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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수나일요일 2시

루카스 시우바: MARCA 독점 인터뷰

토티 2015.11.15 12:53 조회 2,501 추천 1

마르세유에서 임대기를 보내고 있는 브라질 미드필더 루카스 시우바가 마르카(MARCA)와 독대했다.


프랑스에서 보내고 있는 첫 분기는 어떤가?
아주 좋다. 마르세유에서 행복하다. 우선 경기를 꾸준히 뛸 수 있으니까, 내가 가장 원했던 것이다. 유럽 축구에 발을 맞추면서 스스로 더 편안하게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한다. 우린 어려운 시기를 보냈지만 좋은 선수들을 보유했고, 다시 나아지리라 확신한다.


가장 중요한 건 꾸준히 경기를 뛴다는 것이지 않나?
이곳에 도착한 후부터 난 내게 기회를 준 감독님에게 감사드린다. 나는 확신을 가지고 경기에 임한다. 게다가 난 경험이 풍부하고 배울 점이 많은 라스와 호흡을 맞추고 있다. 그 또한 레알 마드리드에 몸담았고 여러 수준 높은 무대를 경험했다. 따라서 큰 도움이 된다.


마르세유에서 뛰는 포지션은?
마드리드에서와 동일하게 피보테다. 약간 다른 점은 라스와 같은 위치에서 호흡을 맞춘다는 점이다. 따라서 우리 둘은 상대 진영까지 자유롭게 넘나들 수 있고, 나는 내 개인 성향과 별개로 조금 더 동료의 위치를 커버한다.


유럽에 온 지 벌써 1년이 다 되어가는데, 확실히 발전했다고 느끼나?
물론이다. 내 포지션은 적응 기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브라질에서 건너와 바로 선발로 뛰긴 어렵다. 지금의 나는 조금 더 민첩해졌고, 머리회전도 더 빨라졌다고 느낀다. 남미와 차이가 큰 유럽 템포에 잘 적응해가고 있다.


미첼 감독에 대해서는 어떤 견해인가?
위대한 선수 출신인 미첼 감독님은 선수들을 잘 이해해준다. 우리가 어떻게 생각하고, 어떻게 느끼는지 말이다. 즉, 뛰어난 동기부여자로서 시시각각 선수들을 어떻게 다뤄야하는지 잘 아는 분이라고 말할 수 있다. 또한 훈련 때도 선수들과 대화하는 등 모든 노력을 통해 확실한 결과물을 얻는다. 최근에는 모든 면에서 완벽히 동화되기 위해 불어 공부에도 열중이다.


마드리드 선수들과 여전히 관계를 이어가고 있나?
몇몇과 연락을 계속하고 있다. 먼저 같은 브라질리언인 마르셀루와 종종 이야기를 나눈다. 늘 내게 관심을 기울여주는 멋진 친구이자 마드리드의 핵심이다.


베니테스 감독과도 이야기를 나누어봤나?
마르세유에 왔을 때 베니테스 감독님은 내 모든 경기를 챙겨볼 것이며, 내가 매 경기 최고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거라 말해줬다. 또한 내년 여름에 날 복귀시킬 계획이라고도 말이다. 상황은 지켜봐야 할 것이다. 마르세유에서 계속 노력할 것이고 이후 상황은 그 때가 되어봐야 알 것이다.


역시 당신의 0순위 목표는 레알 마드리드 복귀인가?
첫번째 목표는 마르세유에서 좋은 시즌을 보내 이 팀의 명예를 지키는 것이다. 좋은 플레이를 통해 팀이 승리하도록 돕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여전히 난 레알 마드리드 소속이고, 돌아가게 된다면 멋진 일이다. 하지만 지금은 여기서 잘해야 한다. 또한 히우 올림픽도 앞두고 있다. 고향인 브라질을 위해 뛰는 것 또한 나의 큰 목표이다. 우린 아직 금메달을 딴 적이 없다.


당신도 올 시즌 카세미루의 상황을 알고있을 듯한데, 어떻게 생각하나?
좋은 본보기라고 생각한다. 나와 유사한 케이스이기 때문이다. 레알 마드리드 입단 후 임대. 그는 기회를 잘 잡아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고, 복귀해서도 잘하고 있다. 포르투에서의 기회를 잘 포착한 것 같다. 나 또한 마르세유에서 시즌을 잘 보내고 싶고 이곳에서 성과를 거두고 싶다. 그리고 이후에 가능하다면 마드리드로 돌아가 정착하고 싶다.


지금도 MBP(Making Better Players, 스포츠 코칭 프로그램) 방식에 맞춰서 운동하고 있나?
그렇다. 계속 그 프로그램과 함께하고 있다. 여러 면에서 성장할 수 있어 내겐 아주 중요하다. 기초개념을 돌아보면서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도록 한다. 나는 내가 더 성장할 수 있다고 믿으며, 나의 발전을 위해 조언을 아끼지 않는 이들의 이야기를 모두 귀담아들으려 노력한다.


마지막으로, 올 시즌 레알 마드리드의 행보에 대해서는 어떻게 보나?
잘하고 있다. 세비야에게 패배하긴 했지만 좋은 시즌을 보내고 있고 모든 대회에서 우승을 경합할 것으로 확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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