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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르투아, 레알 마드리드행 결심

M.Salgado 2014.03.10 09:23 조회 6,400 추천 4


벨기에 국가대표 골키퍼 티보 쿠르투아가 레알 마드리드로 갈 결심을 굳혔음을 스페인 카데나 세르의 '엘 라르게로'가 보도했다. 현재 첼시와 2015/2016 시즌까지 계약되어있는 쿠르투아는 페트르 체흐의 존재로 인해 2시즌 연속으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임대생 신분으로 뛰고 있는 상태다.

엘 라르게로의 책임자겸 사회자인 호세 라몬 데 라 모레나의 이야기에 따르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쿠르투아의 완전 이적 제의를 첼시측에 보냈으나 거절당한 상태라 한다. 하지만 쿠르트와는 두 구단의 지키기 싸움에 아랑곳 않고 미겔 앙헬 힐 마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CEO에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할 의향을 드러냈다고 전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쿠르투아의 영입에 공공연히 관심을 드러낸 구단 중 하나다. 보도에 따르면 이미 구단과 선수간의 합의는 끝났으며 이적이 여의치 않을 경우 첼시와의 계약이 끝나는 2016년에 자유계약으로 합류할 예정이다.

2011년 벨기에 겡크에서 잉글랜드 첼시로 이적한 쿠르투아는 푸른 유니폼을 입어보지도 못한 채 레알 마드리드의 라이벌 팀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임대 이적했다. 하지만 임대생이란 신분에도 불구하고 주전 골키퍼로 활약하며 많은 구단의 관심을 받고 있다. 2012/2013 시즌에는 라리가 최소 실점 골키퍼상인 사모라 트로피의 주인이 되었으며 그 시즌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레알 마드리드를 꺾고 코파 델 레이에서 우승하는데 혁혁한 공을 세웠다. 올 여름 열릴 브라질 월드컵에서는 벨기에 대표팀의 수문장으로서 대한민국을 상대할 예정이다.

물론 아무리 선수가 레알 마드리드 이적을 원한다는 보도가 나와도 우리가 직접 듣지 않으면 신뢰성이 떨어지는 것이 사실이다. 그렇기에 엘 라르게로의 보도를 접한 스페인 언론 아스는 사실 여부를 알아내기 위하여 쿠르투아에게 직접 인터뷰를 요청하러 떠났다고 한다. 찾아가는 서비스로 유명한 아스의 보도를 기대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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