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살 토크 시즌2 32회 (데르비 마드릴레뇨 리뷰)

※ 카세미루 수비형 미드필더 기용에 대한 여러분의 의견 감사히 받겠습니다!
댓글 8
-
Raul★Gonzalez 2016.03.03*커버범위가 넓은 페페가 빠져있는 상황과 선발라인업에 미드필더들이
수비가담을 적극적으로 할 수 없고, 체력적인 문제와 팀밸런스의 문제가 생겨서
전문수미 없이는 힘들다는 상황이라면..
일단 여름이적시장이 열릴려면 아직 시간도 있고
카세미루에게 기회부터 주고서 안된다 싶으면
그때 생각해봐도 늦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기회를 얻지도 못하니까 확인할 방법이 없으니.. 답답하네요 -
V10마드리드 2016.03.03*카세미루가 크로스 자리에 뛴다면 다소의 수비보완은 가능할거라 생각합니다만... 전 모-크라인을 쓰면 안된다고 주구장창 주장하는 사람이었지만 지금 카세미루, 혹은 요렌테가 크로스 자리를 차지하더라도 상황은 바뀌지 않을거 같아요. 라이트백의 공격역활이 매우매우 중요해지면서 우리팀은 마르셀루의 왼쪽뿐만 아니라 양쪽으로 수비커버가 필요해진 상황에 모드리치는 그 커버능력이 썩 훌륭하지 못하죠. 설상가상으로 우리팀이 자랑했던 라모스-페페의 센터백 조합도 그 예전의 위용을 잃었기 때문에(위에 언급한 문제들을 이 선수들의 폼에 기대서 막아내는 과부하를 끼얹었기 때문에 이렇게 榮鳴생각합니다.) 더욱더 문제가 크죠... 정말 총체적 난국이라고 밖에는 말이 안나옵니다. 전술자체에 수정이 필요한데 수정을 할려면 선수기용도 바껴야하고(영입과 방출도 포함) 어렵네요.
-
subdirectory_arrow_right V10마드리드 2016.03.03*@V10마드리드 3미들의 역삼각꼭지점의 가장 아래 위치한 이 자리에서 쓸만한 선수를 구하기도 어려울 뿐더러 월클을 구해와도 양쪽 공간을 다 커버할 수는 없겠죠. 저는 오히려 \'홀딩\'보다 적어도 한쪽커버는 쳐줄 모드리치의 대체자이던 이스코의 자리던 박투박이 더 필요하다고 생각해요.(모드리치 뒤에는 홀딩이 필요하지만 박투박은 더블피보테를 생각해볼 수도 있죠.) 물론 양쪽 윙백이 동시에 둘다 올라가서 공격전개를 하지않으면 골을 넣지 못하는 현 시스템의 개선이 가장 급선무
-
subdirectory_arrow_right 온태 2016.03.03@V10마드리드 이거 완전 공감.
-
V10마드리드 2016.03.03*요렌테 하이라이트 얘기가 나와서 말인데 부르기가 이번주에 아주 핫한 인생 골을 넣었더군요.
-
Raul de Tomas 2016.03.03*저도 그간은 모크라인으로도 충분하다 주장해 왔지만 우리팀 미들진과 수비진 사이가 거의 자동문 급이 된 것 같아 수미 기용이 불가피한 것 같습니다 그 공간으로 볼이 투입돼도 미들진의 적절한 커버가 있으면 다음 동작 가져가는데 불편함을 줄 수 있겠지만 우리 미들진은 그럴 생각이 없어보이네요ㅠ 특히 크로스의 적극성은 너무도 아쉽네요... 살가도님 말씀대로 어차피 올시즌 리그는 끝난거나 다름 없으니 카세미루 이리저리 써 보는게 다음 시즌을 위해서라도 더 좋아보이네요
호날두에 관해서는, 분명 이번 발언이 의도가 무엇이든 큰 실수임에는 틀림없지만 과한 비난을 받고 있는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발언 하나때문에 경기력마저도 더욱더 평가절하되는 느낌인데 날두가 득점이 많이 줄어들긴 했어도 팀 내 어시순위를 보면 못 했다고 말하기도 힘들죠 거기에 꼬마전에서도 그나마 상대 두줄 수비 사이에서 돌파라도 시도해 보려고 한 선수가 날두고, 유효슈팅 기록한 것도 날두인데 팀 에이스라는 위치때문에 너무 큰 비난을 받는 것 같습니다 이래저래 참 안타깝네요 -
A.DiStefano 2016.03.03아예 시즌 엎어진 마당에, 카세미루에게 기회를 많이 줬으면 좋겠어요.
지단도 분명 수미의 중요성을 모르지는 않을 것이라 생각하는데, 카세미루를 왜 기용하지 않는 건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토티님의 요렌테 영상, 감사히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요즘 안그래도 볼터치 영상을 몇 개 찾아봤는데 몇 분 안되는 영상들만 보고 느낀 단상을 말해보자면, 마치 화려한 수비동작과 과감한 롱패스 시도가 우리 팀의 주장 라모스가 떠오르기도 하더라구요.
아무튼 토티님 영상을 기다리며, 요렌테가 우리 팀의 미래가 되어주길 기대해봅니다. -
매드리디스타 2016.03.04*카세미루 활용에는 동의합니다만 단순히 수비형 미드필더 기용 여부가 레알의 최우선 과제는 아니라고 봅니다. 그 이전에 전술적인 수정과 시스템 개편이 우선이라고 생각하네요. 지금 레알의 시스템에서는 카세미루가 선수단에 큰 보탬이 안 된다고 봅니다. 카세미루의 투입이 수비적인 안정을 꾀하고 실점을 줄이는 데에 있어서는 유효할 수 있겠죠. 하지만 크로스조차 볼을 소유할 때 상대방의 압박과 포지셔닝에 있어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지금 시스템 그대로 카세미루를 중용하겠다는 건 예정된 실패를 행하는 것이라 봅니다. 카세미루를 폄하하고자 하는 게 아니고 크로스와 모드리치가 공존한다는 가정하에서는 카세미루를 포함해서 크리호비악, 이투라스페, 알론소를 다시 데려다놔도 지금 체제에서는 큰 의미가 없을 겁니다. 모드리치와 크로스를 공존시킨 상태에서 선수단 개편을 시행한다면 메짤라로 활용중인 이스코의 자리부터 손대야죠. 중원에서의 안전성과 크로스에게 쏠리는 하중을 덜어내려면 마투이디, 비달, 코케 같이 신체적인 강인함을 바탕으로 기동력을 장점으로하는 선수가 필요하죠. 이스코의 역할이 안첼로티의 훌륭한 유산이지만 디 마리아처럼 직선적인 움직임과 헌신적인 수비를 선호하는 선수가 아닌 이상에야 소화하기 힘든 자리죠. 안첼로티 지휘 하에서 이스코가 그 자리를 인상적으로 소화할 수 있었던 건 일단 그 때는 지금보다는 체력적인 부담이 적었었고, 파울을 해서라도 수비 기여를 했기 때문이고요. 지금 이스코의 신체 능력으로는 과부화를 피할 수 없다고 봅니다. 안첼로티 때도 중앙 3인방의 체력적인 부담은 늘 고민이기도 했죠.
문제는 마투이디, 비달, 코케, 좀 나아가 캉테 정도를 영입하면 해결이 되느냐? 아니라는거죠. 측면 빌드업과 플레이메이킹을 양측 풀백과 이스코 혹은 우측면의 하메스 정도의 연계로 공격 작업을 하는 시스템 자체를 뜯어고쳐야죠. 호날두가 지공 상황에서 자연스레 박스 안의 공간 일부분을 점유하는 것이 문제의 시작이라고 봅니다. 이 때 호날두가 달고 간 선수들의 빈자리를 마르셀로가 공략하고 마르셀로와 호날두에게 볼을 전달해주는 연결고리가 이스코죠. 이스코와 마르셀로, 즉 메짤라와 측면 플레이메이킹이 필요하다는거죠. 코케는 몰라도, 마투이디와 비달은 저런 작업을 전문 공격수 수준으로 능수능란하게 소화할 수 있다고 보기는 힘들죠. 제가 시스템 개편이 최우선이라고 생각하는 이유입니다.
이것도 저것도 아니고 크로스와 모드리치, 그리고 카세미루를 꼭 기용해야겠다면 유벤투스의 피를로처럼 크로스를 호위하며 자잘한 패싱 게임보다는 킥 위주의 운영을 해야겠죠. 이렇게 되면 마르셀로의 가치가 다소 희석되겠지만 오히려 이건 레알에겐 호재죠. 지긋지긋한 마르셀로 대체자에 대한 고민이 다소 해결될테니까요. 작년 유벤투스나 재작년 시메오네의 킥 위주의 축구가 정답이 될 순 없지만 상황에 따라 선수단 운용에 활용할 준비가 필요하다고 보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