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lter_list
오사수나일요일 2시

크로스, 더욱 후방으로 향하다

M.Salgado 2015.09.28 19:36 조회 3,766 추천 1


토니 크로스의 2015/2016 시즌 초반은 어떤 모습일까. 스페인 언론 아스(AS)는 몇가지 자료를 제시하며 크로스의 시즌 초반을 분석했다.

패스 성공률 94%
중원에서 보여주는 크로스의 볼터치는 흠잡을 데가 없다. 396분 동안 94%에 달하는 패스 성공률을 자랑하고 있다. 즉 중원에서의 점유율을 확실히 유지하고 있다는 증거다. 안첼로티 감독에 이어 베니테스 감독 역시도 크로스를 적극 활용 중이다.

로테이션
크로스는 안첼로티 감독 체제에선 교체 불가능한 선수 중 하나로서 언제나 풀타임을 소화했었다. 하지만 베니테스 감독은 지난 겨울 클럽월드컵 이후 크로스의 체력적 하락이 부진의 이유라 평가하며 크로스의 체력 안배를 중요시하고 있다. 크로스는 현재까지 5경기에 선발 출전했으며 레알 베티스 전에는 54분에 교체되었고 그라나다 전엔 62분에 교체되었다. 에스파뇰 전에는 휴식을 취한 바 있다.

더욱 낮아진 위치
크로스가 지난 시즌보다 돋보이지 않는다는 평가는 크로스의 위치가 더욱 낮아졌기 때문이다. 크로스는 경기당 평균 6회의 수비 성공을 기록할 정도로 전술적으로 더욱 수비적인 자리에 위치하고 있다. 이는 베니테스 감독의 전술적인 철학 때문이다. 마르셀루와 카르바할이 오버랩을 시도할 때마다 크로스는 최중 수비를 보호하는 역할을 맡는다.

유효슈팅 제로
문제는 이러한 위치 변화가 크로스의 공격 재능을 깎아먹고 있다는 것이다. 5경기, 396분 동안 크로스는 단 5개의 슛을 시도하고 있다. 물론 이 중 골대로 향한 것은 하나도 없다. 지난 시즌엔 비록 2득점이 전부였지만 경기당 1.79개의 슛이 골대로 향했다. 허나 크로스의 공격 재능을 살리기 위해 베니테스 감독이 후방 미드필더를 따로 둘 것인지에 대해선 의문이다.

상대의 진영으로의 침투 자제
크로스와 모드리치는 주로 센터 서클 주변에서 움직이며 상대 중원으로의 침투를 크게 줄였다. 말라가 전만 하여도 크로스는 단 한번 슈팅을 시도했다. 모드리치의 경우에도 2회 슈팅이 전부였다.

카세미루 – 모드리치 라인
크로스가 휴식을 가졌던 에스파뇰 전에서 베니테스 감독은 카세미루를 모드리치의 파트너로 기용했다. 에스파뇰 전에서 크로스의 역할을 맡았던 카세미루는 84%의 패스 성공률을 보여준 반면 슈팅은 2회를 시도했다.
format_list_bulleted

댓글 40

arrow_upward 레알 마드리드, 말뫼전 20인 소집 명단 arrow_downward 레알 마드리드, 부상 우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