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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첼로티-갈리아니, 마드리드서 재회하나

토티 2014.03.19 21:37 조회 3,757

AC 밀란의 부회장이자 총 단장인 아드리아노 갈리아니와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은 햇수로 15년 가까이 되는 죽마고우이다. 이러한 그들의 관계가 레알 마드리드에서 다시 이어질 수도 있다는 전망이 이탈리아 언론 La Stampa를 통해 제기되었다.

최근 실비오 베를루스코니 회장과 갈리아니를 비롯한 밀란 경영진 간의 의견 충돌로 그들 내부는 적잖은 혼란을 야기하고 있고, 회장 측에선 현재의 상황이 만족스럽지 못하다고 판단하여 곧 대변혁의 칼을 빼들 것이라는 주장이 언론들로부터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그리고 그 대변혁의 첫번째 대상으로는 최근 클럽 운영에 직접적인 영향력을 행사하려는 바르바라 베를루스코니 부회장과의 알력 다툼으로 현재까지도 수많은 잡음을 일으키고 있는 갈리아니 단장이 유력하다는 것이 골자다.

또한 그들은 이미 새 단장직에 내정할 대상으로 헬라스 베로나의 션 솔리아노 단장과 밀접하게 대화를 나누고 있고, 따라서 갈리아니의 운명도 곧 머지 않아 결정될 것이라고 한다.

이러한 상황에 밀란 시절부터 끈끈한 관계를 유지해 온 안첼로티 감독이 갈리아니의 마드리드 행을 추진할 것이고, 플로렌티노 페레스 회장과도 오랜 기간 관계가 매우 유연하게 유지되어 왔다는 사실에 초점을 맞추어 언론은 보도에 힘을 싣고 있다.

지난 2011년, 무리뉴 체제의 파워게임에서 밀려난 호르헤 발다노 단장이 팀을 떠난 이후 레알 마드리드는 지금껏 페레스 회장과 호세 앙헬 산체스 단장을 제외하면 팀 내부 관리나 선수 영입 등을 전문적으로 담당하는 단장직을 따로 두지 않았고, 갈리아니와 같은 이사직 전문인이 오게 될 경우 클럽 내부 개편은 필연적으로 이뤄질 것이라고 언론은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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