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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시야스 측, 포르투 제의 인정… 고심 중

토티 2015.07.07 05:42 조회 2,242 추천 1
Casillas pidiendo calma en el Bernabéu

이케르 카시야스의 포르투행 가능성을 최초 제기한 TVE의 보도에 이어, 금일 코페(COPE)와 카데나 세르(Cadena SER)는 각자 자신들의 소스를 통해 선수 측이 포르투의 관심과 제안을 공식적으로 인정했으며 이적이 성사 될 가능성 또한 유효하다며 보도했다.

양 매체가 밝힌 카시야스의 포르투 이적 가능성의 골자와 요인은 다음과 같다. 선수 측은 이미 훌렌 로페테기 포르투 감독과 이적을 놓고 논의를 가졌으며 그들이 내건 플랜과 팀 프로젝트에 충분한 흥미와 만족을 보였다는 점, 또 챔피언스리그에 안정적으로 출전할 수 있다는 점, 그리고 선수 당사자에 대해 잘 아는 로페테기 감독의 존재까지 스포츠적 요소로 부족할 점이 없다는 것이다.

또 그동안 이적으로 가족들과 멀어지는 것을 꺼려했던 카시야스가 마드리드로부터 비행기로 약 40분 거리에 닿는 포르투의 제의를 고심하고 있고, 포르투 측은 기본 2년에 연장 옵션까지 포함 된 계약서를 내밀 채비를 마쳤다는 것이 이적을 둘러싼 설의 핵심이다.

하지만 이들 매체는 이적에 작용할 걸림돌에 관해서도 입을 모으고 있다. 현재 카시야스가 수령하고 있는 연봉 액수가 포르투에게 부담이 너무나 크다는 점, 따라서 연봉 일부를 마드리드에서 부담해주길 바라지만 이를 놓고 입장차가 갈리고 있다는 것이다.

또한 일각에서는 아직 대체자 마련의 확실한 갈피가 잡히지 않은 상황에 무리하게 이적을 강행하는 것이 구단 내부적으로 위험성이 크다는 우려, 더욱이 호세 앙헬 산체스 총괄부장은 선수를 조기에 내보내 타 구단과의 협상에서 주도권을 내주게 될 가능성에 대해서도 난색을 표하는 입장이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최초 보도 이후 카시야스의 에이전트인 카를로 쿠트로피아는 현지 매체와 인터뷰를 통해 다음과 같은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이케르는 포르투 행에 매우 흥미롭게 생각하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는 이미 제안을 받은 상태이며, 그들 또한 이케르의 뜻을 잘 알고 있다. 이제 우린 합의점을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여러 요인으로 얽힌 카시야스의 이적 가능성이 어떤 국면으로 접어들지는 지켜봐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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