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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단 부회장, 실수로 '베니테스 영입' 확인해줘

Elliot Lee 2015.06.01 08:55 조회 2,843

(사진 속 맨 오른쪽 녹색 넥타이를 한 에두아르도 페르난데스 데 블라스 제 2 부회장)

레알 마드리드의 제 2부회장인 에두아르도 페르난데스 데 블라스가 어제 실수로 라파 베니테스의 레알 마드리드 감독설을 확인시켜주었다고 스페인의 아스(AS)가 보도하였다. 마드리드에서 있었던 페냐 마드리디스타 카라바냐 10주년 모임에서 데 블라스는 전임 감독이었던 주제 무리뉴부터 카를로 안첼로티에 대해서 평하며 베니테스의 이름까지 거론하였다.

"하나 말씀드리고 싶은 것이 있다. 단 한가지 말이다. 카를로 안첼로티는 진짜 경이로운 사람이었다. 그에게 우리는 고마움을 표한다. 3일전까지만 해도 내게 있어 세계 최고의 감독이었다. 2년전에는 주제 무리뉴가 그랬듯 말이다. 그리고 이번주에는 라파 베니테스가 그렇게 될 것이다."

이 자리에서 참석한 인원 일부가 '최고의 감독을 버렸다'라고 소리치자 '훌륭한 감독였고 신사였으며 레알 마드리드의 모든 이들도 그렇게 생각했었을 것'이라고 말하였으나 그가 말하는 중 사람들은 안첼로티를 해임시킨 구단 이사회에 불만을 표시했다.

이 자리에서는 가레스 베일에 대한 불만도 나왔다. 데 블라스는 그가 매우 출중한 선수이며 그가 레알 마드리드 선수단의 일부라는 점에서 자랑스럽다고 말했지만 사람들은 안첼로티는 내쫓으면서 베일은 그렇지 않느냐고 데 블라스에게 항의를 하였고 이자리에서 데 블라스는 그렇게 쉽지 않은 시간을 보냈다고 한다. 데 블라스가 이 자리에서 한 말은 녹취되어 인터넷에 돌아다니고 있어 구단 입장이 상당히 곤란해지고 있다.

또한 아스는 베니테스가 자신의 사단을 이끌고 전용기를 타고 마드리드에 일요일에 도착할 것으로 보이며 이번주 수요일이나 목요일 중으로 감독 발표회를 가질 것이라고 전했다.

데 블라스는 소시오 번호 6275번으로 스페인 최고 명문 국립대인 마드리드 콤플루텐세 대학교를 졸업하여 민사와 노무전문 변호사로 30년간 법조계에서 활동해왔다. 그는 레알 마드리드 3명의 부회장 중 제2 부회장으로 다른 부회장들과는 다르게 플로렌티노 페레스 회장의 핵심측근으로 분류되지는 않고 있다.

한편 레알 마드리드와 연결되고 있는 세비야 감독 우나이 에메리는 세비야 회장인 페페 카스트로, 스포츠 부장인 몬치(라몬 로드리게스 베르데호)와 함께 모로코로 여행을 간 것으로 알려져있으며 아직까지 재계약에 대한 확실한 의사를 밝히고 있지는 않지만 아마도 이번주 초 내로 거취 결정을 할 것으로 보인다고 스페인의 마르카(Marca)가 보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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