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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수나일요일 2시

독기 품은 베니테스, 그의 미래는?

Elliot Lee 2015.12.28 10:36 조회 1,450

레알 마드리드의 감독인 라파 베니테스가 마드리드로 복귀하였다. 스페인의 아스(AS)는 라 섹스타(La Sexta)가 그만두라고 소리치는 팬들을 뒤로 하고 걸어가는 베니테스의 모습을 기사화 했다. 휴가 후, 12월 27일 리버풀에서 마드리드로 도착한 베니테스에게 현지 팬들은 '카스티야로 가라!', '구단을 떠나라'고 소리치는 모습이 잡혔는데 이미 경기장에서 야유를 받은 적이 있는 베니테스에게 전혀 새롭지 않은 일로 볼 수 있다.

이미 지난 비야레알 전과 라요 전 직후, 경질설이 돌고 있는 베니테스는 아주 불안한 상태이며, 특히 지난 주 구단이 의뢰하여 레알 마드리드 소시오들에게 베니테스에 대한 전화설문이 돌았다는 기사가오면서 베니테스를 대체하려는 의도를 구단이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도 나오고 있다. 스페인의 마르카(MARCA)는 최후의 순간에 레알 마드리드의 회장인 플로렌티노 페레스가 이 설문을 바탕으로 베니테스를 압박하는 용도로 쓸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하였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베니테스는 휴가 복귀 후 첫 훈련에서 하루 두 번의 훈련을 실시하면서 채찍을 들었다고 아스는 보도하였다. 현재 레알 마드리드 감독으로 거론되고 있는 감독들 중 주제 무리뉴와 파비오 카펠로를 제외하고 시즌 중에 영입하시는 어려울 것으로 보이며 이런저런 정황을 고려해볼 때, 언급된 감독들 중 시즌 중 레알 마드리드로 올 수 있는 감독은 사실상 지네딘 지단밖에 없으며, 아스는 거론되고 있는 감독들 영입이 불가능할 시, 지단이 레알 마드리드 감독으로 승격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무리뉴를 제외하고 지난 10여년간 레알 마드리드 감독들 중 우승을 해도, 하지 못해도 경질 되는 사람이 대부분이었다는 점과 여론이 감독에게 불리하게 작용할 때, 잔류에 성공한 감독이 없다는 점등을 고려할 때, 베니테스의 미래는 상당히 예측 가능해 보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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