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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단, 체리셰프의 자질 인정

M.Salgado 2015.01.21 23:48 조회 3,306 추천 1


체리셰프의 임대 인생은 이번 시즌이 마지막이 될 전망이다.

스페인 언론 아스는 레알 마드리드가 데니스 체리셰프의 능력을 인정했음을 금일 보도했다. 현재 비야레알에서 임대생 신분으로 뛰고 있는 체리셰프는 이번 시즌을 끝으로 레알 마드리드에 복귀할 예정이다.

레알 마드리드가 체리셰프를 인정한 가장 큰 이유는 라리가에서 그 능력을 입증했기 때문이다. 2013년 여름 알바로 모라타, 헤세 로드리게스, 나초 페르난데스와 함께 A팀으로 승격한 체리셰프는 프리시즌 기간 동안 뛰어난 훈련 태도를 보여줌에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앙헬 디 마리아, 가레스 베일이라는 걸출한 선수들의 존재로 인해 출전 기회를 얻기가 힘든 상황이었다. 때문에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은 레프트백으로의 변신을 요구하는 등 체리셰프에게 기회를 주고자 노력했으며 구단은 2016/2017 시즌까지 재계약을 체결하며 가능성을 기대했다.

그러나 체리셰프의 지난 시즌은 실망 그 자체였다. 리가 중상위권 팀인 세비야로 임대 이적했으나 잦은 부상으로 인해 6경기 213분 출장에 그쳤기 때문이다. 때문에 체리셰프는 2014/2015 시즌 레알 마드리드의 선수단 구성에 포함될 수 없었으며 출전 기회를 찾아 우려 속에 비야레알로 임대 이적했다.

하지만 우려와 달리 체리셰프는 비야레알에서 기량을 맘껏 뽐내고 있다. 장기였던 측면 공격은 물론이고 넓은 시야를 이용한 득점 기회 창출에도 눈을 떠 첫 목표인 마르셀리노 감독의 믿음을 얻었다. 여기에 두 번째 목표인 주전 확보에도 성공해 비야레알의 터줏대감이었던 카니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쫓아냈다. 총 25경기에서 5득점 10도움을 기록 중인 체리셰프는 궁극적 목표인 레알 마드리드로의 복귀에 한발 가까워졌다.

아스의 보도에 따르면 안첼로티 감독은 무엇보다 체리셰프의 다재다능함이 맘에 든 상태다. 좌우 측면과 중앙을 가리지 않으며 여차할 땐 레프트백도 소화 가능해 레알 마드리드와 같이 많은 경기를 갖는 팀에서 쏠쏠한 활약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2002년 레알 마드리드 유소년 팀에 입단한 체리셰프. 그의 꿈이 이뤄지기까지 13년의 시간이 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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