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lter_list
오사수나일요일 2시

레반도프스키: 이적료 100M 유로, 연봉 12M 유로?

Elliot Lee 2015.12.10 11:42 조회 4,400 추천 3
The lead story of the Spanish newspaper
Consultant Robert Lewandowski
스페인의 아스(AS)가 '작전명 레반도프스키'라는 헤드라인으로 바이에른 뮌헨의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의 이적설을 다시 한번 생산해내며 레반도프스키의 이적설에 대해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독일의 빌트(Bild)는 지난 화요일 레반도프스키와 가졌고 이후 칼 하인츠 루메니게와의 간략한 인터뷰를 가졌다.

이 모든 사건의 발단은 레반도프스키의 에이전트인 체자리 쿠하르스키가 레알 마드리드-헤타페 프리메라 리가 경기가 있었던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의 VIP 박스에 발견된 모습을 아스가 전하게 되면서 시작되었다.

레반도프스키는 빌트와의 인터뷰에서 이 방문에 대해 간략한 답변을 내놓으며 이번 방문에 대해 자신은 모른다고 선을 그었다.

"내 에이전트가 마드리드에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가 무엇을 하는지에 대해 말할 필요는 없다. 나는 경기에만 집중한다."

루메니게는 이 방문으로 발생한 이적설에 강하게 반박하며 자신은 선수와 에이전트와 좋은 관계이며 쿠하르스키를 다른 구단의 구장에서 보는 것에 대해 문제가 전혀 없다고 하였다. 하지만 레알 마드리드의 관심은 말이 안된다고 하며 레반도프스키를 잡을 수 있는 확신을 보여주었다. 마지막으로 그는 '선수들은 안타깝게도 절대로 싸지 않다' 라는 말을 하며 이적이 힘들 것임을 시사했다.

한편, 쿠하르스키는 레반도프스키가 레알 마드리드를 꿈이라고 했다고 독일 언론 레비어스포트(Revier Sport)에 말하였다.

"로베르트는 항상 레알 마드리드가 자신의 꿈이라고 강조해왔다. 이미 과거에 2번이나 그는 레알 마드리드로부터의 제의를 받았다. 그가 바이에른에 이적을 하기로 했음에도 레알 마드리드는 그를 상당히 원했다. 그렇지만 로베르트는 자신의 말을 지켰다. 도르트문트에서 뮌헨으로 떠났고 그는 현재 바이에른과의 계약 하에 있다. 그와 그의 아내 아나는 뮌헨에서 매우 좋은 생활을 하고 있다."

레반도프스키는 과거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자신이 좋아하는 여러 명의 선수 중에 항상 레알 마드리드의 전설인 라울 곤살레스 블랑코를 있었으며 항상 그 선수들의 경기를 보았다고 밝혔던 바 있다.

하지만 빌트에 의하면 독일 현지 에이전트인 마이크 바어텔은 레반도프스키가 뮌헨과의 계약을 맺은 이래로 레알 마드리드에서 어떤 접촉도 없었다고 하며 레알 마드리드의 이적 문의에 대해 전면 부인했다. 아직까지 실제로 구체적인 내용이 협상된 것은 아닌 것으로 추측이 된다.

레반도프스키의 주 에이전트인 쿠하르스키와 레알 마드리드 회장인 플로렌티노 페레스가 2년 전 처음 만난 뒤 다시 만나게 된 까닭에 대해서 빌트는 페레스가 쿠하르스키와의 친분 관계를 형성하기 위해서라는 주장을 하였다. 이번 방문도 페레스와 총괄부장인 호세 앙헬 산체스의 초청으로 이루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레반도프스키는 현재 뮌헨에서 9M 유로의 연봉을 받고 있으며 레알 마드리드가 그를 만족시키기 위해서는 12M 유로의 연봉을 제시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독일 언론들은 보도했다. 만약 그가 12M 유로를 받게 된다면 레알 마드리드의 최고 연봉수령자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다음으로 많은 연봉수령자로 등극하게 된다. 

레비어스포트는 이적료가 아마 100M 유로에 달하게 될 것이며 이는 호날두와 베일의 몸값을 넘는 최고의 액수가 될 것이라고 했다. 레알 마드리드의 페레스는 강력한 갈락티코 정책을 통해 유명 선수들의 영입을 과감하게 시도해왔고 2016년 여름이 그가 마지막으로 대어를 잡을 수 있는 시기라는 것을 감안할 때, 공격적인 영입 시도를 할 수 있음을 배제할 수 없다. 

카림 벤제마의 발부에나 사건이 아직 판결이 내려지지 않았음에도 사실상 부정적 이미지와 축구 외적인 압박으로 축구에 영향을 줄 수 있어 이적시켜야 한다는 말도 나오고 있지만 벤제마는 최근 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왔다. 레반도프스키 영입 시, BBC 라인과 레반도프스키가 공존하기는 매우 어려울 수 있다. 이러한 점에서 전술적인 대규모 변화나 선수 방출을 통해 그 해답을 얻을 확률이 높다. 

빌트는 레반도프스키가 이적하지 않을 이유로 2019년까지 남은 계약 기간, 뮌헨에서 기록을 세우고 있는 최대 에이스라는 점, 레반도프스키와 아내가 뮌헨 생활에 만족하고 있다는 점, 그리고 현재 뮌헨의 선수단이 유럽 최강 중 하나라는 점을 짚었다.

2013년 겨울, 레알 마드리드는 레반도프스키에게 영입의사를 밝혔고 뮌헨과 경쟁을 했으나 막판에 고액의 연봉 제시를 꺼려하며 그의 영입에서 뮌헨에게 패배했던 바 있다.

세르히오 라모스와 레알 마드리드 간의 재계약 신경전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이용 당한 사례를 놓고 볼 때, 레반도프스키도 그러한 전례를 밟을 수 있다. 하지만 이 둘의 차이는 선수의 에이전트가 타 구단 고위 인사의 초청에 의해 구단 방문 여부에서 갈리고 있다. 뮌헨 소속의 선수를 영입하는 것이 상당히 어렵다는 것을 감안할 때, 레반도프스키 영입을 실제로 마드리드가 진행한다고 해도 쉬운 일은 아닐 것으로 보인다.
format_list_bulleted

댓글 73

arrow_upward 벤제마, 프랑스 대표팀 임의 제명 arrow_downward 코파 델 레이 2차전: 경기티켓 판매중, 항소 결과는 목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