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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수나일요일 2시

모로와 엘게라, 레알 마드리드를 응원하다

M.Salgado 2015.04.22 23:26 조회 3,048


카를로 안첼로티 레알 마드리드 감독은 레알 마드리드에 부임한지 1년 6개월 만에 4개의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그 때문인지 레알 마드리드에서 전성기를 보냈던 전설들은 안첼로티 감독에 호의적이다.

모리엔테스 “팬들은 추억에 안주하지 않는다.”

브라질 히우 지 자네이루에서 열린 하이네켄 이벤트에 참석한 페르난도 모리엔테스는 “레알 마드리드의 진가를 보여줄 순간”이라며 레알 마드리드의 승리를 기대했다. 그는 “최고 수준의 감독이다. 이탈리아, 프랑스, 잉글랜드 뿐 아니라 스페인에서도 우승을 거머쥐었다. 최고의 선수들과 매번 다른 환경해서 일한다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즉 선수단을 어떻게 이끄는지 아는 감독이란 소리다.”라며 안첼로티 감독의 능력을 높이 평가했다.

그러나 모리엔테스는 레알 마드리드가 요구하는 목표는 항상 우승이란 점을 주지시켰다. “레알 마드리드 팬들은 추억에 안주하지 않는다. 이것이 레알 마드리드가 매해 우승을 노리는 이유다.”

라울 곤살레스의 절친이자 1999/2000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선제골의 주인공인 모리엔테스는 오래된 동료 이케르 카시야스에 대한 이야기도 빼놓지 않았다. “칸테라 출신으로서 프로답게 대처하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 선수라면 어떠한 비판도 감수해야한다는 것을 알고 있는 일부 팬들의 심한 반응은 불공평하다고 생각한다.”

2010년 현역 은퇴 후 2012년부터 약 2년간 레알 마드리드 후베닐 B에서 후진양성에 노력한 바 있는 모리엔테스는 올해 1월 마드리드 지역팀 DAV 산타 아나에서 현역 복귀를 선언하며 재차 불꽃을 태우고 있다.


엘게라 “챔피언스리그는 언제나 특별한 대회”

맥주 브랜드 마오의 이벤트에 참석한 이반 엘게라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8강 승부는 비록 지난 시즌 결승전과는 다른 경기지만 지난 승리가 이번 경기의 자신감으로 작용할 것임을 주장했다. 또한 마드리드 라이벌과의 승부는 패배하면 잃을 것이 많은 경기임을 강조했다.

“레알 마드리드에서 뛰면서 항상 챔피언스리그에 참여했었다. 이는 항상 자부심이었지만 막상 경기가 시작되면서 전부 잊혀졌다. 준결승으로 향하는 이번 경기는 데르비다. 집중과 동시에 모든 것을 내던져야만 한다. 경기가 시작되면 자존심 따윈 전부 잊어야한다”라며 선수들이 경기에 집중하기를 요구했다.

이어 “2차전이 원정인 팀은 원정골 이득을 가진다. 하지만 베르나베우에서 열리는 경기는 언제나 특별하며 챔피언스리그는 더욱이다. 승부는 50대50이다.”라며 팽팽한 시합이 될 것임을 예측했다. 또한 “모든 경기는 다르다. 과거 14년간 레알 마드리드는 아틀레티를 압도했다. 하지만 지금은 아틀레티가 매우 잘하고 있다. 하지만 모든 경기는 다른 법이고 경기에 대한 접근방식 역시도 다르다. 레알 마드리드는 디팬딩 챔피언이다. 우리는 결승전에서의 모습을 똑똑히 지켜본 바 있다. 레알 마드리드와 아틀레티코간의 차이는 여기서 나오는 것이며 이것이 희망적인 이유다.”라며 큰 무대에서 승리한 경험이 있는 레알 마드리드의 우세를 점쳤다.

하지만 엘게라는 동시에 “레알 마드리드는 베르나베우에서 많은 걸 걸었다. 한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정말 잘하고 있다. 만약 레알 마드리드가 패배하면 이득은 없고 손실만 있을 것이기에 매우 힘든 시즌이 될 것이다.”라며 패배할 시의 위험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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