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lter_list
오사수나일요일 2시30분

호날두, 혼수상태에서 깨어난 소년을 초청하다

Pele 2014.04.06 22:47 조회 4,256 추천 12


작년 8월, 14세의 폴란드 소년 다비드 파블라칙은 자전거를 타다가 자동차에 크게 치이는 사고를 당했다. 장기 여러 곳이 손상되는 중상을 입은 소년은 혼수상태에 빠지게 되었다.

소년의 부모는 아들을 위해 그가 평소 가장 좋아하는 구단인 레알 마드리드의 시트를 병원에 갖다 놓았으며 의료진은 일종의 치료 목적을 위해 헤드폰으로 팀의 경기 중계를 들려줬다고 한다. 다비드는 3개월만에 마침내 의식을 되찾았는데 우연히도 이 날은 11월 19일이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월드컵 플레이오프에서 스웨덴을 상대로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조국을 월드컵으로 이끈 바로 그 날이었다.


photon

이 소식은 폴란드 언론 Fakt를 통해 세상에 알려졌으며 이 사실을 알게 된 호날두는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를 상대한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에 다비드와 그의 가족들을 초청했고 여행에 필요한 모든 비용을 지불했다고 한다. 소년의 어머니는 언론을 통해 "우리가 마드리드로 초청받았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다비드는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라고 밝혔다.

호날두는 경기 후 직접 다비드를 만나 자신이 사인한 셔츠를 선물했으며 다비드는 자신이 아끼던 폴란드 대표팀의 스카프를 호날두에게 선물했다고 한다.

format_list_bulleted

댓글 44

arrow_upward 도르트문트전 소집 명단 arrow_downward 모라타가 삭발한 이유는? / 헤세에게 골을 바친 모라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