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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수나일요일 2시30분

모라타, 어둠 속에 나 홀로

M.Salgado 2014.06.13 21:46 조회 4,757 추천 1


협상 테이블에 앉아있는건 21세의 젊은 선수 혼자 뿐이다.

방출 명단에 오른 알바로 모라타의 행보는 여전히 안개 속이다. 스페인 언론 아스는 '모라타가 절벽을 기어올라가고 있다"라며 방출 작업이 답보상태라 밝혔다.

카를로 안첼로티 레알 마드리드 감독은 이미 인터뷰를 통해 출장 기회를 쌓기 위해 이적하기로 했고 구단도 동의했음을 밝힌 바 있다. 하지만 감독이 방출 의도를 알렸음에도 불구 레알 마드리드는 별 관심이 없다. 보도에 따르면 구단은 루머만 쏟아낼 뿐이지 공격진 영입에 적극적이지 않다. 모든건 모라타가 떠나야 시작하겠단 심산이다.

모라타의 상황은 복잡하기만 하다. 비록 8득점을 올렸으나 575분 출장이 전부며 계약은 다음 시즌인 2015년에 끝난다. 거기에 감독은 나가라고하는데 베르나베우 사무실에선 연락도 없다. 유벤투스는 1100만 유로의 연봉을 5년간 분할해 지급하기로 약속했으나 낮은 이적료로 인해 서류가 에이전트에 도달하지도 못했다.

아스에 따르면 레알 마드리드란 기차는 여행을 바라는 모라타에게 세가지 선로를 제안하고 있다.

1. 바이백없으면 3000만 유로.
- 이만큼 낼 자신이 없으면 다가오지도 마라. 유벤투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아스널이 이에 해당한다.

2. 바이백 조항이 들어간 1800~2500만 유로.
- 바이백 조항은 카르바할의 경우처럼 미래의 선수단 편성에 큰 도움이 된다. 많은 구단이 관심을 갖고 있으며 바이백 금액에 따라 이적료의 차이가 날 예정이다. 인테르, 볼프스부르크,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 토트넘이 이에 해당된다.

3. 재계약하고 비야레알로 임대.
- 구단의 희망사항이자 유일한 권유. 이번 세대 최고의 유망주로서 성공을 꿈꾸며 A팀에 승격한 모라타에겐 굴욕적이지 않을 수가 없다. 모라타는 3월 18일 십자인대 파열로 시즌 아웃된 헤세보다 출전 시간이 226분 모자랐다. 아스는 진짜 성장을 바랬다면 이적을 통해 새 팀에서 가치를 입증할 기회를 주는 것이 맞는 일이라며 모라타의 기분이 언짢을 것이라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레알 마드리드의 재계약 제의는 연봉 220만 유로가 될 것이라 아스는 전했다. 이미 유벤투스의 5년 1100만 유로 계약에 동의한 과거가 있기 때문에 더이상 올려주진 않을 것이란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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