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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수나일요일 2시

무력하던 공격수 호날두

M.Salgado 2015.11.05 13:04 조회 2,547 추천 1


스페인 언론 아스(AS)는 몇 가지 자료를 통해 파리 생제르맹 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레알 마드리드의 경기력을 비판했다.

보이지 않는 9515미터
호날두는 이번 파리 생제르맹 전에서 9512미터를 뛰었다. 이는 이번 시즌 호날두의 UEFA 챔피언스리그 경기 중 가장 많은 활동량이다. 하지만 이번 시즌 최고의 활동량에도 불구하고 호날두의 모습은 돋보이지 않았다. 물론 호날두는 라파 감독에 의해 마치 제로톱처럼 뛰고 있긴 하지만 이번 경기에서 호날두는 헤세, 크로스와의 호흡도, 공격 위치선정도 좋지 못했다는 사실을 활동량이 말해주고 있는 것이다.

점유율 41%
아스는 호날두가 최전방보다는 공격 모든 지역을 움직이면서 상대를 무너트리는 ‘제로톱’으로서의 역할에 주력했다고 전했다. 동시에 홈경기임에도 점유율이 41%에 그친다는 사실을 지적하면서 호날두의 영향력을 비판했다. 제로톱은 그 이름처럼 공격수의 역할 뿐 아니라 중원에서의 점유율 유지에도 큰 역할을 해야 한다. 그러나 호날두는 상대 수비에 가로막히며 고립되기 일쑤였다.

무력함
호날두의 장점은 골을 노리는 폭발적인 움직임이다. 따라서 베니테스는 카림 벤제마의 부재기간을 호날두의 최전방화로 보완하고 있다. 그러나 문제는 수비 조직력이 뛰어난 강팀을 상대로 이 전략이 통할지 여부다. 이번 파리 생제르맹 전만 하여도 호날두가 날린 유효슈팅은 겨우 3개였다. 베니테스 감독은 높은 수비 조직력을 갖춘 상대와 맞설 때 호날두의 현재 역할이 과연 옳은 자리인지 재고해야할 것이다.

고립
베니테스 감독은 왼쪽 측면에 헤세 로드리게스를 배치했으며 호날두의 뒤를 받쳐주는 공격형 미드필더로는 토니 크로스를 뒀다. 하지만 이 전략은 실패했다. 크로스는 공격형 미드필더로서 호날두를 전혀 도와주지 못했다. 결과적으로 호날두는 치아구 모타, 치아구 시우바, 다비드 루이스에게 고립당해 혼자 싸우는 모양새가 되었다.

1,260분
이러니 저러니해도 호날두는 이번 시즌 모든 경기를 소화 중이다. 베일도 없고 벤제마도 없다. 베니테스 감독에겐 선택의 여지가 없다. 그러나 호날두의 피로는 간과할 수 없는 문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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