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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어도 아슬레틱'으로는 가지 않을 이야라

토티 2015.01.26 22:56 조회 3,292

아슬레틱 빌바오의 아시에르 이야라멘디 영입 공작은 물거품이 될 공산이 크다. 앞선 보도와 마찬가지로 이야라는 자신의 고향 레알 소시에다드의 최대 라이벌인 아슬레틱 행을 전혀 원치 않으며, 올 겨울 팀에 남을 가능성 역시 높은 상황인 것으로 El Confidencial은 전망했다. 

루카스 시우바의 가세로 설 자리를 더더욱 잃은 이야라는 유례없는 거액을 투자해 레알 마드리드와 자신을 설득하려 했던 아슬레틱의 적극적인 관심에도 불구하고 이적을 고사하고 남은 후반기에도 팀에 남아 경쟁을 계속할 것이라 언론은 전했다.

이어 이들은 코르도바 원정전에서 이스코가 빠진 상황에 안첼로티 감독은 이야라가 아닌 케디라를 선발로 채택했고, 공개적으로는 "모든 선수들에 대한 공평한 신뢰"를 천명했음에도 실질적인 입지와 우선 순위에서 이야라가 팀 내 미드필더 중 가장 낮은 상태라며 주장했다.

한편, 레알 소시에다드는 최근 화두에 오른 이야라의 아슬레틱 행을 저지하기 위해 태세를 갖추고 있다고 한다. 레알 소시에다드의 호킨 아페리바이 회장은 플로렌티노 페레스 회장과의 직접적인 접촉을 비롯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 자신들의 앙숙 아슬레틱의 영입을 방해하겠다는 강경한 입장인 것이다.

또한 레알 소시에다드는 올 겨울 중원 보강을 계획하고 있기도 하다.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은 최근 인터뷰를 통해 "이야라는 내가 에버튼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있을 때부터 잘 알고 있던 선수이다. 그는 분명 현재 레알 마드리드에서 어려운 상황에 있고, 우리 팀으로 온다면 난 대단히 기쁠 것이다." 라며 입장을 밝힌 바 있다.

그러나 부담스러운 이적료, 연봉 등은 이야라의 친정 복귀를 가로막는 결정적인 요소이다. 재정 한도 내에서 가능한 중원 보강을 계획하고 있는 이들은 토트넘의 에티엔 카푸를 영입하기 위해 작업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야라의 거취가 결정되는데 남은 시간은 약 1주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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