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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빙유의 이적료는 \'변동 없음\'

MacCa 2005.07.31 16:05 조회 6,316
플로렌티노 페레스 회장이 역사적인 두 골을 성공시켰다. 줄리우 밥티스타의 영입을 정식 발표한지 12시간 만에 호빙유의 영입을 성사시킨 것. 하지만 레알 마드리드의 공식 발표에서는 이적료 등 세부 사항은 알려지지 않아 산토스가 무엇 때문에 갑자기 일변했는지 알 수 없었다.

레알 마드리드는 지난 7월 21일 호빙유의 소유권 중 산토스가 갖고 있는 60%에 해당하는 바이아웃 금액인 2,450만 유로를 브라질 축구 연맹에 전달, 산토스와의 협상 없이 호빙유를 영입하겠다는 태세였다. 하지만 브라질 축구 연맹은 이 요청이 법에 어긋난다며 거절, 일단 100%에 해당하는 금액부터 전달해야 함을 알렸다.

그러나 상황은 또다시 급반전되어 산토스가 레알 마드리드와 합의를 이루자 일각에서는 레알 마드리드가 브라질 축구 연맹의 요청을 따랐거나 산토스에게 더 많은 이적료를 지불한 게 아니냐는 추측이 대두되기 시작했다. 하지만 스페인 일간지 <아스>에 따르면 2,450만 유로의 이적료는 변동은 없다고 한다.

영입 협상의 전환점은 바로 밥티스타였다. 공격수까지 소화할 수 있는 밥티스타를 레알 마드리드가 영입함에 따라, 산토스 측에서는 레알 마드리드가 호빙유를 포기하려는 게 아니냐는 우려를 갖기 시작한 것. 또한 FIFA가 개입해도 승산이 없다는 판단이 더해져 결국 2,450만 유로의 이적료에서 합의점을 찾은 것으로 보인다.

호빙유는 산토스 테세이라 회장의 요청에 따라 8월 24일까지 산토스의 유니폼을 입고 리그 일곱 경기를 뛰며 팬들에게 작별을 고한 뒤 25일 레알 마드리드에서 입단식을 갖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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