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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비 발레로, 골키퍼 문제를 풀 수 있는 열쇠

Elliot Lee 2015.07.21 18:08 조회 2,551



레알 마드리드 라파 베니테스 사단의 골키퍼 코치인 샤비 발레로의 역할이 커지고 있다고 스페인의 마르카(MARCA)가 보도하였다.

베니테스가 리버풀 감독으로 있을 때 골키퍼 코치였던 호세 마누엘 오초토레나의 후임으로 합류한 뒤 이후, 베니테스와 함께 하고 있는 샤비 발레로는 발렌시아의 주도인 카스테욘 태생으로 선수로 마요르카, 무르시아, 코르도바 등의 구단에서 뛰었던 경력이 있다.

주제 무리뉴 시절, 카시야스와 디에로 로페스 간의 경쟁을 시키며 시작된 골키퍼 불안정화는 무리뉴가 구단을 떠나게 되면서 마무리를 짓지 못하게 되었고 무리뉴의 후임 감독인 카를로 안첼로티에게 그 공이 넘어가게 되었었다. 안첼로티 사단의 빌리엠 베키가 지나치게 이케르 카시야스를 중용론을 펼쳐 편파적인 골키퍼 운용을 했다고 언론에 의해 비판당한 적이 있었으나 결국 안첼로티 사단과 카시야스 모두 이번 프레시즌에 구단을 떠나게 되면서 골키퍼 운용은 '제로베이스(Zero-base)'가 되었다.

현재, 다비드 데 헤아의 마드리드 행이 매우 불투명한 상태에서 레알 마드리드는 키코 카시야를 영입하여 1군 선수단 내 3명의 골키퍼를 모두 확보하였다. 하지만, 많은 팬들이 케일로르 나바스, 카시야, 그리고 파체코로 이루어져 있는 골키퍼 라인의 무게감에 대해서 우려하고 있다.

샤비 발레로는 현재 보유하고 있는 3명의 골키퍼들의 실력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과학적인 훈련기법을 선호하는 베니테스의 조력자답게 그 또한 데이터를 바탕으로하는 과학적 분석을 통한 해결방안을 통해 선수들을 훈련시키고 있다.

'이스탄불의 기적'에서 예르지 두덱의 선방을 만들어낸 오초토레나가 추천한 샤비 발레로에 대해서 약간의 의문이 남는다. 지난 로마와의 친선경기에서 있었던 승부차기 직전 샤비 발레로는 나바스에게 여러 지침을 내렸지만 나바스가 아무런 선방을 하지 못했다며 로마 전에서는 어떠한 과학의 승리도 나오지 못했다고 마르카는 언급했다.

이번 시즌 골키퍼 운용과 훈련의 총괄인 샤비 발레로의 두 어깨가 어느 때보다도 무겁게 느껴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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