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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수나일요일 2시30분

디에고 로페스: Cadena SER 독점 인터뷰 - 下

토티 2014.03.22 15:28 조회 2,763 추천 9


이케르와 사이가 좋은 것으로 보여요.
여전히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죠. 나이를 먹으면서 우린 서로 가족이 생겼고, 이런 부분에선 달라진게 있네요. 전 정말 이케르를 감탄하며 바라보고 존경합니다. 항상 그래왔고요.


현재 이케르의 상황을 이해하나요?
이케르를 결코 제게 무례한 언행을 보인 적이 없어요. 우린 많은 이야기를 나누는 화목하고 자연스러운 관계죠. 하지만 우리가 서로의 상황에 대해 논한 적은 없습니다. 항상 좋은 관계로 임했고, 우린 아주 편안한 사이죠.


그렇다면 현재 현실로 받아들이고 있는 것에 책임의식을 느끼는 것도 있나요?
이케르와 저는 팬들로부터 노력에 대한 존중과 애정을 받고 있다고 느낍니다. 또한 이건 제가 세비야에서 필요했던 부분이기도 하고요. 


당신은 이케르를 원하던 사람들에게 원색적인 비난을 받기도 했어요.
제가 이케르에 대해 부정적인 이야기를 할 수는 없어요. 그는 매우 진실하기 때문이죠. 


가비의 골 장면에서도요.
가비의 골은 제게 책임과 몫이 있다고 생각하고, 저도 동의합니다. 슛팅을 늦게 보면서 반응할 시간이 없었죠. 월요일에 도착해서 바로 경기 비디오를 봤고 제 스스로 결론을 내렸습니다. 


리그: 디에고/챔피언스리그: 이케르, 이 상황은 이제 고정이 된 것 같아요. 만약 챔피언스리그 결승 진출이 확정되고 감독이 이케르를 리그에서 기용하기로 한다면 어떨 것 같나요?
그 선택을 존중할 겁니다. 그럴 자격이 있고 그것이 팀에게도 나은 선택이라면 전 그 결정과 동료를 지지할 거에요.


지금이 스스로 가장 좋은 시기라고 생각하시나요?
네. 우린 좋은 시간을 보내고 있고, 감독과 모든 스태프들은 팀이 최상의 수준에 도달하는 것이 가능하게끔 하고 있죠. 


바르셀로나는요?
우린 바르셀로나에게 무례한 모습을 보이지 않을 겁니다. 우린 그들이 가진 재능과 실력에 대해 알고 있죠. 일요일엔 아주 어려울 겁니다. 


현재 계획은 레알 마드리드에서 은퇴하는 건가요?
전 레알 마드리드에 계속 남고 싶은 생각이고, 지금의 멋진 도전을 계속 하면서 목표에 도달하고 싶습니다. 전세계에 레알 마드리드보다 나은 클럽은 없죠. 아주 행복하고 전 지금의 이 기회를 잘 활용해야 합니다. 


무리뉴가 떠나면서 라커룸 분위기가 바뀐 것이 느껴지기도 하나요?
사람은 변하기 마련입니다. 안첼로티와 무리뉴는 다른 성향의 두 인물이고, 따라서 상황도 다른데, 우리에게 아주 잘 맞는 옷을 입혀놓았기 때문에 안첼로티를 칭찬해야 하는 것이 마땅합니다. 그는 좋은 사람이고 또한 매우 영리하죠. 물론 선수들과 감독 사이의 분위기 또한 아주 좋고요.


안첼로티 감독을 화나게 했던 적도 있었나요?
물론이죠. 때론 화나게 할 수도 하고, 그건 자연스런 일이죠.


만약 당신이 팀에 남게 된다면 이케르는 팀을 떠날까요?
이케르가 어떤 생각을 하는지 저는 모르죠. 전 레알 마드리드에 남고 싶습니다. 전 이 팀의 서브 골키퍼로 계약한 것이 아닙니다. 상황이 반전될 수 있다는 것도 알고 있지만 전 제 자신과 제 능력을 믿습니다. 계속 노력할거고요. 이케르는 기록이 말해주듯 제게 세계 최고의 골키퍼죠. 


당신이 이야기 할 수 있는 모든 고난들이 이해가 되네요.
아니에요. 전 레알 마드리드와 이 나라에서의 이케르라는 존재에 대해 전적으로 이해합니다.


논란은 끊이지 않고, 레알 마드리드 골키퍼로 뛴다는 것이 결코 안심할 수 없는 일이죠?
그렇지만 현재 우리가 처한 상황은 여러분이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평범하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우린 서로에게 많은 존중을 보이고 있고요. 


비센테 칼데론 원정 이후 자신감이 떨어진 것도 있나요?
아뇨. 가비의 골 장면은 잊었고, 제가 성공한 두번의 선방에 대해서만 생각하죠. 디에구 코스타와 아르다를 상대로요. 


대표팀 발탁은 꿈일까요?
현재 대표팀에 가는 건 매우 어려운 일이죠. 각자 장점을 가진 세명의 골키퍼가 이미 자리해있잖아요. 


안첼로티, 무리뉴 둘 중 한명을 선택하라면요? 
둘 다 선택할 겁니다. 무리뉴에게 전 너무 감사한 마음이고, 그는 제 능력을 알아줬죠. 안첼로티는 제게 믿음을 보여줬고 그에게도 매우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이 둘은 세계 최고의 감독들이고요.


- 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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