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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니테스, 스포츠 부장도 입맛대로 정할 수 있을까?

Elliot Lee 2015.05.29 11:53 조회 2,380


스페인의 마르카(Marca)는 레알 마드리드 감독 후보로 유력한 라파 베니테스가 영입시장에서 자신에게 도움을 줄 스포츠 부장을 원한다고 보도했다.

레알 마드리드 전 감독이었던 주제 무리뉴에게 전권을 줌으로 사라진 스포츠 부장의 위치에서 호르헤 발다노, 아리고 사키, 베니토 플로로 그리고 에밀리오 부트라게뇨등이 일했던 바 있다. 스포츠 부장 직이 폐지 된 이후 미겔 파르데사가 실질적인 스포츠 부장의 역할도 겸했지만 레알 마드리드의 회장인 플로렌티노 페레스와 총괄 부장인 호세 앙헬 산체스가 가장 중요한 실질적인 영입권한을 행사하면서 스포츠 부장의 역할의 부재는 크게 느껴지지 않았다. 

다만 영입권한의 주체가 축구적인 전문가가 아니라는 맹점이 있었으며 감독과 회장 사이의 가교역할을 하는 스포츠 부장이 없어지면서 감독과 회장사이에 영입과 방출에 대한 문제가 발생하였을 때 중재할만한 사람이 없었다는 점도 존재했다.

리버풀 시절을 제외하면 베니테스는 항상 스포츠 부장과 함께 했다. 인테르에서는 마르코스 브란카, 첼시에서는 마이클 에메날로, 발렌시아에서는 하비에르 수비라츠등과 함께하며 영입과 선수단 운영에서 지원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베니테스는 자신 위에서 군림하며 간섭과 지시를 하는 스포츠 부장과는 관계가 좋지않았다. 최근 레알 마드리드는 선수단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고 있던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의 해임을 단행하여 회장이 다시 축구에 개입하는 것이 아니냐는 여론에 휩싸였으며 이 상황을 정리할 수있는 패로 스포츠 부장 자리를 재신설하여 구단 내외에서 그 위치에 적합한 인선을 실시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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