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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페, 재계약 or 이적 딜레마…

토티 2015.01.03 00:00 조회 4,075 추천 3

MARCA는 금일 인쇄본 메인 커버를 통해 이제 1년 6개월 뒤면 계약이 만료되는 페페의 향후 거취에 대해 면밀히 다뤘다. 언론은 올해로 32세를 맞는 페페의 계약 연장 여부, 혹은 이적 가능성을 놓고 클럽이 고려해야 할 요소들이 많아 딜레마에 빠진 상태라 전했다.

분명 페페의 나이는 클럽의 입장에서도 경시하기 힘든 걸림돌이다. 카시야스, 아르벨로아에 이어 팀 내 세번째 연장자가 페페이며, 클럽의 입장에선 연봉과 기량 등을 총체적으로 고려하여 재계약에 신중해야 하는 것이 분명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클럽은 페페가 보여주는 능력과 태도에 대단히 만족하며, 안첼로티 감독 또한 페페를 스쿼드의 핵심 일원이자 주전급 전력으로 생각하고 계속 팀에 함께하길 원하는 상태라고 한다.

또한 페페는 아이를 낳고 아버지가 되면서 삶에 큰 변화가 야기됐으며, 이전과 달라진 페페의 최근 언행들로부터 그의 깊어진 생각을 살필 수 있었다고 언론은 주장했다.

그렇지만 동시에 언론이 밝히는 가장 큰 걸림돌은 라파엘 바란의 존재이다. 페페의 재계약이 확정되고 현재의 수비 체제가 바뀌지 않는다면 바란이 이적을 고려하는 것도 무리는 아니라는 것이다. 분명 바란은 현재 유럽 전역에서 인기가 가장 많은 수비수 중 하나이며, 이적 시 클럽이 많은 이적료를 거둬들일 수 있는 젊은 선수라는 것이 골자다.

이제 바란은 무릎 부상으로부터 완쾌되어 아무 지장 없이 경기에 나설 수 있는 상태임에도 안첼로티 감독이 채택하고 있는 수비 조합은 라모스-페페이다. 혹 바란이 이적을 원하는 상황이 온다면, 출전 기회를 위해 팀을 떠나려는 그를 데려가려는 다수의 클럽으로부터 지키는 것은 클럽 입장에선 대단히 어렵고 난감한 일이다.

보도에 따르면, 재계약에 뜻이 있을 경우 클럽은 2년 연장을 제의할 것이며, 여전히 맨체스터 시티 등과 같은 외부 클럽들은 페페의 이적을 호시탐탐 노리고 있지만 현재로서 페페의 이적은 클럽이 전혀 염두하고 있지 않은 부분이다.

갖가지 요소들로 얽힌 페페의 거취 여부는 클럽에겐 분명 장기적 관점에서 쉽지 않은 문제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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