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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르바할, 빅클럽들의 관심을 받다

M.Salgado 2015.05.16 16:44 조회 5,230


세계의 빅클럽들이 다니엘 카르바할을 노린다. 스페인 언론 아스(AS)는 금일 보도를 통해 유럽 유수의 구단들이 카르바할 영입에 관심을 갖고 있음을 알렸다. FC 포르투로부터 다닐루가 영입됨에 따라 주전 자리 확보를 위해 떠날 수도 있다는 추측이다.

카르바할은 ‘라 파브리카’라 불리는 레알 마드리드 유스 시스템 출신으로 2012년까지 레알 마드리드 유소년 팀들을 거친 바 있다. 2012/2013 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어 레버쿠젠으로 이적했던 카르바할은 능력을 인정받아 바로 다음 시즌인 2013/2014 시즌 바이백 조항을 통해 친정 레알 마드리드로 돌아와 주전 라이트백 자리를 차지한 상태다.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하자마자 기존 주전 라이트백 알바로 아르벨로아를 밀어내고 35경기 선발 출전을 포함해 45경기에 출전한 카르바할은 이번 시즌 역시도 35경기 선발 출전을 포함해 41경기에 출전할 정도로 주전 자리를 확고히 하고 있다.

성실을 밑바탕으로 하는 엄청난 활동량과 균형잡힌 공수 밸런스가 장점으로 평가받는 카르바할이지만 아스는 카르바할의 중요 경기에서의 불안한 모습을 지적하며 이 단점이 다닐루를 영입한 이유임을 설명했다. 카르바할은 이번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포워드 마리오 만주키치와의 신경전에서 밀리며 상대의 복부를 가격하는 모습을 보여줘 징계의 위기에 놓였었다. 게다가 라리가 우승 경쟁으로 인해 중요할 수 밖에 없었던 셀타 비고와 세비야와의 경기에선 번번이 돌파를 허용하는 모습을 보여줬으며 유벤투스 원정에선 페널티킥을 내주며 결승 진출 실패의 간접적인 역할을 하고 말았다.

물론 레알 마드리드와 카르바할은 서로를 떠날 마음이 없다. 카르바할은 다닐루 영입 직후 인터뷰를 통해 다닐루의 영입을 환영하고 경쟁을 받아들일 의향을 분명히 했다. 아스는 마지막으로 카르바할의 영입을 원하는 팀들의 상황은 간략히 설명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루이스 판 할 감독이 전문 라이트백을 찾고 있다. 하파에우는 올여름 방출이 확정적이며 현재 주전 라이트백 안토니오 발렌시아는 본직이 미드필더임에도 어쩔 수 없이 수비수로 뛰고 있는 상태. 게다가 카르바할의 에이전트인 히네스 카르바할이 빅토르 발데스 영입건을 통해 맨유와의 친분을 쌓은 상태다.

리버풀
챔피언스리그 진출에 실패한 것이 걸림돌. 기존 주전 라이트백 글렌 존슨이 있지만 브랜든 로저스 감독의 믿음을 얻는 것에 실패했다. 하비 만키요는 리버풀이 3백으로 전술을 전환한 이후 팀 내 비중이 매우 적어졌기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임대 복귀할 예정이다.

바이에른 뮌헨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전문 라이트백을 원한다. 하피냐는 2017년까지 계약이기에 이번 여름 적당한 금액을 받고 이적시킬 것이다. 필립 람은 이제 미드필더로 간주하는 것이 맞다. 바이에른은 마지막까지 다닐루 영입을 노리던 팀이었으나 마지막에 레알 마드리드한테 빼앗겼기에 역으로 한방 먹이는 것에 혈안이다.

PSG
판 데르 빌이 다음 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만료되는 상태에서 재계약 협상은 없는 상황이다. 주전 라이트백으로 자리 잡길 기대했던 세르주 오리에는 허벅지 근육 부상으로 인해 15경기 출전이 전부며 앞으로 전망 역시 불투명하다. 특히 최근 이적 루머를 봐선 PSG가 선수단 개편에 나설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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