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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수나일요일 2시30분

케디라 미스테리

M.Salgado 2014.09.30 20:20 조회 6,322 추천 3


사미 케디라의 미래는 여전히 불투명하다

레알 마드리드 미드필더 사미 케디라는 지난 주 목요일 구단 공식 사진을 촬영 후 여자 친구와 그리스로 여행을 즐기러 갔다. 무릎 부상으로 인해 경기에 참가할 수 없다는 것이 이유였다.

반면 소속팀 레알 마드리드는 애가 탈 수 밖에 없다. 2015년 6월 30일 부로 케디라의 계약이 종료되기 때문이다. 카를로 안첼로티 레알 마드리드 감독은 재계약을 하지 않는다면 기용하지 않을 뜻을 밝혔음에도 케디라는 아랑곳하지 않고 재계약 없이 마드리디스타로서의 마지막을 즐기고 있다.

케디라는 자신이 구단에서 소외받는 느낌이라 밝혔다. 주전 경쟁이 어려워 팀 내 대우가 백업 미드필더 수준이란 뜻이다. 하지만 앙헬 디 마리아와 사비 알론소가 떠나면서 케디라에게도 출전 기회가 생겼다. 하지만 케디라의 마음은 이미 떠나 열정 잃은 모습만을 보여주다 부상을 당했다.

영국 언론 커트오프사이드에선 아스널이 이번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케디라를 영입할 것이라 보도했다. 하지만 스페인 언론 마르카는 케디라가 여전히 구단의 재계약 제의 및 타팀의 이적 제의를 침묵으로 일관 중이라 전했다. 한편, 아시에르 이야라멘디는 케디라가 거절한 그 적지 않은 기회를 살리며 주가를 올리고 있다. 소외 받음을 밝혔던 케디라가 스스로를 소외시키고 있는 셈이다.

안첼로티 감독은 케디라에 미련이 남은 몇 안 되는 사람 중 한명이다. 케디라가 회복하여 훈련에 복귀한다면 다시 기회를 줄 마음이 있다. 레알 마드리드 역시 침묵을 지키고 있는 케디라에게 마지막으로 재계약 서류를 내밀어 볼 의향이 있음을 마르카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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