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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빙유 입단식, \'레알(현실)\'이 된 꿈

MacCa 2005.08.26 19:01 조회 8,300
호빙유는 이제 '레알(현실, 영어 단어로 해석할 때.)'이다. 플로렌티노 페레스 회장과 알프레도 디 스테파노 명예회장으로 부터 레알 마드리드의 새로운 등번호 10번으로 소개되었기 때문이다. 페레스 회장은 호빙유를 '환상적인 선수'로 불렀다. 그리고 호빙유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많은 타이틀'을 제패하고 싶다는 소망을 밝혔다. 또한 약 만 여명의 팬들이 마드리디스타의 새로운 '크랙'의 입단식에 참가했다. 페레스 회장에 레알 마드리드에 취임한 이래 항례 행사처럼 되어버린 슈퍼 크랙 선수에게 적당한 입단식이었다. 먼저 언제나처럼 페레스 회장의 인사로 시작되었다. 그중 '환상적인'이란 단어는 회장의 입에서 몇 번이나 반복된 말이었다. 인사는 이러한 말로 시작되었다. "축구에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언제나 팬들이 요구하고 또 감탄하는 것은 '스펙터클한 축구'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볼을 갖고 스펙터클한 플레이를 펼치는 것은 언뜻 보면 불가능한 일 같다. 내가 호빙유를 '환상적인 선수'로 표현한 것은 그가 그것을 해낼 수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호빙유는 이 같은 플레이를 만들 수 있는 선수이고, 또한 온 세상의 어린 소년들이 거리에서 호빙유를 흉내 내려고 할 것이다." "호빙유는 이 날을 맞기까지 쉽지 않았을 것이다. 많은 문제를 극복하고 레알 마드리드에 왔다. 호빙유는 단지 빛나기 때문에 오늘 베르나베우에 있는 것이 아니라 정말 엄청난 재능을 가졌기 때문에 이곳에 있는 것이다. 곧 흰 색 유니폼을 입게 될 것이다. 그것은 호빙유가 꿈꾼 팀이 레알 마드리드이며 그 꿈을 실현시키려는 강한 신념을 갖고 있었기 때문에 가능할 수 있었던 일이다." "호빙유는 매우 젊은 선수이며 브라질과 산토스, 즉 자국의 축구에 큰 애착을 가진 선수라는 것을 강조하고 싶다. 호빙유의 마음속은 희망으로 가득 차 있으며 레알 마드리드의 우승을 부활시킬 것이라고 확신하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에서는 매일 훈련을 실시해 레알 마드리드를 강화시키고, 또한 공헌·노력·스펙터클한 플레이라는 레알 마드리드 역사의 열쇠를 굳건히 지켜줄 것이다. 이번 시즌 레알 마드리드의 선수들은 엄청난 재능과 역량을 갖고 있다. 지금이 바로 높은 수준의 축구를 선보여 희망을 낳게 하는 때인 것이다." "호빙유, 난 당신이 자신의 창조적인 능력을 십분 발휘하기 위해 꼭 맞는 팀, 꼭 맞는 리그에 왔다고 생각한다. 당신이 유럽 축구를 매료시킬 것이라고 확신한다. 또한 동료 선수들과 팬들의 지지가 있다는 것을 알아주었으면 한다." "오늘, 자신의 축구로 클럽의 전설에 공헌하고 전 세계를 감동시키기 위해 레알 마드리드에 온 호빙유를 소개합니다." "사람이라면 꿈을 꾸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꿈은 노력으로 실현되기 위해 있는 것이죠. 오늘, 이곳에서 부터 마드리디스타 호빙유의 꿈이 시작됩니다." "호빙유, 환영합니다. 난 당신과 당신의 가족이 마드리드에서, 또 레알 마드리드에서 행복하게 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페레스 회장의 인사가 끝난 뒤 캐주얼 차림의 호빙유가 새로운 팬들에게 다음과 같이 인사했다. "우선 내게 있어 레알 마드리드에서 뛸 수 있다는 것은 명예이며 매우 기쁜 일이라는 것을 말하고 싶다. 오늘 하루는 나와 내 가족에게 매우 특별한 일로 보물처럼 마음속에 영원히 새겨질 것이다. 그리고 주위의 기대에 좋은 플레이와 골로 부응하고 싶다. 많은 타이틀을 제패해 레알 마드리드에서 역사를 만들어가고 싶다." 그 후, 가장 기대하고 있던 순간이 왔다. 알프레도 디 스테파노 명예회장의 손에 의해 호빙유는 모든 축구 선수에게 꿈과 같은 번호인 '10번'의 유니폼을 받을 것이다. 그리고 포옹하고 악수를 주고받은 뒤 디 스테파노 명예 회장의 말이 전해졌다. "레알 마드리드는 당신에게 큰 기대를 걸고 있다. 많은 행운과 축복을 보낸다." '10번'으로 레알 마드리드의 새로운 선수가 된 호빙유는 자신이 사용하게 될 새로운 라커룸으로 발길을 옮겼다. 그리고 새로운 유니폼을 입고 베르나베우 경기장을 찾은 만여 명의 팬들을 열광시켰다. 호빙유의 이름을 부르던 팬들 앞에서 처음 볼을 찼기 때문이다. 이어 호빙유는 자신의 새로운 경기장에서 의심할 여지가 없는 재능을 선보였다. 모든 종류의 볼터치와 그의 전매특허인 페인팅을 보여주었다. 마지막으로 새로운 팬들의 성원을 얻기 위해 관중석에 볼을 선물했다. 환영합니다, 호빙유. 오늘 부터 '레알(현실)'입니다. 마드리드 도착, 메디컬 테스트, 입단식 사진 보기 글: 산티아고 시게로 / 사진: 앙헬 마르티네스, 다비드 안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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