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챔피언스리그 F조 상대팀 분석 및 경기 일정
8월 25일 모나코의 그리말디 포럼에서 05/06 챔피언스 리그 그룹 스테이지의 편성 추첨식이 진행됐다. 추첨 결과 레알 마드리드는 그룹 F로 편성, 올림피크 리옹·올림피아코스·로젠보리와 16강 진출을 위해 총 여섯 차례의 치열한 사투를 벌일 전망이다.
올림피크 리옹 (프랑스)
1950년 8월 3일 설립 / UEFA 랭킹 14위
리그 우승 4회, 컵 우승 3회, 리그 컵 우승 1회, 슈퍼컵 우승 1회
유럽의 강호중 하나다. 리버풀 감독을 역임했던 제라르 울리에가 이번 여름 올림피크 리옹의 새로운 감독으로 취임, 프랑스 리그 5연속 우승이라는 대기록을 노리고 있다. 테크닉을 겸비한 매우 빠른 공격이 리옹의 특징적인 스타일.
챔피언스 리그 경력도 만만치 않다. 03/04 시즌에 8강에 진출했으며, 04/05 시즌에도 베르더 브레멘을 1·2차전 합계 10-2로 대파하며 8강에 올랐기 때문. 특히 8강에서 승부차기 끝에 PSV 아인트호벤에 석패했던 터라 운만 따랐다면 4강 이상의 보다 좋은 결과를 냈을지도 모를 일이다.
선수 면면도 충분히 위협적이다. 브라질의 천재 주닝유 페르남부카누를 비롯하여 디아라, 말루다, 빌토르, 고부 등이 건재하고, 카사파와 크리스가 견고한 수비진을 이끌고 있다. 물론 미드필드의 중심축이었던 에시앙이 첼시로 떠났지만, 이번 여름 팀에 새로 합류한 프랑스의 유망주 페드레티와 첼시로 부터 영입된 티아구가 그 공백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그 외에도 발렌시아에서 뛴 경험이 있는 노르웨이 대표팀의 스트라이커 욘 카류가 이번 시즌부터 리옹의 유니폼을 입고 막 개막한 프랑스 리그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기 시작했다.
리옹은 8월 26일 현재 프랑스 1부 리그에서 4전 3승 1무로 승점 10점을 기록, 역시 승점 10점을 기록한 파리 생제르맹에 득실차에서 뒤져 2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챔피언스 리그 8강 전력이다. 모나코의 경우를 생각해서라도 그룹 F에서 가장 주의해야 할 팀이다.
올림피아코스 (그리스)
1925년 3월 10일 설립 / UEFA 랭킹 40위
리그 우승 33회, 컵 우승 21회, 슈퍼컵 우승 2회
레알 마드리드와 인연이 많다. 97/98 챔피언스 리그 그룹 스테이지에서 맞붙어 레알 마드리드의 홈에서는 5-1, 어웨이에서는 0-0의 승부를 낸 바 있다. 2년 후 레알 마드리드는 또다시 올림피아코스를 만났고 어웨이에서 3-3, 홈에서 3-0을 기록했다. 최근 전적에서 2승 2무로 레알 마드리드가 앞선다는 얘기.
하지만 이번 시즌의 올림피아코스는 다르다. 지난 시즌 그리스 1부 리그에서 라이벌 파나시나이코스를 승점 2점차로 제치고 '5년만의 리그 우승'이라는 위업을 달성했기 때문이다.
또한 지난 시즌의 성공으로 이번 여름에 대한 올림피아코스 클럽 측의 지원이 상당하다. 키리아코스, 파파스를 영입한 데 이어 지난 유로 2004에서 그리스 대표팀의 핵심적인 수비수였던 캅시스를 보르도로 부터 영입하는데 성공한 것. 거기서 멈추지 않고 아스날의 콜로 투레의 동생인 수비형 미드필더 아야 투레, 지난 시즌 그리스 리그 득점왕 콘스탄티누, 1860 뮌헨의 왼쪽 풀백 불루트, 그리고 공격수 바방기다와 다니까지 총 8명의 선수를 영입하는 과감한 투자를 단행했다.
그리고 올림피아코스에는 스페인을 잘 알고 있는 선수들이 즐비하다. 먼저 히바우두는 바르셀로나 최고의 공격수 중 한 명이었으며, 바방기다(바르셀로나 B, 카디스)·슈레르(라싱 산탄데르, 데포르티보, 레알 소시에다드)·레멘스(라싱 산텐데르, 에스파뇰)·다니(레알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에스파뇰 등) 역시 스페인 무대를 경험한 바 있다. 이외에도 유로 2004 최고의 골키퍼였던 니코폴리디스와 미드필드의 키플레이어 죠르제비치가 건재한 것까지 포함, 이상이 올림피아코스의 전력이다.
분명 레알 마드리드보다 한 수 아래지만 상승세에 있다. 그러한 적을 물리치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은 많은 준비를 통해 방심하지 않는 것이다.
로젠보리 (노르웨이)
1917년 5월 19일 설립 / UEFA 랭킹 58위
리그 우승 19회, 컵 우승 8회
기이하게도 레알 마드리드가 올림피아코스를 만났던 시즌은 바로 이 로젠보리와 맞붙는 시즌이었다. 역시 97/98 시즌 그룹 스테이지에서 만나 레알 마드리드가 먼저 홈에서 4-1로 격파했고, 이후 노르웨이에서는 0-2로 패했다. 하지만 토너먼트 진출을 결정지은 다음의 경기였기 때문에 레알 마드리드가 최상의 상태로 임했음에도 패한 것으로 보기는 힘들다. 이후 2년 뒤에 만나 레알 마드리드가 홈에서 3-1, 어웨이에서 1-0으로 승리를 거둔 바 있다.
로젠보리는 노르웨이 클럽으로 유일하게 챔피언스 리그에 모습을 보이는 팀이다. 지난 시즌에도 본선까지 올라와 (물론 탈락하긴 했으나)아스날이나 PSV 아인트호벤에게 곤욕을 치르게 만들기도 했다. 또한 지난 시즌까지 자국 리그에서 13연속 우승을 거둬 노르웨이의 '절대 강자'로 군림하고 있는 모습이다.
그러나 이번 시즌은 상황이 다르다. 18라운드까지 진행된 노르웨이 1부 리그에서 6승 3무 9패로 9위라는 사상 최악의 성적을 거두고 있으며, 이 때문에 한센 감독이 사임하기까지 이르렀다. 하지만 챔피언스 리그 예선 3회전에서 천신만고 끝에 슈테아우아 부쿠레슈티에 승리해 본선 티켓을 확보, 팀 분위기의 쇄신을 꾀하고 있는 모습이다.
또한 지난 시즌 34골을 합작한 스트라이커 콤비 욘센과 외데가르드도 아직 건재하다는 평. 물론 로젠보리는 그룹 F의 최약체지만 그 둘에 대한 경계를 늦춰서는 안 될 것이다. 이 외에도 얼마간 레알 소시에다드의 유니폼을 입고 스페인 무대를 경험한 크바르메가 오른쪽 수비를 맡고 있다.
그룹 F 레알 마드리드 경기 일정
09월 13일 올림피크 리옹 - 레알 마드리드
09월 28일 레알 마드리드 - 올림피아코스
10월 19일 레알 마드리드 - 로젠보리
11월 01일 로젠보리 - 레알 마드리드
11월 23일 레알 마드리드 - 올림피크 리옹
12월 06일 올림피아 코스 - 레알 마드리드
(현지 날짜)
올림피크 리옹 (프랑스)
1950년 8월 3일 설립 / UEFA 랭킹 14위
리그 우승 4회, 컵 우승 3회, 리그 컵 우승 1회, 슈퍼컵 우승 1회
유럽의 강호중 하나다. 리버풀 감독을 역임했던 제라르 울리에가 이번 여름 올림피크 리옹의 새로운 감독으로 취임, 프랑스 리그 5연속 우승이라는 대기록을 노리고 있다. 테크닉을 겸비한 매우 빠른 공격이 리옹의 특징적인 스타일.
챔피언스 리그 경력도 만만치 않다. 03/04 시즌에 8강에 진출했으며, 04/05 시즌에도 베르더 브레멘을 1·2차전 합계 10-2로 대파하며 8강에 올랐기 때문. 특히 8강에서 승부차기 끝에 PSV 아인트호벤에 석패했던 터라 운만 따랐다면 4강 이상의 보다 좋은 결과를 냈을지도 모를 일이다.
선수 면면도 충분히 위협적이다. 브라질의 천재 주닝유 페르남부카누를 비롯하여 디아라, 말루다, 빌토르, 고부 등이 건재하고, 카사파와 크리스가 견고한 수비진을 이끌고 있다. 물론 미드필드의 중심축이었던 에시앙이 첼시로 떠났지만, 이번 여름 팀에 새로 합류한 프랑스의 유망주 페드레티와 첼시로 부터 영입된 티아구가 그 공백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그 외에도 발렌시아에서 뛴 경험이 있는 노르웨이 대표팀의 스트라이커 욘 카류가 이번 시즌부터 리옹의 유니폼을 입고 막 개막한 프랑스 리그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기 시작했다.
리옹은 8월 26일 현재 프랑스 1부 리그에서 4전 3승 1무로 승점 10점을 기록, 역시 승점 10점을 기록한 파리 생제르맹에 득실차에서 뒤져 2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챔피언스 리그 8강 전력이다. 모나코의 경우를 생각해서라도 그룹 F에서 가장 주의해야 할 팀이다.
올림피아코스 (그리스)
1925년 3월 10일 설립 / UEFA 랭킹 40위
리그 우승 33회, 컵 우승 21회, 슈퍼컵 우승 2회
레알 마드리드와 인연이 많다. 97/98 챔피언스 리그 그룹 스테이지에서 맞붙어 레알 마드리드의 홈에서는 5-1, 어웨이에서는 0-0의 승부를 낸 바 있다. 2년 후 레알 마드리드는 또다시 올림피아코스를 만났고 어웨이에서 3-3, 홈에서 3-0을 기록했다. 최근 전적에서 2승 2무로 레알 마드리드가 앞선다는 얘기.
하지만 이번 시즌의 올림피아코스는 다르다. 지난 시즌 그리스 1부 리그에서 라이벌 파나시나이코스를 승점 2점차로 제치고 '5년만의 리그 우승'이라는 위업을 달성했기 때문이다.
또한 지난 시즌의 성공으로 이번 여름에 대한 올림피아코스 클럽 측의 지원이 상당하다. 키리아코스, 파파스를 영입한 데 이어 지난 유로 2004에서 그리스 대표팀의 핵심적인 수비수였던 캅시스를 보르도로 부터 영입하는데 성공한 것. 거기서 멈추지 않고 아스날의 콜로 투레의 동생인 수비형 미드필더 아야 투레, 지난 시즌 그리스 리그 득점왕 콘스탄티누, 1860 뮌헨의 왼쪽 풀백 불루트, 그리고 공격수 바방기다와 다니까지 총 8명의 선수를 영입하는 과감한 투자를 단행했다.
그리고 올림피아코스에는 스페인을 잘 알고 있는 선수들이 즐비하다. 먼저 히바우두는 바르셀로나 최고의 공격수 중 한 명이었으며, 바방기다(바르셀로나 B, 카디스)·슈레르(라싱 산탄데르, 데포르티보, 레알 소시에다드)·레멘스(라싱 산텐데르, 에스파뇰)·다니(레알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에스파뇰 등) 역시 스페인 무대를 경험한 바 있다. 이외에도 유로 2004 최고의 골키퍼였던 니코폴리디스와 미드필드의 키플레이어 죠르제비치가 건재한 것까지 포함, 이상이 올림피아코스의 전력이다.
분명 레알 마드리드보다 한 수 아래지만 상승세에 있다. 그러한 적을 물리치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은 많은 준비를 통해 방심하지 않는 것이다.
로젠보리 (노르웨이)
1917년 5월 19일 설립 / UEFA 랭킹 58위
리그 우승 19회, 컵 우승 8회
기이하게도 레알 마드리드가 올림피아코스를 만났던 시즌은 바로 이 로젠보리와 맞붙는 시즌이었다. 역시 97/98 시즌 그룹 스테이지에서 만나 레알 마드리드가 먼저 홈에서 4-1로 격파했고, 이후 노르웨이에서는 0-2로 패했다. 하지만 토너먼트 진출을 결정지은 다음의 경기였기 때문에 레알 마드리드가 최상의 상태로 임했음에도 패한 것으로 보기는 힘들다. 이후 2년 뒤에 만나 레알 마드리드가 홈에서 3-1, 어웨이에서 1-0으로 승리를 거둔 바 있다.
로젠보리는 노르웨이 클럽으로 유일하게 챔피언스 리그에 모습을 보이는 팀이다. 지난 시즌에도 본선까지 올라와 (물론 탈락하긴 했으나)아스날이나 PSV 아인트호벤에게 곤욕을 치르게 만들기도 했다. 또한 지난 시즌까지 자국 리그에서 13연속 우승을 거둬 노르웨이의 '절대 강자'로 군림하고 있는 모습이다.
그러나 이번 시즌은 상황이 다르다. 18라운드까지 진행된 노르웨이 1부 리그에서 6승 3무 9패로 9위라는 사상 최악의 성적을 거두고 있으며, 이 때문에 한센 감독이 사임하기까지 이르렀다. 하지만 챔피언스 리그 예선 3회전에서 천신만고 끝에 슈테아우아 부쿠레슈티에 승리해 본선 티켓을 확보, 팀 분위기의 쇄신을 꾀하고 있는 모습이다.
또한 지난 시즌 34골을 합작한 스트라이커 콤비 욘센과 외데가르드도 아직 건재하다는 평. 물론 로젠보리는 그룹 F의 최약체지만 그 둘에 대한 경계를 늦춰서는 안 될 것이다. 이 외에도 얼마간 레알 소시에다드의 유니폼을 입고 스페인 무대를 경험한 크바르메가 오른쪽 수비를 맡고 있다.
그룹 F 레알 마드리드 경기 일정
09월 13일 올림피크 리옹 - 레알 마드리드
09월 28일 레알 마드리드 - 올림피아코스
10월 19일 레알 마드리드 - 로젠보리
11월 01일 로젠보리 - 레알 마드리드
11월 23일 레알 마드리드 - 올림피크 리옹
12월 06일 올림피아 코스 - 레알 마드리드
(현지 날짜) 댓글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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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울매니아 2005.08.26리옹 어웨이경기만 잡으면 대충해도 올라갈텐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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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로~~나우도o 2005.08.26현 레알전력이면 충분히 올라가야 정상인데...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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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paña 2005.08.26음......이번에는 무슨일이 있어도 우승해야 하는데..... 모든경기2-0으로 이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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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7 Raúl 2005.08.26올시즌 스쿼드를 보면.. 매경기 대승할꺼같은 예감이..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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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9 2005.08.26리옹 어웨이 경기가 고비일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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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라 2005.08.26경기 일정이 잘 나왔네요. 11월23일 레알-리옹 전에서 16강 확정 지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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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ul♡ 2005.08.26일정도 나왔네요. 9월13일 리옹전이 홈인가요, 어웨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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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9 Ronaldo 2005.08.26리옹만 잡는다면 올라갈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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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cks7 2005.08.26무난하게 한번 가보자~
이번에 선수영입도많이 했다면 많이했는데 .
로테이션 한번 돌려가면서 ~ -
張君 2005.08.26이번 대진운은 나쁘다고 할 수 없죠.
리버풀 첼시 베티스 대박난 조도 있는데 -_- -
리온군 2005.08.2611월 23일...수능날이네..(...훌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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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울리스타 2005.08.27리옹만 잘 치우면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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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빗뷁기 2005.08.27잘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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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뿐인그년 2005.08.27아무리 그래도 챔스 우승을 노리는 전력인데 레알정도의 폼이라면 조1위로 못올라가면 안되는거죠.. 조편성 또한 이정도면 무난한거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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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2005.08.28리옹빼고는 쉽게 이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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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종 2005.10.08리옹 어웨이 잡아야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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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binho 2005.10.17최약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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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경 2010.05.02ㅇㅇ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