스페인 국가대표 선수 사울은 초반 부진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지만, 아틀레티코를 결승전에 도달하게 하는데 큰 공을 세웠다.

공격진
아틀레티코의 공격진은 모든 것이 바뀌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다비드 비야와 디에고 코스타는 이미 한참 전 구단을 떠났고, 앙트완 그리즈만과 페르난도 토레스가 밀란에서 아틀레티코를 위해 뛰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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