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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피카수요일 5시

베컴: 룩셈부르고가 내게 자신감을 심어 주었다

MacCa 2005.03.04 18:20 조회 8,198
유명한 저널리스트 존 칼린(이하 J.C)과 데이비드 베컴이 레알 마드리드 TV의 '블랑코 페르펙토'라는 프로그램에서 2년만에 다시 만났다. 2년전은 오늘날 베컴이 훌륭했다고 표현하는 레알 마드리드에 이적한 직후였다. 베컴은 레알 마드리드의 선수로서 지난 2년과 현재를 말했다. J.C: 당신이 레알 마드리드와 계약한 날 이곳에서 함께 대화했다. 당신은 매우 흥분되있었다. 당시의 기대가 실현되었나. "그렇다. 레알 마드리드를 위해 뛰는 것을 즐겼고, 팬들도 훌륭했다. 팀에 약간의 문제가 있었다는 것을 모두 알고 있지만 현재 난 좋은 축구를 하고 있고, 그것이 중요하다. 아내와 아이들도 만족하고 있으며, 우리는 아이들을 스페인에서 키우고 싶다. 브루클린은 학교를 매우 좋아하고, 많은 친구가 있다. 매일 새로운 스페인어를 배울때마다 행복해 한다." J.C: 이적했을때 클럽과 선수등 눈길을 끈 것이 있었나. "훌륭한 선수가 모여있는 것은 이미 알고 있었고 놀라운 것은 없었다. 모두 내가 생각했던 것 보다 좋은 사람들 이었다. 라커룸의 분위기, 모두가 모였을때 우리가 어떤지 외부인은 모를 것이다. 나에겐 훌륭한 사람들이다. 성격은 다르지만 모두 세계 최고의 축구 선수들이며 인간적으로도 좋은 사람들이다. 매우 감사한다." J.C: 놀라웠던 선수가 있나. "이적 전에도 레알 마드리드의 거의 모든 선수를 알고 있었다. 하지만 구티가 놀라웠다. 패스를 잘 이용하면서 사람들을 아연실색하게 만드는 골을 넣는 선수중 한 명이다. 스페인과 다르게 잉글랜드 사람들 사이에는 구티와 같은 훌륭한 선수가 알려지지 않았다." J.C: 이적직후 6개월간이 당신에겐 동화같은 시절이었고, 당신 또한 최고의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맨체스터때의 플레이가 매우 좋았다고 생각한다. 그 후 레알 마드리드에 왔다. 팬들은 내가 좋은 플레이를 할 수 없을 것이라고 생각해 기대하지 않았을 수 있지만, 좋은 플레이를 했다. 당시 사람들이 축구 선수와 한명의 사람으로 인지했던 나는 대부분 지금의 나와 달랐다고 생각하고, 그렇게 바라고 있다. 처음 6개월을 매우 즐긴 것은 사실이다. 리가 첫 경기, 베르나베우 첫 경기. 무언가 믿기 어려운 것이었다." J.C: 그리고 첫 골. "맞다. 그것보다 좋은 시작은 없었을 것이다. 하지만 크리스마스 휴가가 지난 뒤 당했던 부상 이후, 다시 뛰었을때 전과 같은 몸상태가 아니었다. 내 게임을 할 수 없었고, 잘되는 것도 없었다. 하지만 이번 시즌은 훨씬 나은 플레이를 하고 있고 싸우고 있으며 노력하고 있다. 피치에서 정당해질 수 있도록 모든 경기에서 노력하는 것, 그것이 항상 내가 해온 일이다." J.C: 당시의 특별한 추억이 있나. "많다. 레알 마드리드와 계약한 날은 나와 가족에게 매우 특별했고 잊을 수 없는 추억이 되었다. 처음 베르나베우의 잔디를 밟았을 때, 첫 골을 넣었을 때, 또 호베르투 카를루스·지단·호나우두와 승리를 축하했던 추억도 있다. 선수들도 모두 최고다. 예를 들면 지단은 내 패스를 받아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감각으로 골을 넣은 적이 있다. 그런 것은 레알 마드리드에서 레알 마드리드의 선수들과 뛰는 특권이다. 그들과 함께 뛰지 못했다면 그런 훌륭함도 몰랐을 것이다." J.C: 이적한 뒤 어떤 점이 좋아졌나. "축구 선수로서 전체적으로 좋아져야 한다. 리가는 다른 스타일의 축구를 하니까. 잉글랜드 리그의 경기는 좀 더 열광적이며 격렬한 반면 레알 마드리드서는 볼을 점유하는 시간이 더 길다. 또 챔피언스리그는 요구하는 것이 많기 때문에 완벽한 전술이 있어야 한다." J.C: 원터치가 매우 인상적이다. "그렇다. 그것은 8,9살때부터 아버지와 함께 특별히 유념해 훈련해왔다. 아버지는 그것을 끈질기게 가르쳤다. 볼 컨트롤와 원터치는 지극히 중요하고, 난 그것을 향상시켜 왔다." J.C: 왼발 플레이도 좋아졌다. "왼발로 필요한 때 항상 좋은 플레이를 해왔다. 베르나베우에서 있었던 몇몇 경기중 지단이나 호베르투 카를루스에게 왼발로 패스를 한 적이 있다." J.C: 필요 이상으로 수비에 가담했던 적이 있나. "있다. 가끔 수비도 해야 한다. 하지만 수비진과 미드필더들이 날 많이 도왔주었다. 난 수비가 향상되었고 그것을 즐기고 있다. 새로운 경험이다." J.C: 지난 시즌은 팀에 있어 좋지 못했다. 이번 시즌은 기본적으로 선수는 같지만 팀에 변화가 있는 것 같다. "신뢰다. 우리에겐 자신이 원하는 것, 자신의 목표, 자신이 해야할 것을 알고 있는 새로운 감독이 있다. 감독은 선수들을 신뢰했고 자신이 원하는 것을 말해주었다. 선수들도 그를 존중하고 있지만 반대로 존중받는 것도 중요하다." J.C: 엄한 인물이 필요했나. "그것과는 조금 다르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경기에서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이다. 룩셈부르고 감독은 내게 자신감을 심어주었다. 나와 함께 뛰었고, 모두와 그리했다. 라인업에 포함시키면서 날 도왔지만 나역시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노력하지 않으면 선발 출장할 수 없는 것을 깨달았다. 프리킥에 대해서도, 플레이의 세세한 부분에 대해서도, 팀에서 내 포지션은 어디인지에 대한 일도. 난 오른쪽으로 조금 이동했다. 지금은 피치에서 내 장소, 역할을 알고 있다. 그것을 아는 것이 필요했다. J.C: 룩셈부르고 감독은 무엇을 바꾸었나. "감독은 혼자가 아니며 두명의 코치도 있다. 그들은 팀에 우리가 원했던 밝은 분위기와 웃는 얼굴을 가져와 우리들이 편한 기분으로 훈련할 수 있게 만들었다. 난 그렇게 느끼고 있고 다른 동료 선수들도 훈련을 즐기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들도 훈련에서 재미를 되찾아 최선을 다하고 있다." J.C: 전술적으로 매우 격렬하다고 생각하나. "그렇지만 과한 것은 없다. 감독은 라이벌 팀의 선수에 대해 그의 포지션이라든지 필요한 말만 한다. 매일 그것에 대해 끈질기게 주장하진 않는다. 우리는 한주에 2번 전술을 공부하며, 그 이상은 없다. 베르나베우에 있는 카메라가 경기중 우리들의 움직임을 녹화한다. 그 후 팀의 포지션과 각 선수를 분석한다. 그런 식으로 수정이 필요한 것을 찾아낸다. 매우 도움이 된다." J.C: 이상적인 포지션은 어디인가. "맨체스터에서 오랫동안 오른쪽 윙으로 뛰었고 그것을 매우 즐겼다. 난 항상 중앙에서 뛰는 것을 좋아한다고 말했지만 가장 적합한 포지션은 아니다. 어디서 뛰고 싶다는 것은 중요하지 않다. 베스트 일레븐으로 뛸 수 있다면 어디든 상관없다." J.C: 광고 계약을 줄이는 것으로 결정했나. "지난 해 초만해도 11개 회사와 계약하고 있었지만, 지금은 4개 회사 뿐이다. 그것도 5년등의 장기 계약이다. 어떤 스폰서도, 어떤 상업적인 활동도 피치에 있는 내 플레이에 영향을 주진 않는다. 지금은 필요가 없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J.C: 전성기는 아직 오지 않았다고 생각하나. "난 30살이니까 나머지 몇년 동안 좋은 축구 인생이 남아 있다고 생각한다. 이런 수준의 플레이를 계속 하고 싶고,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내 전성기는 아직 오지 않은 것 같다. 여러 곳에서 좋은 플레이를 해 왔지만 2005년 초는 내게 있어 기쁨과 놀라움의 연속이었다." J.C: 미래를 어떻게 보고 있나. "레알 마드리드와 4년의 계약을 했다. 맨체스터에서 이적했을때 내 축구 인생을 레알 마드리드에서 끝낼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그것이 정말로 내가 실천하고 싶은 일이다. 될 수 있는 한 여기에 남아 이런 수준으로 계속 뛰고 싶다. 현재는 두번째 시즌으로, 아직 앞으로 좋은 플레이를 할 수 있는 시즌이 많이 남아 있다고 생각한다. 레알 마드리드는 세계 최고의 클럽중 하나다. 레알 마드리드에서 은퇴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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