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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시야스, 그간의 논란과 이적에 대해 입을 열다

토티 2014.10.07 21:19 조회 6,662 추천 4


이케르 카시야스가 Canal+와의 인터뷰를 통해 전 감독, 이적, 야유, 동료와의 관계 등에 대해 이야기했다.


주제 무리뉴와의 마찰에 대한 언급을 해준다면…

그의 반응에 대한 응답을 할 수도 있었지만, 난 클럽을 위해 침묵하는 게 좋을 거라 생각했다. 문제를 더 크게 만들고 싶지 않았다. 그렇지만 많은 사람들이 침묵을 유지하는 날 비난했다. 입을 열지 않음으로 인해 사람들이 더 화가 났던 것 같다. 그와 난 좋은 사이가 아니었고, 그 뿐이다. 나는 누군가의 어떤 행동에 대한 비난이나 좋지 않은 점들을 들춰내지 않는다.


그렇다면 무리뉴의 사임은?

라모스와 함께 플로렌티노를 찾아가 했던 이야기는 라커룸에 대한 이야기였다. 무리뉴를 내보내달라고 말한 적도 없고, 그에 관한 언급을 한 적도 없다. 내게 무리뉴는 우리가 함께 했던 최고의 감독 중 하나였고, 위대하며, 개성있는 인물이었다. 그 이후에 우리가 무리뉴가 떠나도록 압박했다는 이야기가 나왔다.


덧붙인다면?

레알 마드리드에서 무리뉴는 아주 좋았다. 늘 그렇게 생각한다. 우린 바르셀로나와의 격차를 좁혔고, 첫 시즌은 아주 좋았다. 마지막 시즌은 그렇지 못했다. 나는 클럽의 감독에 대해 늘 전적으로 존중하지만 아니라고 생각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이야기 할 수 있다. 감독에 대해서는 응당 존중해야 한다.


이후에도 논란이 많았는데…

내가 부상에서 잘 회복하고 돌아왔을 때, 카랑카는 내가 뛸 준비가 안됐다고 말했다. 그 때 난 그가 나와 어떠한 문제를 갖고 있다고 느꼈지만, 아무도 이에 대해 말해주지 않았다.


안토니오 아단을 기용하면서 특히 논란이 커졌던 것 같은데…

안토니오는 자신의 커리어를 새로 쌓고 있다. 그는 베티스라는 훌륭한 클럽과 훌륭한 도시에서 지내고 있다. 지난 시즌 그는 강등권을 벗어나기 위해 최선을 다했고, 이제 베티스의 핵심 선수로 자리매김했다.


이적에 대한 생각은?

맞다. 난 떠날 생각을 했었다. 레알 마드리드는 늘 승리만을 원하기에, 이곳에 해가 되거나 어수선한 환경을 만들고 싶지 않았다. 하지만 경쟁하고 싸울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며, 다시 거듭나고 싶다. 아스날 이적설에 대한 소문이 있었지만 구체적인 건 없었다. 난 이곳에 남고 싶고, 이곳에서의 은퇴가 우선이라고 생각한다.


해외 경험을 쌓고 싶은 생각은?

은퇴하기 전에 해외 경험을 쌓고 싶다. 그것이 클럽에게 더 큰 감사의 표현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거라 생각한다. 또한 해외에 나가게 되면 클럽의 세계적인 위상에 대해 새롭게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아르벨로아와의 관계는?

우린 팀의 비전에 있어 의견차가 있었지만 지금은 서로 존중하고 친화적이다. 루도고레츠 전에 우린 유들유들한 관계였고, 축구 내적인 걸 떠나 우리 사이가 예전과 똑같진 않지만 친화적이다.


부진 논란이 많은데…

난 부상 이후 하락세를 겪었고, 그 이후로 내 인생은 완전히 뒤바뀌었다. 하지만 부진에 빠져 있을 땐 늘 긍정적으로 해결하려고 노력해야 한다.


팬들의 야유에 대한 생각은?

상처가 된다. 난 9살 때부터 이곳에서 지냈고, 많은 걸 이뤄왔다. 클럽에서의 활약을 발판으로 대표팀 승선도 했다. 팬들의 야유에는 늘 이유가 있지만, 여전히 상처가 된다. 하지만 난 이 클럽에서 15년을 보냈으며, 따라서 이 또한 받아들일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남은 커리어는?

마드리드는 내 집이고, 난 이곳에서 교육받고 커리어도 이곳에서 시작했다. 레알 마드리드가 없는 내 삶은 상상할 수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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