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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케르 카시야스 잔류 결정, 그러나…

토티 2014.06.02 19:42 조회 4,953 추천 3

MARCA는 금일 웹페이지를 통해 이케르 카시야스가 클럽 수뇌부 측과 거취 여부를 논의하기 위한 회동을 지난 27일에 가졌으며, 이 자리에서 잔류에 대한 의사를 명확히 했다고 단독 보도했다. 

플로렌티노 페레스 회장을 포함해 호세 앙헬 산체스 단장, 그리고 에이전트 카를로 쿠트로피아까지 합석한 자리에서 카시야스는 다음과 같은 의사를 전달했다고 한다. "전 레알 마드리드에 남길 원한다는 말을 전하기 위해 이곳에 왔습니다. 회장님"

페레스 회장의 답변은 당연했다. "난 자네가 클럽에 남길 바라고, 자넬 떠나게 두지 않을 것이다. 그리고 그렇게 결정될 것이다."

그러나 언론은 불과 1년 전까진 이같은 결정은 불가능했을거라 주장했다. 카시야스는 지난 8월에 팀을 떠나고 싶어했고, 이는 주전 경쟁에서 밀려 출전 기회를 전혀 부여받지 못했던 것이 결정적인 원인인 것으로 보인다.

또한 카시야스의 잔류에 확실히 전제되어 있는 것은 앞으로도 서브 골키퍼 역할을 감수해야 하는 상황이라면 팀에 남을 생각이 없다는 것이다. 카시야스 본인은 이번 시즌의 결과물이 그 근거로 작용한다고 생각하며, 그 자신이 주전으로 나선 두 대회에서 모두 우승을 차지했다는 것에 언론은 오롯이 선수의 입장에서 바탕을 두고 있다.

이에 가장 직접적으로 영향을 주는 요인은 역시 안첼로티 감독의 선택이다. 선수가 직접 언급을 하진 않았지만 다음 시즌에도 지난 시즌과 같은 골키퍼 운용을 유지할 것인지에 대한 선택과 짐은 다시 감독에게로 떠넘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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