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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수나일요일 2시

페레스 회장, Cadana SER 인터뷰

M.Salgado 2015.12.18 09:57 조회 2,990


플로렌티노 페레스 레알 마드리드 회장이 스페인 라디오 방송국 카데나 세르(Cadena SER)를 통해 입을 열었다. 라파 베니테스 감독의 경질, 지네딘 지단 감독의 승격만이 능사가 아니란 내용이었다.

대체자는 지단일까
몇 언론에선 이미 내정된 상태라 이야기하는데 아니다. 베니테스는 해결사로서 왔지 문제아로서 온 것이 아니다. 지단으로 대체되지 않을 것이다. 이 문제를 해결할 사람이라 여겼기에 선임했다.

빅토르 페르난데스(유소년 총괄책임)와 지단
지단을 칭찬하고 싶다. 많은 사람들이 지단이 돌아온 것에 대해 내게 감사를 표한 바 있다. 나 역시도 지단을 좋아하며 위대한 감독으로서 레알 마드리드를 이끌 수 있으리라 본다. 하지만 오늘 이뤄질 일은 아니다. 지단은 더 많은 경험을 쌓길 원한다. 굶주려 있다.

정수리 촬영 금지
부끄러운 기사였다. 마이애미에서 성형수술을 받을 예정이란 내용도 들었다... 사실이 아닌 내용을 곧이곧대로 믿어선 안 된다.

무리뉴
미래는 그 누구도 예측할 수 없다지만 현재로선 아니다. 우린 라파 베니테스만을 고려하고 있다. 무리뉴 감독은 경쟁력을 올려준 감독이기에 좋은 기억이 남아있다. 당시 우린 UEFA 랭킹 13위였지만 무리뉴 감독을 거친 후 1위까지 오를 수 있었다. 무리뉴 감독 재임 시절 우린 챔피언스리그 준결승에 세 번이나 진출했었다. 그 후 운이 따르진 못해 결승 진출엔 실패했었다.

이번 시즌까지 베니테스
베니테스 감독은 올해 1월부터 시작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마땅한 감독이란 점을 이야기하고 싶다. 올해는 시작부터 비참했다. 모두에게 끔찍한 한해였다. 우리에겐 새로운 자극이 필요했다. 베니테스 감독에겐 시간이 필요하다.

회장자리가 주는 압박감
나 역시도 고생하고 있지만 앞의 경우와는 다르다. 나는 축구 속에서만 살지 않는다. IBEX와 축구단의 회장으로서 일하고 있으며 이는 평범하진 않다. 레알 마드리드는 언제나 패배할 때마다 고통 받고 있다.

호세 앙헬 산체스(총괄부장)의 추천
그렇지 않다. 아무리그래도 내가 라파 베니테스를 몰랐을까? 총괄부장은 감독 교체나 소시오 소집에 대해 한마디도 꺼낸 적이 없다.

페레스의 구단
난 구단의 주인이 아니다. 레알 마드리드의 회장 자리는 많은 사람들의 지원을 받는 자리다. 

울트라수르
베르나베우는 열정과 감동의 공간이 되어야지 폭력적인 공간으로 만들 수는 없었다. 울트라수르는 공격적인 집단으로서 단순한 재미로 팬과 구단을 분열시키고자 “플로렌티노 사임” 등의 노래를 불렀다. 다른 단체로 대체시켰다. 이제 끝났다고도 할 수 있다. 똑같은 일이 벌어진다면 역시나 똑같은 조치를 취할 것이다. 산티아고 베르나베우를 행복한 저녁을 만끽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고 싶다.

사임
나는 역경을 통해 성장했다. 사임은 절대 생각하지 않는다. 모든 문제가 해결되었다고 생각될 때 홀가분하게 떠나고 싶다.

선수단
사람들이 생각할 때 각 자리별로 최고라 할 수 있는 선수들을 보유하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 같은 구단을 이끄는 것은 쉽지 않다. 그러나 다들 최고의 프로들이다. 내가 가져본 역대 최고의 선수단이라 할 수 있다.

선수단과 코칭스태프진의 불편한 관계
사실이 아니다. 매 경기가 끝날 때와 행사가 있을 때마다 나는 선수들과 이야기를 나눈다. 그런 소린 들어보질 못했다.

카시야스 사건과 아르벨로아 사건
여기에 대해선 내가 입을 열지 않는 것이 옳은 것 같다. 다들 각자만의 생각이 있는 법이다.

세르히오 라모스
매우 친한 선수다. 개개인의 관심사가 구단과는 일치할 수가 없음을 이야기하고 싶다. 이 구단은 내 소유가 아니다.

선수들과 함께 이동하지 않는 이유
선수들은 매주 기자들의 표적이 되고 있다. 나 또한 선수들을 방해하는 요인일 것이다. 때문에 내가 먼저 이동하는 것에 반감을 가지지 않아 고맙다.

벤제마
쉽지 않은 상황일 텐데 제 모습을 유지하고 있다. 벤제마와 알아온 6년간 나쁜 짓하는 모습을 본 적이 없다. 벤제마에겐 교도소에 다녀온 친구가 있을 뿐이고 전화를 했을 뿐이지 확실히 나쁜 일은 하지 않았다. 언제나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훈련에 지각도 하지 않으며 코치들의 불만을 산적도 없다. 매우 호의적인 남자다.

FIFA 제재
우리 선수들은 FIFA 조사를 받았는데 아무런 혐의점이 없었다. 심지어 지단의 두 아들마저도 조사를 받았다.

목표
많은 경험을 했기에 2000년과는 다른 목표를 갖고 있다. 이 구단을 더욱 크게 만드는 것이 목표이며 이를 끝까지 책임지겠다. 2009년에 돌아온 이유도 길거리에서 나를 향해 책임을 묻는 목소리가 들렸기 때문이다.

코파 델 레이 탈락
상황을 개선시킬 순 없었다. 그러나 선수와 구단 모두 몰랐다는 점은 사실이다. 규정에 의하면 출장정지 통보는 선수 개인에게만 연락이 간다. 우린 CAS(스포츠 중재 재판소)의 답변을 기다리고 있다. 행정 소송까지 갈수도 있다. 통지가 제대로 오지 않았다. 이 사건을 계기로 우리도 UEFA와 같은 제대로 된 체계를 갖길 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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