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vones] 팔렌시아: 씁쓸한 데뷔전

05/02/28
레알 마드리드 B의 오른쪽 수비수 미겔 팔렌시아가 지난 토요일 리아 소르에서 열린 데포르티보전에 출전하며 프리메라리가에 데뷔했다. 하지만 팀은 0-2로 패해 씁쓸한 데뷔전이 되었다.
- 패배의 데뷔전이였다. 느낌은.
"씁쓸한 데뷔였다. 데뷔를 오래 기다려왔지만 중요한 경기에서 패했다. 개인적으로는 침착했다고 본다. 피치에 들어섰을때 긴장하지 않았다. 하지만 라 코루냐에서 돌아올때는 화가 났다."
- 데뷔까지 시간이 오래 걸렸다. 지금까진 레알 마드리드 B에서 중앙 수비수로 뛰고 있는 아르벨로아가 데뷔전을 치뤘다.
"아니. 레알 마드리드서 데뷔가 늦은 편은 아니다. 감독은 필요가 생길때 최상의 선수를 선택한다. 우리는 그 날을 위해 훈련하고 있다. 감독은 우리를 선택할 수 있다."
- 교체할 때 라울 브라보가 어떤 말을 했나.
"힘내라고. 강해질 수 있다고. 라울 브라보 뿐만 아니라 모두가 나를 격려해 주었다."
- 룩셈부르고 감독은.
"내 리듬으로 뛰라고. 베컴와 같은 오른쪽 측면에서 뛰게 되었기 떄문에 그가 공격할때 뒤를 지키라는 지시가 있었다."
- 하지만 공격하러 나왔다.
"그렇다. 분명한 찬스였기 때문에 공격 가담을 생각했다. 공격 플레이를 정말 좋아한다."
- 카푸가 그런 선수다. 그와 닮은 것은 아닌가.
"아니! 난그런 말을 할 수 없다. 하지만 카푸는 내가 목표하는 선수중 한명이다. 나역시 카푸처럼 매우 공격적이다. 그리고 브라질 축구를 좋아하기 때문에 카푸에게도 관심이 있다. 또한 내가 동경하는 다른 선수로 당연한 미첼 살가도가 있다."
- 살가도의 어떤 점이 마음에 드나.
"나에겐 매우 흥미로운 특징을 가지고 있다. 수비에서 매우 공격적이고, 천재다. 볼을 가졌을때 다루는 방법등 모든 플레이에서 동료 선수들에게 조언해준다."
- 가장 놀라웠던 A팀 선수는.
"모두 날 잘 대해준다. 그들은 A팀 선수와 원정에 익숙하지 않아 할 일이 없게된 유스팀 선수들을 격려해준다. 하지만 제일 놀랐던 것은 그라베센."
- 어째서?
"매우 놀랐다. 스페인어로 경기내내 내게 조언해 주었다. 또 나와 후안프란, 후라도를 걱정해 주었다."
- 11년간 레알 마드리드에서 뛰고 있다. 가장 좋았던 추억은 96년 브루네테 대회인가.
"매우 좋은 추억중의 하나다. 당시 레알 마드리드에 입단한지 불과 3년째였는데, 그 대회에서 많은 골을 넣었다. 게다가 라울 레보요 감독이 윙으로 뛰던 날 측면 수비수로 내린 직후였다. 하지만 모든게 좋았고 최우수 선수상도 받았다!"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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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y Bien! 2005.03.04마드리드에서 11년 ;;; 거의 인생을 여기서 살았나보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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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fin 2005.03.04그라베센 벌써 스페인어를 피치에서 사용하나요...
정말 대단한 선수라는걸 또 느끼게 하는군요... -
ronie 2005.03.04그라베센 스페인어를 배웠으니 유머를 시작했을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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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9 ronaldo 2005.03.04헉... 정말 오랫동안 뛰었네... 앞으로 10년 더 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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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스P군 2005.03.04팔렌시아 돌파력은 좋아 보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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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eckham 2005.03.0511년씩이나 뛰었어?? 나이가?/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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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마드리드 2005.03.0684년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