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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반도프스키 영입 작전: 1년만의 재대결?

Elliot Lee 2015.12.09 10:26 조회 2,612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의 이적설이 스멀스멀 다시 스페인 언론인 아스(AS)와 마르카(MARCA)등에 의해 다시 생산, 재생산되고 있다. 레반도프스키의 레알 마드리드 행을 가장 최근에 보도한 것은 폴란드 언론이었고 레반도프스키는 폴란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레알 마드리드를 거절할 수 없다'라는 말을 한 달 전에 하면서 마드리드 행에 대한 이적설이 다시 발생하게 되었다.


11월: 폴란드 언론과의 인터뷰
'마드리드로 이적 할 것이다' 혹은 '하고 싶다'라는 희망이나 의지가 확고한 말은 아니었지만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았다는 점에서 언론들은 독일 분데스리가의 최대 공격수인 레반도프스키의 마드리드 행이 아주 불가능하지 않다고 보도하고 있다.

인터뷰에서 레반도프스키는 소문에 자신이 흔들리지는 않지만 내년 여름 어떤 미래를 맞이하게 될지는 모르겠다고 하면서도 뮌헨에서 현재 행복하다는 말을 했다. 또한, 그는 인터뷰에서 스페인어를 배우고 있다고 말을 했다. 이는 스페인어를 쓰는 뮌헨의 동료들과의 소통을 위한 것이라고 했다.

이전에 나왔던 스페인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레반도프스키의 에이전트는 도르트문트에 있었던 시절,레알 마드리드의 제안을 기다렸지만 빠른 반응을 보이지 않았고 선수가 좀 더 관심을 가져왔던 뮌헨으로의 이적 확정을 지었다고 하면서 마드리드에게 기회가 없지는 않았다고 말한 바 있다. 하지만 이번 영입설을 뮌헨과의 재계약에 이용하는 것이라는 관측도 매우 크다.


12월: 페레스의 야먕과 벤제마의 상황
올해 11월 초중순에 레반도프스키의 마드리드 이적설이 나온 이래 다시 나오는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크게 카림 벤제마가 발부에나 사건으로 불안정한 상황에 있다는 점과 레알 마드리드의 회장인 플로렌티노 페레스가 회장으로 대어를 영입할 수 있는 횟수가 단 한번 내년 여름이기 때문이다. 페레스 회장의 최근 몇 년간의 행보를 보면 퇴임 후에도 구단의 전설적인 인물인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와 같이 역사 속에 남고 싶어하는 의중을 보여왔으며 이는 '페레스 마드리드의 유산 만들기'인 유소년 선수 영입, 갈락티코 1기와는 상대적으로 평균 연령이 낮은 갈락티코 2기 선수들 영입, 모델로 바이에른을 표방한 레알 마드리드 C팀 해체, 지네딘 지단을 카스티야 감독 임명, 그리고 누에보 산티아고 베르나베우 계획등에서 충분히 엿볼 수 있다.  


1월: 레반도프스키 쟁탈전, 재발발?
한편, 레알 마드리드의 대외부장인 에밀리오 부트라게뇨는 말뫼와의 챔피언스 리그 조별리그 경기 최종전 직후 레반도프스키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그는 레알 마드리드 소속이 아닌 선수에 대해 절대로 이야기 하지 않는다고 하며 오늘은 마드리드의 대승에 대해서 논하는 날이라고 하며 레반도프스키 영입설에 선을 그었다. 하지만, 레알 마드리드는 항상 영입고려대상에 대해 관심 없음이라고 일관적이고 정치적인 수사를 반복했기 때문에 이를 곧이곧대로 받아드리기 힘들다.

바이에른 뮌헨의 회장인 카를하인츠 루메니게는 구단과 레반도프스키의 현 계약이 2019년까지이며 분명히 존재하기 때문에 이러한 이적설을 신경쓰지 않고 있다고 했지만 레반도프스키의 에이전트가 산티아고 베르나베우 관중석에서 관찰되면서 신경을 아주 안 쓸 수 없는 상황이 되어버렸다. 2014년 12월에 도르트문트에 있었던 레반도프스키 영입을 위해 경쟁했던 마드리드와 뮌헨이 1년만에 다시 그를 영입하기 위해, 재계약하기 위해 경쟁을 본격적으로 하게 될 가능성을 완전 배제할 수 없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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